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회장 마성일) 회장단은 지난 6월 5일 챈들러시에 위치한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혁신센터에서 챈들러시 다양, 평등, 포용실(Office of Diversity, Equity & Inclusion) 초청으로 비영리단체의 조직 관리와 리더십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이날은 비영리단체 조직을 운영하는데 있어 단체의 성격에 따라 조직을 꾸리고 필요한 리더쉽을 발휘하는 방법에 관해 챈들러 캐어센터(Chandler CARE center )의 케이티 카알(Katie Kahle) 원장이 강의를 담당하였다.
케이티 원장은 조직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도자의 유형을 약 3가지 타입으로 분류하여 운영하는 단체의 성격과 운영방식에 따라 거기에 알맞은 각기 다른 형태의 리더쉽이 발휘되어야 하며 단체의 성격과 맞지 않은 리더쉽이 적용되는 경우 그 단체가 원활하게 운영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각 단체의 지도자는 항상 단체의 성격을 인식하고 자신의 리더쉽이 이 단체의 성격과 잘 맞게 발휘되는 지를 끊임없이 점검하며 언제든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의사 소통을 통해 상황에 따른 올바른 리더쉽이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성공적인 리더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케이티는 30-60초 정도의 시간 안에 자신의 단체를 설명해야하는 미션을 주며 이를 통해 지도자로서 자신의 단체의 성격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는가? 지도자로서 그에 따른 올바른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성일 회장은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금 운용되고 있는 한인회의 운용방식과 리더십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