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회장 임애훈)는 지난 13일 챈들러시 초청으로 챈들러 아트센터에서 있은 시정보고회에 참석하여 시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서로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VIP 초청을 받은 한인회는 임애훈 회장과 리차드 홍 이사 외에 최완식 노인복지회장, 박태영 아리조나 월남전참전자회 회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시 관계자들에게 각 단체장들을 소개하며, 한인단체들과 챈들러시와 교류확대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였다.
행사 전 극장 로비에서 행사를 주관한 Kevin Hartke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은 한인회 일행은 관계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교환하며 안부를 묻고, 처음으로 도입된 360도 회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챈들러시 측이 마련한 간단한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 6시에 시작된 시정보고회에서 Kevin Hartke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애훈 한인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을 소개하고, 이들이 챈들러시 발전에 도움을 준 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하였다.
교민단체로는 유일하게 VIP로 초대되어 시정보고회 자리에서 내빈으로 소개를 받은 한인회는 작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각 단체장들과 함께 보고회에 참석하며 달라진 한인회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임 회장은 Hartke 시장에게 매년 잊지 않고 시정 보고회에 초대해준 챈들러시에 감사하며 앞으로 챈들러시와 한인회가 더 좋은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Hartke 시장도 챈들러시 행사마다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한인회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계속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자고 응답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피닉스 한인회, ‘미스 코리아 아리조나 선발대회’ 개최 구상 밝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