AZ 포스트::칼럼
newInsun.JPG



1) 아리조나 메디케어 시장이 많이 변했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을 간추려 보면8-9개의 회사가 경쟁하는 메디케어 마켓에서 피닉스 헬스 플랜이 철수합니다.

작년에는 스캔이란 회사가 떠났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이 회사 플랜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저절로 다른 것과 연결되지 않으니 이참에 더 좋은 플랜이 있나 살펴 보시고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11월 초까지 각 회원에게 개별 통고가 갈 것인데 1월부터 카바가 끊이지 않게 하려면 연례 가입기간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만 내년 2월말까지 특별 가입기간이 정해지고 3월초에 다른 보험으로 들어 갈수도 있습니다.


2) 아직도 씨그나는 썡션(Sanction)이 걸려 있어서 아무도 들어갈 수가 없고요. 이미 회원이 된 사람들은 아무 문제 없이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씨그나에서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은 아무 때나 가능합니다.


3) 마리코파 시의 Pinal 카운티는 유나이티드에서 2016년에는 플랜 2도 제공되었었는데 플랜 1만 남게 되었습니다. 플랜 2를 가지고 계시던 분들은 저절로 바꾸어지지 않으니 다시 플랜 1로 가입을 바꾸시던지 다른 보험회사 것을 찾아 바꾸셔야 합니다.


4) 휴매나의 C SNP 플랜도 철수합니다. 이 역시 절로 다른 것과 연결되지 않으니 전문가와 상의하여 아직도 제공하는 플랜으로 바꾸어 타시기 바랍니다.


5) 같은 플랜도 변화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어떤 회사 플랜은 아웃포켓이 더 많아지기도 하고 더 적어지기도 합니다. 주치의나 전문의 코페이도 적어지기도 하고 더 커지기도 합니다. 비록 그냥 유지하려고 하시더라도 무엇이 바뀌는지 알아 두시는 것이 좋아요. 

각각 집으로 플랜 변경 안내서를 11월 초 안으로 보내게 될 것입니다. 무엇이 더 나빠지는지 무엇이 더 좋아지는 지 알아두세요. 하도 선전물들이 많이 오니까 모두 열어보지도 않고 버리죠? 

그러지 마시고 적어도 본인 보험회사에서 오는 것은 열어 보시도록 하시고 가능하시면 medicare.gov에 들어가서 플랜 세개씩을 선택하여 비교하여 보면 일목 요연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6) 우리가 메디케어 플랜에서 다른 회사의 플랜과 비교해 가며 눈여겨 볼 점은 플랜의 월보험료가 얼마인지? 아웃 포켓 상한선이 얼마인지? 주치의나 전문의의 코페이가 얼마인지 등이지요. 

그 밖에 따라오는 혜택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안경, 보청기, 운동시설 무료 혜택과 비처방약 무료 혜택이 얼마나 따라 오는지 여부도 살펴 보세요.


7)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의사가 이 플랜을 받는가 아닌가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의사를 특정하게 지정하지 않아도 된다면 변경이 더 쉬워집니다. 의사는 MD, DO, 혹은 NP 등이 주치의로 일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 주치의에서는 제가 이잡듯 찾아보았지만 겨우 두세명의 여자 NP(너스 프랙티셔너) 한국분이 계십니다. 한국 의사는 씨그나에 한 분 계신데 피닉스 북서쪽에서 일하시고요. 투산에 한 분이 더 계십니다. 혹시 찾으시면 제게 좀 알려 주세요!


8) 치과나 안경보험이 얼마큼의 추가 요금을 받고 얼마큼의 혜택을 주는가도 살펴 보세요. 알아 본 바로는 치과보험은 20불에서 40불 가까이 월 보험료를 따로 내야 하는데 년 500-1000불의 한계가 있더라구요. 간혹 1500불이 정해진 데도 있는데 몇 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 외에 디덕티불이 있는지, 기다리는 기간도 설정이 되어있는지도 살펴 보아야 합니다.


9) 이번에 MAPD 어떤 플랜은 처방약 보험에 디덕티불이 첨가된 것이 눈에 띄였어요. 약값이 하도 비싸니까 고육지책으로 이렇게 하는 모양인데 다행히 대부분은 아직 디덕티불이 없더라구요.


10) 듀얼 플랜(메디케어와 엑세스 두가지가 다 되는 것) 중에서 이번에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이 있습니다. 그동안 듀얼 플랜들은 체육관 사용권이 무료로 제공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시작됩니다. 치과 치료 혜택도 2,500불로 강화된 것도 있으니 부럽죠? 

무료 OTC(비처방약) 액수도 엄청 올랐어요. 메디케어와 엑세스를 동시에 가지고 계신 분은 헤택이 아주 많으니 잘 알아보시고 헤택을 다 누리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은 월보험료가 전혀 없는 어드밴티지 HMO 플랜을 중심으로 변경 상황을 알려 드렸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고요?

무료 개인 상담이나 세미나 신청을 환영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날들 되시기 빕니다.

헤싸 메디케어 클럽/ 이인선 602 237 8482


  1.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49) 코로나19 사태 기간에 메디케어 신청을 하려면

    쏘셜 시큐리티 오피스가 언제 문을 열지 모르고 연다해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고 싶지 않은 분들을 위해 어떻게 메디케어를 신청할 것인가를 문의하는 분들이 있어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800 772 1213 쏘셜 시큐리티에 전화하는 방법인데 시...
    Date2020.05.30
    Read More
  2.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48) 승인 안 난 수술을 해 보험금이 지불 거부가 되었다고요?

    어제밤에 어르신 한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무릎 수술을 작년 10월에 하셨는데 며칠전 만불이 넘는 치료비 청구를 받았다면서 혼자 해결을 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된다면서 도와달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부랴사랴 가서 그 편지 내용을 읽어보니...
    Date2020.01.27
    Read More
  3.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47) 아이구 죄송해라!

    1) 메디케어 파트 C에 들어갈 시기를 놓치다니! 오늘도 또 그런 분을 만났습니다. 지난 6월 1일부터 메디케어 카드가 나왔지만 그건 오리지날 메디케어 A 와 B 뿐. 파트 C와 파트 D가 더 채워져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병원에 갈일이 생겨...
    Date2019.12.24
    Read More
  4.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46) 메디케어 새로 들어가기와 연례 가입기간 활용하기

    최근에 만난 분께서 지난 3월에 65세가 지났는데 메디케어를 신청하지 못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요즈음(10월 15일-12월 7일까지)이 연례 가입기간이니 들어가시면 된다고 하니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40 크레딧이 그 당시 안...
    Date2019.11.20
    Read More
  5.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45) 사례연구...치료비 청구서가 날아 왔을 때

    K 선생님은 골치가 많이 아프셨다. 응급실에 갔던 2월말의 병원과 의사 청구서 중 서너개(6천불 상당)가 6월말 현재 여지껏 해결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때 주치의가 응급실로 가라고 보내서 갔는데 이틀이나 병원 신세를 지었으니 크게 돈이 들 줄로...
    Date2019.07.23
    Read More
  6.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9) 오바마케어는 살아 남을까?

    오바마 대통령과 반대 정책을 가진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많은 사람이 제게 물었습니다. "오바마케어는 어찌 됩니까? 없어진다지요?" 미국에서 오래 살아온 저는 "오바마케어가 없어지더라도 그렇게 금방 없어질리가 없고 적어도 올해, 즉 2017년도의...
    Date2016.11.26
    Read More
  7.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8) 2017년 AZ 오바마케어 변동사항 및 알아둘 점

    4년째로 맞는 오바마케어! 2017년 연례 가입 기간이 11월 1일부터 1월 말까지 3달 동안 진행됩니다. 65세 이상은 메디케어가 적용되고, 65세 미만은 오바마 케어가 적용되어 의료보험을 들게 됩니다. 자동차 보험처럼 의료보험이 미국 전국민 강제 법규가 된 ...
    Date2016.11.05
    Read More
  8.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7) 약값을 갑자기 많이 내게 되셨나요?

    메디케어 의료법이 너무나 복잡하고 까다로운데에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것이처방약 보험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그래서 오늘은 처방약 보험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특히 지불 단계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며칠전 친구가 늘 45불 코페이를 내고 한...
    Date2016.11.04
    Read More
  9.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6) 2017년 AZ 메디케어 이렇게 변한다

    1) 아리조나 메디케어 시장이 많이 변했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을 간추려 보면8-9개의 회사가 경쟁하는 메디케어 마켓에서 피닉스 헬스 플랜이 철수합니다. 작년에는 스캔이란 회사가 떠났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이 회사 플랜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저절...
    Date2016.10.30
    Read More
  10.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5) 부분 메디케어만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

    저의 칼럼을 읽어 보시는 분들이라면 '오리지날 메디케어'는 파트 A(병원비)와 파트 B(의사 치료비)로 구성되어 있는 것쯤은 다 아실 것입니다. 나이 먹는 것은 하나도 안 반갑지만 65세를 기점으로 오리지널 메디케어, A와 B를 가지게 되는 것은 참으로 반가...
    Date2016.10.21
    Read More
  11.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4)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

    아리조나 최고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름 내 더위에 지쳐 늘어졌던 작은 꽃나무들이 다투어 꽃을 활짝 피기 시작해서 마음을 기쁘게 해주네요. 이제 곧 10월, 곧 AEP, 연례 가입기간도 시작됩니다. 메디케어는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오바마케어는...
    Date2016.09.30
    Read More
  12.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3) 응급실(ER)에 갈 때 알아야 할 것들 2

    오늘의 문의자가 진정한 응급상황이 혹시 아니어서 병원에서 치료비를 물게 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요. 만약 진정한 응급상황이라면 가까운 병원 아무 곳이나 가도 보험에서 치료비를 물어주게 되어 있습니다. 될 수 있는대로 자기 보험을 받는 병원으로 가...
    Date2016.08.01
    Read More
  13.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2) 응급실(ER)에 갈 때 알아야 할 것들 1

    오늘은 어떤 분의 전화문의를 받고 이 글을 써봅니다. 갑자기 응급실을 갈 수밖에 없어서 급히 갔는데 치료를 시작한 후에야 자기들은 안 받는 보험이라면서 치료비를 현금으로 다 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엄청난 비용을 다 낼 수밖에 없었...
    Date2016.08.01
    Read More
  14.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1)

    요즈음 오바마 케어 때문에 비상이 걸린 사람들이 몇 있습니다. 갑자기 보험료를 제멋대로 올리거나, 의사 코페이, 디덕티불을 올린 카드를 다시 발급받기도 한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보험회사가 미쳤나? 어찌 처음에 약속한 대로 지켜주지 않는 것인가? ...
    Date2016.06.09
    Read More
  15.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0)

    주의 사항과 최근 소식 어떤 분이 왜 요즈음은 신문에 '메디케어 바로 알기' 안 쓰냐고 물어오셔서 그러지 않아도 알려 드릴 말씀이 많은데 다시 써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메디케어에 관한 한 피닉스 동네에서는 전문가로 일하고, 누구보다 많이 안다고 ...
    Date2016.03.25
    Read More
  16.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다른 주에서 이사올 때 메디케이드는 어떻게 됩니까?

    이번에는 메디케어 바로알기를 위해 상담했던 케이스 두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다른 주에서 메디케이드를 가지고 있어요. 피닉스로 이사가는데 메디케이드 얻는데 문제가 있습니까?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합니까? 이런 질문을 몇차례 받았습니다. 네. ...
    Date2017.05.05
    Read More
  17.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내셔널 메디케어 교육 주간 9월15-21일에 대하여

    미국에서 매 8 초에 1 명씩 메디케어 수혜자가 생기는 것을 아시는지요? 베이비 부머(Baby Boomer)들이 65세가 되기 때문에 하루에 10,800 명 이상이 메디케어에 가입하게 된다는 놀라운 사실을요! 베이비 부머란 무엇을 말하는지는 아시지요? 세계 제 2차대...
    Date2017.09.14
    Read More
  18.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나의 헤싸 메디케어 클럽

    지난 일 년 간의 여정 메디케어 전문가 공부를 시작한 지 만 일 년이 되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 우리집에 놀러온 동생 친구가 이 일을 먼저 시작했다고 해서 "나도 해 보고 싶으니 길 좀 알려줘요!" 이렇게 시작되었죠. 그 당시 암 발병 후 수술, 치료까지 다...
    Date2016.01.18
    Read More
  19.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65세가 되는데 아직 은퇴하지 않을 때 메디케어는?

    물러가기 싫은 여름이 마지막 용을 쓰는 지, 낮의 해가 뜨겁게 달구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제아무리 피닉스의 뜨거운 여름도 물러갈 때가 오는 법이지요. 두어 주일만 참아 봅시다.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제법이잖아요. 오늘은 지난 주간에 상...
    Date2017.09.01
    Read More
  20.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2018년을 위한 연례가입기간이 가까와 왔어요!

    드디어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붑니다. 가을과 함께 아리조나의 황금기가 돌아오니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부터 일곱 달! 지난 여름 동안에 지친 몸을 일으켜 새로운 마음과 몸으로 더욱 건강하시자구요! 1) 2018년에 메디케어에 무엇이 변할 것인지 먼...
    Date2017.10.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