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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E 워크숍, 동포대잔치 및 회장 선거 관련건 등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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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상공회의소의 올해 두번째 정기이사회가 6월 3일(토) 오후 5시부터 안응환 회장 자택에서 열렸다.

20여명의 회원들은 준비된 저녁식사를 한 뒤 정기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동훈 부회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이문섭 이사장이 개회사를 했고 안응환 회장이 간단한 인사말을 전했다.

사업보고 첫 순서에서는 이동훈 부회장이 지난 4월29일 열린 'ASU 한국어 프로그램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사회는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은 인원들이 골프대회에 참석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대회를 준비한 임원진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후원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두번째 사업보고 순서에서는 김영선 수석부회장이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위해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SCORE가 진행할 워크숍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소수계 커뮤니티 가운데 첫번째로 한인사회를 위한 워크숍을 SCORE 측이 먼저 제안해왔고 경비의 대부분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한 김 수석부회장은 "임원진 회의 끝에 7월과 9월에 각각 1번 씩 한인 사업주들을 위한 워크숍을 열 생각"이라고 전했다.

7월22일과 9월12일로 워크숍 일정이 잠정 결정됐다고 말한 김영선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6월 열렸던 SCORE의 첫 워크숍 이후 벌인 설문조사 결과, 한인 사업주들이 '소셜 미디어' 주제와 관련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7월 워크숍은 '소셜 미디어'를 주제로 강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수석부회장은 "한인 요식업주들이 종업원 문제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 예를 든 것이지만 종업원 관리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적이 거의 없는 한인 사업주들을 위해 종업원과의 마찰, 문제가 있을 경우 등등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내용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한인 사업주들은 자신의 케이스와 유사한 사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는 김영선 수석부회장은 "임원진에서 내놓은 아이디어 보다 더 좋은 생각들이 있으시면 발표해달라"고 의견을 물었다.

토의 가운데 이문섭 이사장은 최근 전문경영인 시스템을 도입한 자신의 사업체를 예로 들며 종업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존 박 이사는 "상공회의소가 주도해 각 식당 매니저급에 요구되는 식품안전관리 증명서(Food Handler Certification)를 요식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일괄적으로 취득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의견을 제시했다.

타주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예로 든 존 박 이사는 "매니저급 식품안전관리 증명서 취득시험의 경우 그 문항도 많은데다 영어로 봐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인 사업주 분들이 주변에 꽤 많다"고 지적하고 "상공회의소가 카운티 보건국과 협력해 시험을 보길 원하는 한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어로 교육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시험을 보고 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상공회의소 회원 증가 측면에서도 좋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존 박 이사의 제안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라며 방안을 한 번 강구해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선 수석부회장이 맡은 재무보고 순서에서는 올해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수입이 3,010달러 56센트, 총지출이 1,881달러 91센트로 4,575달러 74센트의 잔고가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대회 재정보고에선 총수입 8,825달러, 총지출 6,414달러 44센트로 총수입은 2,410달러 56센트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토의안건 부문에선 동포대잔치 준비내용과 조기 회장 선출안이 토의됐다.

안응환 회장은 "안광준 씨가 대회장을 맡고 아리조나 공화당 한인연락관 진재만 씨가 주정부와의 통로 역할을 한 결과, 더그 듀시 주지사가 올해 10월 7일로 예정된 상공회의소 동포대잔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동포대잔치의 정식 영문명칭이 'Harvest Moon Festival'인데 한인회 측에서도 가을에 'Moon Festival'이란 이름으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는 코리아 포스트 지의 기사 보도가 있어 주정부 측에 혼동을 줄 수 있는만큼 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상공회 이사회는 논의 끝에 한인회 측에 정식으로 공문을 발송해 상공회의 동포대잔치 개최 일정과 더불어 영문 명칭 사용에 대한 입장을 통보키로 했다.

이어 당초 동포대잔치 행사장으로 생각하고 있던 챈들러 시빅센터가 행사일 이미 북킹이 다 찬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최소 300명 이상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한식 제공이 가능한 장소를 좀 더 물색해보기로 했다.

안응환 회장은 기존의 스케쥴보다 앞당겨 회장 선거를 치뤘으면 한다는 안을 두번째 안건으로 제시했다.

안 회장은 "원래 9월부터 신임회장 선출 선거가 시작되지만 이미 임기를 맡은 지도 벌써 2년 반이나 됐다. 상공회의소 안정화라는 목표도 어느 정도 달성된 것 같고 올해 동포대잔치 행사에 맞춰 회장 이.취임식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1~2개월 앞당겨 조기 회장 선거를 치루는 것에 대한 의견을 여러분께 묻는다"고 말했다.

이 안건은 표결에 부쳐진 결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표결 처리 후 안응환 회장은 이근영 고문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지명했으며, 이근영 선거관리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 선관위원을 구성한 뒤 선거 일정 확정, 선거 공고 및 후보자 접수 등 선거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사회에선 신임회장 출마자격과 선거권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고 동포대잔치 일정을 고려하면 8월 중순이나 말 경에 신임회장 선출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이문섭 이사장의 폐회로 정기이사회는 끝을 맺었고, 체육회 유영구 회장이 댈러스 미주한인체전에 출전할 아리조나 대표팀 구성 진척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유 회장은 "볼링, 농구, 수영, 사격, 골프 등 종목에 선수 및 임원진 총 27명 가량이 6월15일부터 18일까지 열릴 댈러스 체전에 가게 될 것"이라며 "그에 필요한 경비는 체전 참가비 1000달러를 포함해 총 7000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영구 체육회 회장이 후원을 당부하자 상공회 측은 바로 의결해 500달러의 후원금을 그 자리에서 전달했다.

또한 이문섭 상공회 이사장과 김건상 고문(전 체육회 회장)도 각각 500달러의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유영구 회장은 아리조나 대표팀이 착용할 티셔츠와 밴다나, 그리고 수건의 디자인을 소개한 뒤 이를 상공회 측에 선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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