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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집을 나섰다가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에 발바닥 피부가 벗겨진 아리조나주의 한 아동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지난달 30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리조나에 거주 중인 생후 18개월 아이 메이슨은 약 2주 전 신발이나 양말을 신지 않은 채 집 뒷문을 빠져나갔다. 

아기는 집을 나선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뜨거운 아스팔트로 인해 발바닥에 화상을 입었으며 울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메이슨이 나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부모는 메이슨의 울음 소리를 듣고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메이슨의 어머니는 “충격적이었다. 메이슨은 너무 고통스러워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며 “아기는 하루 종일 아파했다”고 말했다.

메이슨은 곧바로 부모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당시 메이슨은 2도 화상을 입었으나 신속히 치료를 받아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현재는 양발에 붕대를 감은 채 걸을 수 있는 상태다.

메이슨의 어머니는 다른 아이들이 이 같은 문제를 겪지 않도록 부모가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아이들의 부드러운 발은 생각보다 빠르게 화상을 입는다”며 “피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또한 여름철에는 뜨거운 아스팔트로 인해 아이들이나 반려견 역시 화상을 입기 쉽다고 경고한다. 

아리조나 밸리와이즈 병원 화상센터 케빈 포스터 박사는 “매년 수백 명의 어린이가 여름철 뜨거운 아스팔트로 인해 화상을 입는다”며 “화씨 140~150도, 때로는 180도까지 온도가 오르는 여름철 아스팔트에 접촉하면 몇 초 만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접촉 화상을 입었다면 상온의 물에 발을 담그고 화상센터에 연락해 조언을 받고,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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