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21-AZ hot issue.jpg

 

 

2021년 1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 공식 인증절차가 진행되고 있던 워싱턴DC 의사당으로 난입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패한 트럼프가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은 상황에서 지지자들이 승복을 거부해야 한다며 몰아닥친 것이다. 

이 사태를 상징하는 인물이 아리조나 출신 제이컵 챈슬리(35)다. 

웃통을 벗은 채 얼굴을 빨간·파란색으로 칠하고, 쇠뿔이 달린 가죽을 머리에 쓴 그가 포효하듯 입을 쩍 벌리는 사진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과격성과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체포·수감돼 형기를 마친 그가 정치인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15일 AP는 챈슬리가 자유당 소속으로 내년 11월 연방하원의원 출마를 결심하고 아리조나 8선거구에 출마 계획서를 주 총무장관실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1971년 창당한 자유당은 미국의 대표적인 제3정당이다. 

작은 정부와 시장 경제 등 보수적 가치를 중시하면서도, 동성애와 마약 등은 개인의 자유이므로 통제해선 안 된다는 당론을 갖고 있다.

제이컵이 자유당 후보로 정치 입문을 결심한 계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의회 난입 사태 당시 단연 눈에 띄었던 그의 옷차림과 행동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됐고, 아리조나주 피닉스 출신이고 해군에서 복무했으며 큐어논(극우 진영에서 퍼뜨리는 음모론) 신봉자라는 등의 신상정보가 낱낱이 공개됐다.

그는 사태 사흘 뒤 자수했고,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41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체포 당시 무죄를 주장했지만 재판에서는 유죄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27개월 복역 뒤 모범수로 인정받아 지난 3월 조기 출소했다. 

그는 작년 8월 트럼프가 의회 난입 사태 선동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뒤 가진 방송 인터뷰에서 “그때(1월 6일) 내가 한 일은 불법적인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그가 도전하는 8선거구는 이 지역에서 3선을 한 공화당 소속 데비 로스코(64) 의원이 내년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

  1. 11Dec
    by
    2023/12/11

    “이젠 밤에도 골프 즐겨요” 아리조나 첫 야간개장 골프장 템피에 오픈

  2. 11Dec
    by
    2023/12/11

    2025년 아리조나 운하에 ‘전지판 지붕’ 설치, 물 증발 막고 전기도 생산

  3. 06Dec
    by
    2023/12/06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빅리거들이 보여준 ‘베풂의 정신’

  4. 04Dec
    by
    2023/12/04

    '숨쉴 수 없다' 흑인 살해 경찰, 아리조나 투산 교도소서 흉기 피습

  5. 04Dec
    by
    2023/12/04

    월드시리즈 준우승한 아리조나 디백스, 강타자 3루수 수아레스 영입

  6. 03Dec
    by
    2023/12/03

    아리조나 사막서 발견된 시신 신원 31년 만에 파악돼 수사 '재개’

  7. 03Dec
    by
    2023/12/03

    아리조나주 글렌데일 거리서 전도하던 남성, 머리에 총격당해

  8. 30Nov
    by
    2023/11/30

    피닉스, 생활비 많이드는 미국 대도시 순위에서 전국 16위

  9. 28Nov
    by
    2023/11/28

    2024 PGA 피닉스 오픈 축하콘서트에 ‘듀란듀란’ 공연 예정

  10. 28Nov
    by
    2023/11/28

    마리코파 카운티 검찰, ‘조직적 소매 절도 범죄 근절’ 캠페인 선언

  11. 25Nov
    by
    2023/11/25

    150명이 피닉스 다운타운 고층빌딩에서 레펠 하강을 한 이유는?

  12. 25Nov
    by
    2023/11/25

    SRP 전력, 고객들에 ZooLight 이벤트 ‘바이 원 겟 원’ 할인 혜택

  13. 25Nov
    by
    2023/11/25

    난동 피워 항공기 피닉스로 회항케 만들었던 여성, 3만8952달러 벌금

  14. 21Nov
    by
    2023/11/21

    아리조나 디백스의 코빈 캐롤, 구단 최초 신인왕 선정 ‘전설 썼다’

  15. 21Nov
    by
    2023/11/21

    아리조나 출신 사우사드 병장, 지중해서 헬기 추락으로 안타깝게 순직

  16. 21Nov
    by admin
    2023/11/21

    연방의사당 난입의 상징적 인물, 아리조나 정치권에 출사표

  17. 20Nov
    by
    2023/11/20

    부상에서 돌아온 카디널스의 한국계 쿼터백 ‘머리’, 기분 좋은 승리

  18. 20Nov
    by
    2023/11/20

    아리조나에서도 판매된 살모넬라균 오염 멜론, 리콜 조치

  19. 13Nov
    by
    2023/11/13

    허위광고로 3770만 달러 벌금 부과된 그랜드캐년대학, 교육부에 반발

  20. 11Nov
    by
    2023/11/11

    야생 엘크에서 먹이주던 아리조나 여성, 엘크의 공격으로 사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54 Next
/ 154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