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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찬 2살 아기 혼자 복잡한 메사 도로에…"무사한게 기적"
'불멸의 골퍼' 67세 랑거, 피닉스에서 열린 최종전서 통산 47승
국경보안과 경제 내세운 트럼프, 아리조나주에서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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