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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달러)이 6일 아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카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여느 골프 대회와 달리 음주와 응원, 야유 등이 허용돼 '골프 해방구'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특히 16번 홀(파3) 주위에 설치된 관람대에서는 티샷 결과에 따라 엄청난 환호와 야유가 나와 선수들이 매우 부담스러워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난해 대회 중 16번 홀 관람대에서 관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선수들은 수 차례 팬들의 무질서한 관람 태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1976년생인 베테랑 잭 존슨(미국)은 작년 이 대회 기간 "사실 이 대회는 제가 투어에 데뷔할 때부터 부적절한 부분이 많았고, 선을 넘었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이에 따라 대회 주최 측은 올해 대회를 앞두고 관중 출입문을 확대하고 대회장 주위 보도를 확장하는 등의 조처를 했다.

또 팬 관람 장소 2곳을 추가해 분산을 유도하고, 입장권도 디지털화해 예상보다 많은 팬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두 시그니처 대회 사이에 개최되는 WM피닉스 오픈에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주저없이 도전장을 던졌다. 

셰플러는 2022년 이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고 기세를 몰아 마스터스 토너먼트(4월)까지 두 달 동안 4승을 몰아쳤다. 

2023년에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이 코스에 특히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말 깨진 유리에 오른손을 다쳤던 셰플러는 지난주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통해 올해 처음 대회에 나와 공동 9위로 몸을 풀었다.

PGA투어는 홈페이지에 올린 예고 기사에서 셰플러를 파워랭킹 1위로 꼽으며 “지난 4년간 이 대회에서 그보다 잘 친 선수는 8명밖에 없었다”고 이유를 달았다. 

올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넓은 그린에서 강한” 샘 번스(미국)가 2, 3위로 뒤를 이은 가운데 김주형과 임성재도 4, 5위로 나란히 이름을 올려 한국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PGA투어는 김주형을 두고 “관중의 응원을 받으며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라며 “지난해 이 대회 두 번째 출전에서 첫날 3오버파 74타를 친 이후 공동 17위로 반등했고, 지난주 페블비치에서 7위에 올랐다”고 기대했다. 

임성재에겐 “올해 유일하게 2회 이상 톱5(더 센트리 3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4위)에 든 선수로 이 대회 두 차례 톱10 기록을 갖고 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김주형, 임성재와 함께 안병훈, 김시우, 이경훈도 출전해 정상을 향해 뛴다.

지난해 피닉스 오픈에서는 공동 12위에 오른 김시우가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김주형은 공동 17위, 임성재와 안병훈은 나란히 공동 66위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피닉스 오픈에서 역대 한국인 최고 성적은 2021년 이경훈의 공동 2위다. 

이 외에도 임성재가 2023년 공동 6위와 2019년 공동 7위, 안병훈이 2017년 단독 6위와 2020년 공동 9위로 톱10에 들었다.

한편 작년에는 닉 테일러(캐나다)가 1라운드에서 대회 18홀 최저자 타이기록으로 치고 나간 뒤 마지막 날 연장전 끝에 찰리 오프먼(미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72홀 최저타 기록은 256타로, 마크 캘커베키아(2001년), 필 미컬슨(2013년)이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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