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 카운티/샌디에고(OC/SD) 지역협의회 산하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회장 김철호)가 지난 10월 14일 오후 5시 메사시에 위치한 바보주막에서 배석준 위원의 사회로 첫 상견례 모임을 갖고 안건 처리와 위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임 회장인 김철호 회장은 서덕자 전임회장으로부터 자문회의 깃발과 비품 목록을 인계 받고 지난 20기를 위해 애써준 서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21기가 전임 20기의 노력을 이어받아 조국의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노력과 교민들의 애국심 고취, 교민 사회의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매진할 것을 천명하였다.
특히 김 회장은 교민사회를 포함하여 한국사회가 너무 이념적 진영 논리에 빠져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며 21기는 이런 진영 논리를 떠나 더불어 화합하는 위원회가 되어야 함을 역설하였다.
이에 서 전임 회장도 20기의 활동에 대한 짧은 소회와 함께 앞으로 김철호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21기 지회가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였다.
이어서 회의는 임애훈 지회 총무간사, 유영구 아리조나 분회장, 한광윤 뉴멕시코 분회장, 채기석 네바다 분회장 등의 임원들을 추인하고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한 광윤, 채기석 분회장을 대표하여 유영구 아리조나 분회장이 앞으로 김철호 회장을 중심으로 21기 평통이 모두가 화합하는 평통, 교민들을 위해 일하는 평통, 교민과 함께 하는 평통으로 거듭나 조국의 민주평화통일을 위해 일조할 뿐 아니라 교민들에게도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민주평통 21기가 되자고 다짐하였다.
위원들은 회의가 끝나고 같이 식사를 나누며 서로 간에 안부를 묻고 덕담을 교환하면서 친목의 시간을 가지며 첫 상견례를 마쳤다.
아래는 피닉스.라스베가스지회 소속위원명단(총 23명)
* 아리조나 분회(16명)
김건상 김승준 김영미 김용우 김철호 배석준 서덕자 양유성 유영구 윤원환 이정태 이형철 임애훈 전태진 주은섭 황영모
* 뉴멕시코 분회(3명)
문상귀 전옥미 한광윤
* 네바다 분회(4명)
김동준 이창원 지승용 채기석
<기사 및 사진 제공: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