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가 올겨울 아리조나주 피닉스를 포함해 미주 내 20개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투어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타임'(Mariah Carey’s Christmas Time)을 진행한다.
2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20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진행한다.
이는 '메리 크리스마스' 앨범과 여기에 수록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싱글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타임' 티켓은 6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으로 9일 오전 10시부터는 라이브네이션 등에서 일반 판매가 시작됐다.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타임’ 투어는 지난해 진행된 '메리 크리스마스 원 앤 올!'(Merry Christmas One and All!) 투어의 성공을 이어 크리스마스 노래와 캐리의 비계절 히트곡을 섞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투어에서는 크리스마스 노래가 주를 이뤘지만 'Hero', 'We Belong Together' 등 공연의 마지막 부분에는 히트곡 메들리도 포함됐다.
피닉스에서의 공연은 11월 15일(금) 풋프린트센터(Footprint Center)에서 열릴 예정이다.
티켓 구매: LiveNation.com 혹은 Ticketmas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