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한국대사와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가 오는 9~13일 미시간주, 텍사스주, 애리조나주를 찾아 '한미 대사와의 대화'(Ambassadors' Dialogue) 행사를 갖는다.
주미대사관은 6일 조 대사와 골드버그 대사가 내주 이같은 행사를 계기로 주지사 등 유력인사 면담을 갖는 한편, 각 주에 소재한 반도체 관련 한국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대사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미시간 및 아리조나 주립대(ASU) 행사 등을 통해 현지 기업인, 학생들과 만나 한미 관계 현황,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미 대사와의 대화'는 주미대사와 주한미국대사가 함께 미국 주요 도시를 방문해 지역 정계, 재개, 학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미 관계 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모색하는 행사다.
1992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못하다 5년 만에 재개한다.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행사는 9월 12일(목) 오후 5시부터 대학 내 Durham 240(851 S. Cady Mall, Room 240 Tempe 85287)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정치 및 글로벌 학부 우정은 교수와 스캇 A.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KEI) CEO도 찬조연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조나 주립대에서의 대사와 대담 행사 참석은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등록을 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https://asuevents.asu.edu/event/ambassadors-dialogue-importance-us-korea-alli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