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2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09-Korean News.jpg

 

 

아리조나 대형 의류소매체인 K-MOMO의 설립자였으며 제20기 민주평통 아리조나 분회장을 역임한 서용환 씨가 지난 11월 8일 장편 역사소설  ‘고레스 대왕, 페르시아 이야기’라는 책을 저술해 출간했다.

휴앤스토리가 출판을 맡아 세상에 나온 이 책을 집필한 동기에 대해 서용환 전 회장은 “성경책에서 만난 고레스 대왕에게 느낀 감동에서 출발했다. 지금으로부터 2천5백 년 전, 정복한 나라의 백성을 자유롭게 해준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고레스 대왕은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인권과 자유의 가치를 최고로 인정했다. 알렉산더 대왕이나 칭기즈칸, 나폴레옹은 세계사에서 배울 뿐 아니라 워낙 유명한 데에 반하여 고레스 대왕에 대한 지식은 부족한 것 같았다. 민주주의 정치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고레스 대왕의 통치와 삶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고 밝혔다.

서 전 회장은 “책을 구상하고 자료수집을 시작한 것은 10여년 전 즈음이며 그동안 모은 자료와 초고를 두 번이나 분실해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간 건 일 년이 조금 넘었다”며 “처음에는 영어로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였는데 능력에 한계를 느끼고 한글 소설로 바꾸어 쓰기 시작했다. 첫 내용은 이란 출신 청년 카이러스와 보수 기독교 미국인 가정의 딸 캐롤라인의 사랑이 종교와 국가출신, 인종의 차별로 반대에 부딪히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고레스 대왕의 종교와 민족을 초월하는 정책과 인권 존중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내용과 현실의 중국과 이란, 북한의 인권 상황까지 언급하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1~4차 원고를 집필을 했으나 역사소설과 사회소설의 경계에 있는 애매한 글이라는 주위 조언자분들의 지적이 있어 결국 역사소설로 원고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집필 후일담을 전했다.

이 책의 출간 소식을 다룬 UPI 뉴스는 기사에서 “저자는 이 소설을 통해 2500년전 고레스 대왕이 추구하던 가치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세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인 인류 평화와 인권 존중이 다르지 않음을 말하고 있다. 작금 미중 갈등과 한반도 긴장, 중동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갈등과 반목, 충돌과 살상이 난무하는 지구촌에 고레스 대왕이 던지는 메시지는 의미심장하다”고 평가했고, 책의 서평을 실은 더 이코노미지는 기사를 통해 “고레스는 바빌론을 정복하고 난 후 칙령을 통해 ‘모든 시민은 생각과 선택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가질 권리가 있으며, 노예 제도를 금지하며, 모든 개인은 서로 존중해야 하고, 궁궐을 짓는 모든 일꾼에게는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선언한다. 여전히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곳이 적지않음을 떠올리면 2500년전의 고레스의 선언을 되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책은 충분히 일독할 가치가 있다”고 기술했다.

한편 ‘고레스 대왕, 페르시아 이야기’는 인터파크도서, 알라딘 등 한국 온라인 북스토어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

  1. 마성일 한인회장, 주 보훈부 장관 예방

    마성일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은 1월 4일(목) 아리조나주 보훈부(Arizona Department of Veterans’ Services) 다나 알몬드 장관 초청으로 피닉스에 위치한사무실을 예방하고 한인회와 보훈부와의 상호협력과 관련된 여러 현안들에 관하여 폭넓은 의견을 ...
    Date2024.01.12 Reply0 file
    Read More
  2. 작년 궂은 날씨 탓에 올해 아리조나서 전지훈련하는 한국프로야구 구단은 3팀 뿐

    2024년 아리조나주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한국프로야구 구단이 크게 줄어 들었다. 코로나19로 3년간 한국 내에 발이 묶였던 한국프로야구팀들은 지난해 일제히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 스프링캠프를 차려 훈련을 치렀다. 작년 초 10개 구단 중 키움 히어로즈...
    Date2024.01.10 Reply0 file
    Read More
  3. 한인회 '신년하례회'

    아리조나주 한인회(회장 마성일)는 2024년 1월 1일 신년을 맞이하여 한인회 사무실에서 신년 하례회 및 세배의 시간을 가졌다. 마성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하례회는 한인회장 부부, 임원진, 이사진, 유영구 노인복지회장, 청년과 학생들, 어린이들이 차례로...
    Date2024.01.05 Reply0 file
    Read More
  4.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송년회 및 정기모임’ 가져

    제21기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회장 김철호)는 지난 12월 29일 한식당 바보주막에서 2023년 송년회 및 정기회의 모임을 갖고 2023년 결산과 2024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배석준 위원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전태진 전임 15기 지회장의 개회 선언, ...
    Date2024.01.05 Reply0 file
    Read More
  5. [신년사]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 전우회 박태영 회장

    Date2024.01.04 Reply0 file
    Read More
  6. [신년인사] 아리조나주 한인회 마성일 회장

    Date2023.12.31 Reply0 file
    Read More
  7. [신년인사] 노인복지회 유영구 회장

    Date2023.12.31 Reply0 file
    Read More
  8. [신년인사] 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

    Date2023.12.31 Reply0 file
    Read More
  9. [신년인사]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김철호 회장

    Date2023.12.31 Reply0 file
    Read More
  10. 한인성당 주최 ‘신윤미 안젤라와 함께 하는 대림음악피정 <초대>’

    피닉스 교구 성 김효임 골룸바 한인성당(정철용 안드레아 주임신부) 주최 ‘신윤미 안젤라와 함께 하는 대림 음악 피정 <초대>’ 콘서트가 12월 22일(금) 오후 7시부터 성당 본당에서 열렸다. 성 김효임 골룸바 한인성당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
    Date2023.12.29 Reply0 file
    Read More
  11. 서용환 장로, 책 출판 감사모임 수익금 1410달러 교회연합회에 기부

    아리조나 새생명장로교회의 서용환 장로가 12월 9일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날 행사에 참석한 분들을 위해 음식이 준비되었고, 친교 시간에 본당 로비에서 그의 책 ‘고레스대왕 페르시아 이야기’ 판매 및 사인회가 있었다. 서용환 장로는 그날...
    Date2023.12.22 Reply0 file
    Read More
  12. 아리조나주 한인회, 정기총회 열고 한 해 활동 평가 및 마무리

    아리조나주 한인회(마성일 회장)은 지난 12월 17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의 업무를 마무리하였다. 마성일 회장이 사회를 본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총회는 올해 재정보고, 사업보고에 이어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한 ...
    Date2023.12.22 Reply0 file
    Read More
  13. 창립 10주년 맞는 한인 문인협회, 내년 3월 기념행사 가질 예정

    아리조나 한인 문인협회(아이린 우 회장) 연말 송년모임이 12월 18일(월) 오후 6시부터 한식당 바보주막에서 열렸다. 10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준비된 식사를 들며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식사 후 최혜령 총무는 2024년 문인협...
    Date2023.12.22 Reply0 file
    Read More
  14. 서용환 장로 ‘고레스 대왕 페르시아 이야기’ 출판 감사 모임 열려

    서용환 장로가 최근 펴낸 ‘고레스 대왕 페르시아 이야기’ 출판 감사모임이 12월 9일(토) 오후 4시부터 새생명장로교회(이성재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주최 측 추산 120여명의 축하객이 함께 한 가운데 최준호 장로의 사회로 감사모임이 진행됐다...
    Date2023.12.14 Reply0 file
    Read More
  15. H 마트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 특판전’ 개최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강원도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강원 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 수출협회, 강원 특별자치도 전통가공식품협회와 함께 ‘강원도 농수산식품 특판전’을 개최한다. 본 특판전은 오는 12월 27일부터 ...
    Date2023.12.14 Reply0 file
    Read More
  16. 7년만에 부활한 동포대잔치, 풍성한 내용으로 돌아왔다

    아리조나주 한인회(마성일 회장), 아리조나 한인상공회의소(이성호 회장), 아리조나 한인노인복지회(유영구 회장),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김철호 지회장)이 주최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김영완 총영사)가 특별후원한 ‘2023 동포대잔치&r...
    Date2023.12.07 Reply0 file
    Read More
  17. 5년만에 다시 무대에 선 피닉스 한인앙상블, 크리스마스 콘서트

    피닉스 한인앙상블(최정연 단장, 오재순 회장)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2월 3일(일) 오후 4시부터 새생명장로교회에서 열렸다. 행사는 아리조나주 한인회, 아리조나 한인 교회연합회, 아리조나 한인교회 여성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피닉스 장로교회 윤원환 담...
    Date2023.12.07 Reply1 file
    Read More
  18. 아리조나 한인교회 연합회 총회, 12개 교회 모인 가운데 줌으로 개최

    2023년 아리조나 한인교회 연합회 총회가 12월 3일(일) 오후 7시에 온라인(Zoom)으로 개최되었다. 회원 교회의 목사와 평신도 대표가 총대가 되어 회의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으며, 12개 교회에서 16명의 총대가 회의에 참석하였다. 참석한 12개 교회는 갈보리...
    Date2023.12.07 Reply0 file
    Read More
  19.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알리다” 한국 다도 시연 & 한복 패션쇼

    명원문화재단 아리조나/캘리포니아 지부가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국제 차(Tea) 전시회’에 초청받아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렸다. 명원문화재단 아리조나/캘리포니아 지부의 이영미 디렉터는 피닉스에 위치한 The Japanese Friendship Garden ...
    Date2023.12.07 Reply0 file
    Read More
  20. “아리조나 재외국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여하세요”

    내년 4월10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LA 총영사관이 재외유권자 등록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순회 접수에 들어갔다. LA 총영사관은 12월 5월부터 6일까지 이틀 간 피닉스에서 진행된 순회영사 서비스를 하는 동안 재외국민 유권자...
    Date2023.12.07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9 Next
/ 69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