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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비 -이윤신
우레와 같은 천둥비 소리에 창가에 비추어 흐느적거리는 내 몸짓에 취해 난 70년대의 패티킴이 되고 송창식의 촛불을 태우리라 마이크에 입술을 바싹 붙이고 눈을 지긋이 감은 채 심수봉의 애절함을 정미조의 속삭임을 최백호의 낭만을 빗줄기에 흘려버린 잊...
Date
201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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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조약돌 -진재만
환한 미소를 짓는 짝꿍의 얼굴이 아른 거린다 강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허우적 거리는 그녀 자갈밭에 누웠다 일어났지만 그녀는 보이지 않고 상큼한 다시마 냄새 파도에 밀려온다 파도 소리에 또르르 굴리는 조약돌 밀물에 굴러 왔다 썰물에 또르르 따라 나가...
Date
20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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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기쁨이 우박처럼 쏟아져 내린다 -아이린 우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세상 떠난 후 에, 다시 바람으로 돌아오고 싶다 한사코 두고 갈 수 없었던 그리운 사람들 먼저 만나본 후에 는, 세상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삶이 힘겨운 이들에겐 용기를 주고 행운은 덤으로 듬북 더 얹어주고 외롭고 고독한 이들에...
Date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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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쉼표와 쉼표 사이가 길었을 뿐 -최혜령
쉼표와 쉼표 사이가 길었을 뿐 그때가 마침표는 아니었다 진땀으로 범벅인 채 전전반측하며 찾고 헤맨 내 나라의 봄과 벗들 산수유가 수줍은 속살을 내 비치는가 했는데 목련이 그윽한 자태로 다가 오고 벚꽃은 흐드러지게 가슴을 파고든다 진달래 개나리 실...
Date
20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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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사막주 아리조나 - 이건형
"사막" 하면, 아프리카에 있는 "사하라" 사막이나 몽고의 "고비" 사막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나는 아리조나를 사막지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나라 사람들은 아리조나를 "사막주"라고 한다. 사막주 아리조나는 여름이 덥...
Date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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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겨울 무 -김종휘
"둘째야! 무 두 어개만 꺼내 올래?" "왜 나만 시키는 거야!" 시린 손 호호 불며 집 모퉁이를 돌아간다. 무구덩이에 쌓인 눈을 화풀이로 걷어차고 머리만한 짚 뭉치를 뽑아낸 뒤 손을 뻗쳐 더듬거리는데 서늘한 허공만 손에 스친다. “에이 씨이ㅡ” 머리를 들이...
Date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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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그리움은 동사입니다 -박찬희
침묵만 지키던 산들이 동사로 움직입니다 여름내 아파하던 마른 잎새들도 귀엽고 아장한 작은 풀잎의 재잘거림도 마음밭이 비뚤어진 가시덩굴의 못된 심보도 모두 품어 다독이는 그리움입니다 뼛속까지 시리운 밀물로 건너왔다 그대 가슴으로 썰물되어 돌아갑...
Date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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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여보게!! -이윤신
여보게 어딜 그리 부지런히 가는가 오는 길에 반가이 웃어주는 풀꽃은 보았는가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예쁘다 칭찬하지 않아도 늘 웃으며 반기고 있었는데 우린 늘 무심히 지나치는구려 여보게 사람들 틈에서 무얼 들으며 달려왔는가 테레비젼에 인터넷에 ...
Date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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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비밀의 선인장 -진재만
더위 피해서 소나무 숲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니 낭떠러지 저밑에 보이는 비밀의 빨간색 옹기종기 모여서 바위들 틈속에 피우는 진한 빨강 꽃 모진 세월 이겨낸 이름모를 비밀의 선인장 나의 눈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아름다운 꽃 만...
Date
201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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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한국 아줌마의 미국 서부의 아침 -박희원
뜨거운 유월의 사막 아스팔트가 자글자글 끓기 시작하려는 아침 열 시 일터로 운전하는 거리 양쪽으로 선인장 가로수가 평행으로 달리는 도시 제법 세련된 동네라는 도시의 마천루조차 수수하기만 한 다운타운 뜨거운 바람 사이로 달리다보면 아침 식사 간판 ...
Date
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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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박정희 권사님 남편이신 Mark Bennion…선생님께 -최혜령
곁에서 웃고 계시다가 이제는 슬프고 아름다운 추억에 머무시려는 선생님 영정 앞에섰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떤 기도를 드려야할지 가슴이 먹먹하기만 합니다 눈물 속에 투영된 선생님의 체취와 다정한 말소리가 아직은 너무도 선명합니다 여기가 어디...
Date
201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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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열리지 않는 문 -김종휘
우리집 가는길 모퉁이에 어느 할아버지네 집 창호지 바른 작은 문 정겹게 보이지만 무서운 할아범이 숨어있는 내게는 지옥의 문 내가 지나는 것을 어찌 아는지 '요놈 고추 좀 따자' 며 활짝 열리는 문 어느날은 집 앞이 평온하여 무심코 지나다가 바지에 오줌...
Date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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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바람의 언어 -박찬희
바람에게도 길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길만 길인 줄 알았습니다 허공에도 길이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바람과 함께 바람의 길따라 바람의 말을 엿들었습니다 보이는 길만 길이 아니라고 세상엔 보이지 않는 길이 훨씬 더 많다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길이 많다고 ...
Date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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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양지천 -이건형
금산을 배경으로 갈담의 저수지로부터 조그만한 냇물이 따로 빠져나와 흐르는 것이 양지천이다. 양지천은 호계리 앞과 장덕리 앞을 거처 읍내로 내려와 맑은 물이 유리처럼 내비치고 모래바닥은 금으로 칠해놓은 것처럼 예쁘다. 여름이면 형들과 같이 양지천...
Date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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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뒷뜰에 앉아 -이은숙
봄바람이 사르르 가지마다 꽃불을 놓고 희롱하는 사월의 끝마무리에서 어느새 힘찬 찬바람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려고 초여름을 재촉하는 것인가 앞집 지붕의 기왓장 위에 아름답게 자리잡고 앉은 한 쌍의 우는 비둘기 웃음소리! 함께 했던 벗을 부르는 메아리...
Date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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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사랑이라 이름 지었다 -아이린 우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하더라 모든 일상들이 머리에서 지워지더라 눈 감아도 눈 안에 가득 하더라 시도 때도 없이 가슴이 아리고 저리더라 그래서 사랑이라 이름 지었다
Date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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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봄날은 간다 -이윤신
지나는 봄날의 자취마다 내 젊음이 지나갔고 면사포 걷어올린 환한 웃음 속에 아이들이 뛰여 논다 우린 그렇게 풀밭 뒹구며 사랑을 먹으며 그들이 떠나감을 그제야 내 어미의 마음을 이해하려 늙은 어미의 눈이 그립다 꽃이 피는 봄날에 손잡고 노란 꽃 피여...
Date
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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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접시꽃 당신 -진재만
당신이 좋아하는 꽃 내가 좋아하는 꽃 봄이 오면 둿마당 호숫가를 울긋불긋 물들입니다. 사노라 사막의 날씨에 목마를까봐 잡풀도 뽑아주고 물도 틈날 때마다 듬뿍 주었습니다. 핑크빛, 빨 , 진한빨강 연한 핑크빛 꽃잎 따다가 살래드로 먹었습니다. 시골 국...
Date
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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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사람은 사람이 있어야 산다면서요 -박희원
물질도 사람을 만나기 위한 도구라고 하긴 하나요 혼돈속에서도 또다른 희망을 찾고 싶을때 그리움 때문에 스스르 다시 욕망이 스며들고 딱 맞구나 착각에 환상이 꿈처럼 다시 찾아오고 약속되지 않은 삶의 약속이 또다시 맺어지지만 무엇이 그리도 영악한 마...
Date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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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정들면 고향이렸다 -최혜령
허이 허어이 머무는 곳이 고향이던가 물음표가 지워진 자리엔 하나 둘 느낌표가 들어서고 저녁 불빛 고향처럼 포근해지는 익숙함이 날 선 의식을 지배한다 스타카토가 배제된 오선지 삶 위에 얹혀진 피아니시모의 여유 사분의 삼박자로 뽑는 울먹이는 타향살...
Date
201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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