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07-AZ hot issue.png

 

 

아리조나주에서 2살 된 아이가 기저귀만 찬 채 집 밖을 돌아다니다 차에 치일뻔한 일이 발생했다.

아기는 차도로 들어서면서 큰 사고를 당할 뻔했지만 무사히 구조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11일 AZFamily.com 등은 한 여성이 메사의 교차로에서 끔찍한 경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운전하던 중 유니버시티 드라이브와 엘스워스 로드 교차지점에서 차도로 달려오는 아기를 보고 비명을 질렀다. 

그는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급히 경적을 울렸고, 아기는 소리를 듣고 발걸음을 멈췄다. 

차량 2대가 몇 인치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아이 옆을 스쳐 지나갔다.

사고가 일어날 뻔한 장면은 이 여성의 차량 블랙박스에서도 확인됐다. 

운전자 여성은 “그 교차로는 매우 혼잡한 곳이다. (아이가 차도로 오는) 모습이 내 머릿속에 여전히 남아있다”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가 차에 치일 수도 있겠다고 느껴 끔찍한 사고에 대한 생각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행히 한 여성이 도로로 뛰어들어 아이를 붙잡아 안전한 곳으로 옮긴 덕분에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일이 일어날 당시 집을 비웠던 아기 아버지는 혼자 5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던 아내가 큰 아이들만 데리고 잠시 외출하면서 문 잠그는 것을 잊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고 있었던 2살 된 아들과 생후 9개월 된 아들이 집 밖으로 나갔었다고 전했다.

아기를 구한 여성은 “아기 엄마로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도 “그가 겪는 상황을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면에서 우리는 그를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연민으로 다가가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주 아동복지부는 아기의 어머니가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을 허락했지만,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 방침을 밝혔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역주행 감지시스템 있어도 여전히 불안한 아리조나의 프리웨이 file 2024.11.20
아리조나주 연방상원의원에 민주당의 루벤 가예고 당선 file 2024.11.19
자판기 모양 ‘기부기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전해 보세요 file 2024.11.19
기저귀 찬 2살 아기 혼자 복잡한 메사 도로에…"무사한게 기적" file 2024.11.18
'불멸의 골퍼' 67세 랑거, 피닉스에서 열린 최종전서 통산 47승 file 2024.11.18
국경보안과 경제 내세운 트럼프, 아리조나주에서도 승리 file 2024.11.18
스노우보울 스키장 ‘11월 8일 이미 오픈’ 역대 가장 빨리 개장 file 2024.11.16
한국계 쿼터백 머리의 대활약으로 카디널스 4연승 질주 file 2024.11.16
비상 걸린 피닉스 선즈, 듀란트 종아리 부상으로 "최소 2주 결장” file 2024.11.16
11월 5일 투표에 올려진 아리조나 주요 법안들, 어떤 선택받았나 file 2024.11.14
아리조나 보건국 ‘11월 1일부터 기호용 마리화나도 집으로 배달’ 승인 file 2024.11.12
아리조나주 스테이트 팜 스태디움, 좀비 공격시 최적의 대피소 1위 file 2024.11.12
록키포인트 향하던 투산 주민, 멕시코 도로서 총격받고 사망 file 2024.11.11
쇼핑 카트 의지한 채 운하에서 떠내려가던 아리조나 강아지 '구조’ file 2024.11.11
'165억 거절→최저 연봉 수락' 피닉스 선즈에 굴러온 복덩이 file 2024.11.11
메사 지역에서 미처 이륙하지 못한 경비행기 사고로 5명 사망 file 2024.11.10
구단주도 비난한 먹튀 몽고메리 ‘311억 받고 아리조나 잔류 선택’ file 2024.11.10
아리조나 찾은 바이든, 왜 ‘인디언 기숙학교 정책’에 사과했나 file 2024.11.05
수년 전 사망한 아버지 시신, 냉동고에 방치하던 템피 남성 체포 file 2024.11.03
‘아리조나에서 무료로 방문하기 좋은 명소’ 1위는 어디? file 2024.11.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4 Next
/ 154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