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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반 세기 전인 1976년 아리조나주 북서쪽 사막을 트레킹하던 이의 눈에 건성으로 만들어진 무덤 하나가 들어왔다. 

그랜드캐년 관광의 관문 도시 격인 플래그스탭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다.

무덤의 주인공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검 결과 30대 중반 남성이며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머리에 총알이 박힌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경찰은 신원을 밝혀내지 못했다. 

지문을 채취했지만 당시 데이터베이스로는 대조할 지문이 없었다.

플래그스탭에 있는 노던 아리조나 박물관 측이 시신 얼굴 몽타주를 그렸는데 누구도 그의 신원을 밝혀낼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

그런데 모하비 카운티 셰리프국이 지난달 26일 그의 신원을 밝혀냈다며 엘살바도르 국적의 루이스 알론소 파레데스라고 공개했다. 

작년 11월 재수사에 착수, 지문 대조를 위해 국가 데이터베이스를 돌려 어렵지 않게 파레데스란 사실을 알아냈다는 게 셰리프국의 설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실종 당시 라스베가스 지역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 전 10년 동안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에 고용돼 일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아직까지 그의 친인척이 생존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신원만 파악해냈을 뿐이지 오랜 세월 그의 죽음 경위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모하비 카운티 셰리프국은 사건에 대해 정보가 있거나 생존하는 친인척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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