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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보기 힘든 트레이드가 일어났다.

매체 'ESPN'은 21일 피닉스 선즈가 유타 재즈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트레이드 내용은 피닉스가 유타에 피닉스의 2031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보내고, 대가로 2025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중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중 낮은 순번의 지명권, 2027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중 클리블랜드, 유타, 미네소타 중 가장 낮은 순번의 지명권, 역시 2029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중 클리블랜드, 유타, 미네소타 중 가장 낮은 순번의 지명권을 획득한다는 트레이드다.

복잡한 트레이지만, 결론은 피닉스가 자신의 2031년 1라운드 지명권 1장을 보내고, 비교적 낮은 순번의 드래프트 지명권 3장을 받는 트레이드다. 

단순히 계산하면 피닉스는 1라운드 지명권 1장으로 3장을 얻은 셈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일단 피닉스는 현재도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위치한 팀이다. 

이런 상황에서 팀에 마땅한 유망주도 없고, 유일한 자산은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의 빅3가 전부다. 

문제는 세 선수도 30대의 베테랑 선수들이라는 것이다.

즉, 피닉스의 2031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은 어떤 순번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런 미래 지명권이 대박이 된 사례는 많다. 

당장 보스턴 셀틱스도 이런 식의 트레이드로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을 획득했다. 

그 이후 NBA 단장들은 미래 1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는 트레이드를 꺼린다. 

피닉스는 현재 상황이 너무나 절박하므로 이를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는 미래를 대가로 현재를 산 셈이다. 

피닉스가 얻은 1라운드 지명권 3장은 모두 트레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피닉스는 지미 버틀러와 트레이드에 연루됐다. 

하지만 버틀러를 영입하기 위한 트레이드 카드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트레이드로 피닉스는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3장을 챙기면서, 버틀러 트레이드 가능성이 올라간 셈이다.

유타 입장에선 너무나 좋은 트레이드다. 유타는 이미 도노반 미첼, 루디 고베어 트레이드로 획득한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이 많다. 

그중 낮은 순번의 지명권 3장으로 어떤 순번이 될지 모르는 피닉스의 203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획득한 셈이다. 

유타가 어려운 피닉스의 상황을 제대로 이용한 것이다.

어쨌든 이번 트레이드로 피닉스는 다시 한번 윈나우 모드라는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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