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일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은 지난 9월13일 오전, 피닉스에 위치한 힐튼 타파티오 클립 리조트에서 김영완 LA 총영사와 조찬회동을 갖고 아리조나주 한인회와 LA 총영사관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임애훈 부회장도 동석했다.
이날 조찬회동은 전날 있었던 조현동 주미 대한민국 대사와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의 간담회 참석차 아리조나를 방문한 김 총영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먼저 김 총영사는 아리조나 한인회에 대한 좋은 평가를 언급하며 교민사회를 위한 아리조나 한인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소식이 들릴 수 있도록 지금처럼 교민사회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마성일 회장은 한인회가 성공적으로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사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히 연1회에 그쳤던 영사순회업무 횟수를 2개월에 한번씩 총 6회로 늘릴 수 있도록 배려해준 점과 지난 6월15일에 있었던 한국전 기념행사에 권성환 부총영사가 직접 참석하여 축사를 하는 등 한미동맹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대하여도 총영사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임애훈 부회장은 한인회가 민주평통과 노인복지회 등 아리조나 주요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하며 아리조나 교민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