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탈주(Escape)’가 아리조나주 3개의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한국에서 3일 이미 개봉한 '탈주'는 아리조나를 포함한 미주 20개 주에서도 5일 일제히 개봉한다.
이 영화는 10년 만기 전역을 앞두고 탈북을 감행하는 북한군 중사 규남과 규남을 잡으려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추격전을 그린다.
이제훈이 규남을, 구교환이 현상을 연기했다.
연출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등을 만든 이종필 감독이 했다.
영화를 감상한 한국 관객들은 "점점 복잡해지는 추격전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로 끝까지 서스펜스를 유지한다” “현실적으로 잘 구성된 액션 장면들이 관객을 긴장감 속에 몰입시킨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영화 속으로 완전히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드는 '탈주'의 완성도 높은 추격 액션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아리조나에서는 챈들러 Harkins Theatres Chandler Fashion 20, 글렌데일 AMC Westgate 20, 투산의 Cinemark Century El Con 20에서 영화 '탈주'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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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의 웹사이트나 wellgousa.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