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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관 "막판 세부사항 조율중, 4~5월중 협약체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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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리조나 간에 추진 중인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약정체결'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가운데, 한인들은 이를 축하고 기념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4월 1일(토) 오후 6시, 한국-아리조나 간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약정체결 축하기념식 준비위원회가 아리랑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미주총연 전 이사장 안광준 씨, 아리조나 공화당 제17지구당 주민기초위원 진재만 씨, 상공회의소 안응환 회장, 한인유권자연맹의 김건상 회장과 존 박 자문위원, 안지영 부회장이 이날 자리했다.

축하기념식은 10월 7일로 예정된 상공회의소 주최 동포대잔치(대외공식명칭 Moon Festival)에서 함께 진행키로 했으며 Moon Festival 대회장은 안광준 전 이사장이, 그리고 축하기념식 준비위원장은 진재만 위원이 맡게 됐다.

안광준 전 이사장을 대회장으로 추대한 이유에 대해서 준비위원회 측은 "1970년대 아리조나에서 한국어로 운전면허시험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한 장본인이자 아리조나 한인사회 여러 분야 발전에 공헌한 점 등을 고려해 대회장에 추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광준 전 이사장은 이제 거의 성사 단계에 접어든 한국-아리조나 간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약정체결을 위해 이미 수 년 전부터 물밑 활동을 벌인 바 있다.

2012년 2월 당시, 세계한인유권자연합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던 안광준 씨는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김종길 영사와 회동을 갖고 뉴멕시코와 한국 정부 간의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협약체결과 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뉴멕시코의 수자나 마르티네스 주지사 당선을 도우면서 생긴 인맥을 활용해 운전면허증 상호인정을 위해 총영사관 측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한 안광준 전 이사장은 아리조나에서도 여러 경로를 통해 운전면허증 상호인정을 위해 노력해보겠다고 말했고 이후 주류사회 여러 인사들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이기철 총영사는 지난 2월 22일 피닉스를 방문해 아리조나 교통부 책임자와 만나 운전면허증 상호인정을 위한 진행사항을 점검했고 이어 더그 듀시 주지사와 회동에서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약정체결이 문제 없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총영사관 측의 한 실무자는 "아리조나 한인들이 준비하는 축하기념식과는  별도로 본국 경찰청, 그리고 아리조나 주정부 양측 일정에 따라 한국-아리조나 간 운전면허인정 약정체결이 4~5월 중으로 이뤄질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실무자는 "아리조나 교통부 담당자와 현재 마지막 세부사항 조율 중에 있다"며 "운전면허 상호인정을 통해 아리조나 한인들 그리고 한인사회에도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와 아리조나 주정부 간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이 체결되면 한국에서 이민오는 사람이나 유학생, 주재원 등은 필기나 실기시험 없이 간단한 적성검사만으로 손쉽게 아리조나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미 동부와는 달리 서부지역에선 한국운전면허증을 인정하는 주가 많지 않아 한국-아리조나 간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약정체결은 서부 다른 주들에서도 비슷한 약정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것이 총영사관 측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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