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13-AZ hot issue.jpg

 

 

슈퍼 팀 피닉스가 새 시즌엔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일단 오프시즌의 목표는 새로운 포인트가드 찾기다.

'아리조나 스포츠'의 존 감바도로 기자는 8일 공개된 라디오 방송에서 피닉스 선즈의 올여름 이적시장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닉스는 이번 시즌 처절한 실패를 맛봤다. 

2023년 2월 케빈 듀란트를, 2023년 여름 브래들리 빌을 영입하며 데빈 부커-케빈 듀란트-브래들리 빌로 이어지는 빅3를 구성하며 우승 도전을 선언했다. 

이번 시즌 선수단 연봉에만 리그 3위에 해당하는 1억 9133만 달러를 쏟아 부었다. 

한화로 2640억을 넘는 천문학적인 돈을 썼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정규시즌 45승 37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에 4전 전패로 스윕패를 당했다.

충격적인 성적표를 마주한 피닉스는 1년 만에 프랭크 보겔 감독을 경질한 것을 넘어 코칭스태프 전원을 해고하는 초강수를 두며 새판짜기에 나선 상황이다.

2021년 밀워키의 파이널 우승을 이끈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선수단 보강도 피닉스 입장에서는 중요한 과제다.

피닉스 대표 소식통으로 꼽히는 감바도로 기자는 라디오 방송에서 올여름 피닉스의 최대 목표에 대해 "평균 20분 이상 출전할 수 있는 정통 포인트가드 찾기"라고 언급했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 제대로 된 포인트가드 없이 경기를 치렀다.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이 번갈아가면서 경기 운영을 맡았는데 이 같은 역할 변경이 마이너스 효과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부커, 듀란트, 빌의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템포를 조절하고 볼을 배급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결국 피닉스는 포인트가드 찾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피닉스의 '포인트가드 찾기'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엄청난 팀 연봉으로 인해 발생하는 제한이 많기 때문이다.

피닉스는 2024-2025시즌 예상 연봉이 이미 2억 달러가 넘는다.

2023-2024시즌부터 노사협약에 적용된 '세컨드 어프론 라인'을 훨씬 넘어서는 수치다.

'세컨드 어프론 라인'을 넘은 팀들은 미드-레벨 익셉션 같은 예외조항 계약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물론 2명 이상의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나 현금 트레이드도 진행할 수 없다. 

과거 트레이드를 통해 만들어진 가상 샐러리를 의미하는 '트레이드 익셉션'을 활용한 선수 영입도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심지어 피닉스가 원하는 20분 이상 뛸 수 있는 정통 포인트가드는 최근 트렌드상 시장에서 더욱 찾기 힘든 것이 사실.

유서프 너키치, 그레이슨 알렌 같은 자원을 트레이드하는 것이 방법일 수 있으나 이들이 빠져나가면 해당 포지션에 그만한 공백이 다시 발생한다. 

다음 시즌도 엄청난 연봉 지출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피닉스. 

과연 피닉스의 오프시즌 목표는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까.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가격 내리는 매물 늘었다" 밸리주택 시장 조정세 조짐 보여 file 2022.06.06
"AZ 감염시키지 마라" 아시안 행사 취소 요구 전화들 걸려와 file 2020.02.23
"2035년 피닉스, 투산 노선 다시 연결" 앰트랙 장기계획 발표 file 2021.04.12
"피닉스 팬들 미안해요" 두번째 공연 취소했던 아델, 사과 메시지 file 2016.09.04
"초경합주 아리조나 잡아라" 템피 방문한 클린턴 후보 file 2016.11.05
"제2의 나파밸리 꿈꾼다" 쭉쭉 성장하는 아리조나 와이너리 산업 file 2017.10.16
"입양됐어요" 기뻐하는 피닉스 3살 소년 모습에 '훈훈' file 2017.01.07
"임금 인상하라" 아리조나 교사들, 집단 항의집회 file 2018.04.12
"우리 아들 심장이 너와 함께 살아 숨쉬는구나" file 2016.02.14
"우리 결혼할거야" 3살 때 한 약속 20년 뒤 지킨 피닉스 연인 file 2017.07.08
"엽기적인 느낌이..." 친구 등에 3D 그림 그린 템피의 작가 file 2016.01.21
"여름철 호스에서 나오는 물 조심" 샌탠 밸리 유아 2도 화상 file 2016.06.23
"안전해서 다행이야" 프리스캇 산불 화염 속에서 구조된 아기사슴 file 2017.07.08
"아프지마" 친구 꼭 안아주는 아리조나 강아지의 우정 file 2017.10.27
"아리조나의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었다" file 2016.04.01
"아리조나가 살기 제일 좋아요", 여러분들은 동의하십니까? file 2016.04.22
"아리조나 주민들 가상화폐로 세금낸다" 법안 현실화 목전 file 2018.03.02
"아리조나 벌떼 무서워" 연습경기중 그라운드에 납작 엎드린 선수들 file 2017.04.15
"마약에서 벗어나니 다른 세상" 한 때 중독자였던 아리조나 글렌데일 여성의 비포 & 애프터 사진 '화제' file 2017.01.07
"도와주세요" 성기 막힌 채 태어난 길버트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 file 2017.08.26
Board Pagination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