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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김영완 총영사가 부임 이후 처음으로 아리조나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외무고시 27회로 1993년 외교부에 입부한 이래 평화체제과장, 조정기획관,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역임한 김영완 총영사는 올해 1월 발령받았고 2개월 동안 파견 관련 교육과정을 거친 후 지난 3월 10일 부임했다.

김 총영사는 부임 후 6개월 만에 관할지역 중 하나인 아리조나를 9월 15일~16일 이틀 간 일정으로 처음 찾았다.

3명의 영사를 대동하고 아리조나에 도착한 김 총영사는 15일 첫 일정으로 더그 듀시 주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김 총영사는 아리조나 지역 한인들의 안전과 한국-아리조나 간의 지속적 협력관계 유지 등에 대해 당부했고, 최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LG 에너지솔루션을 들리기도 했던 듀시 주지사는 한국 기업들의 아리조나 투자에 총영사관이 많은 도움을 달라고 이야기 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지사와의 면담을 마친 김영완 총영사 일행은 아리조나 주립대학교(ASU)를 찾아 학생들을 상대로 한국 관련 강연도 가졌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피닉스에 위치한 Rustler’s Rooste 레스토랑에서 동포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아리조나주 한인회의 배수형 회장과 민안식 이사장, 한이섭 사무국장, 강선화 전임회장, 민경숙 이사를 비롯해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뉴멕시코 서덕자 지회장, 노인복지회 마성일 수석부회장, 월남참전전우회 정태선 회장 등이 함께 했다.

김 총영사는 아리조나주 한인회가 잘 운영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닉스시 시장과는 일정이 맞지 않아 이번 방문에서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얼마 전 줌을 통해 여러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한 김 총영사는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피닉스는 한국과의 경제교류에 대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총영사는 LG 에너지솔루션이 퀸크릭에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원통형 배터리 공장에 관해서도 언급하며 참석자들과 관련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아리조나 방문 이틀째인 9월 16일 낮 12시 메사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한식당에서는 총영사관 주최로 아리조나 출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초대해 감사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리조나주 한인회 관계자들을 포함해 마크 앤더슨 아리조나주 한국명예영사, 주지사 사무실 산하 평등고용국 배리웡 국장, 프랜시스코 헤레디아 메사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선화 전임회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양국 국기에 대한 경례, 미국 국가 및 애국가 제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의 시간이 있었다.

김영완 총영사는 "한국전쟁 당시 아리조나주 출신 미군 약 2만9000여명이 참전했고 특히 아리조나 라인으로 명명된 양평-횡성-평창 전선 내 중공군을 섬멸하기 위한 일명 '격멸작전(Operation Killer)'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 한국 정부는 참전용사의 헌신을 절대 잊지 않았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았음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근 신원이 확인돼 72년 만에야 고향인 아리조나로 돌아와 묻힌 고 펠릭스 야네즈 일병의 사촌 동생과 그 가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 총영사는 고인을 대신해 평화의 사도 메달과 추모패를 전수했다.

작고한 사촌형을 대신해 평화의 사도메달을 받은 펠릭스 패딜라 씨는 어머니로부터 돌아가신 사촌형의 이름을 이어받았다고 말하며 "72년만에 가족의 품에 돌아온 사촌형이 너무 자랑스러우며 오늘 평화의 사도메달을 준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참전용사 감사행사를 마친 총영사 일행은 이날 오후 아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코리아 무비 나이트에 참석, 학생들과 한국영화 '기생충'을 관람한 뒤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 것을 끝으로 아리조나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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