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재림교회, 3일간의 대규모 무료 의료진료 행사에 동참

 Your Best Pathway To Health,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지역사회봉사부, 재림교회 보건복지부, 실업인협회, 로미린다 의대 등이 함께한 '무료 의료 진료' 행사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심장 검사, 관절 치료, 폐 및 호흡질환 치료, 유방암/부인과 진료 등 모든 의료 진료를 비롯해 조직검사, 종양 수술, 외상치료 그리고 치과 및 안과 치료와 진료 등 수십 가지에 달하는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이번 행사에는 총 3300여명 가량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봉사에 참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8000~9000명 정도가 서비스 혜택을 받았으며 제공된 각종 서비스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아리조나 한인 재림교회에서도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리조나 한인 재림교회가 밝힌 바에 의하면 * 치과봉사: Mike Lee, Jennifer Lim, Abraham Lim, David Won, 김지혜, 이은비 * 소아과 봉사: Eunice Lee,  * 물리치료/마사지: 김명수, 한영숙, * 혈액검사 픽업: 이미정 * 한국어 통역 봉사: 한룻, 이남숙, 손석호 및 여러 청년들이 수고했다.

아리조나 한인 재림교회 측은 "많은 분들이 치과 발치, 충치/신경 치료, 무료 스케일링, 안과 검사 및 무료 안경 맞춤, 내과 혈액 검사, 심장 심전도 검사, 정신과 상담 및 처방, 산부인과, 발 전문의, 물리치료 마사지, 건강세미나 등 각종 의료분야의 도움을 받고, 그 외 미용/이발 봉사, 많은 옷들 선물, 음악회 및 점심/ 저녁 식사 제공 등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동안 예수님의 사랑을 서로 나누는 뜻 깊은 기간이었다"고 전하고 "아리조나 재림교회에서 12월 29일부터 혈액 검사  결과들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고, 무료 안경들은 2달여 안밖으로 도착하면 참가자들에게 연락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리조나 재림교회 측은 "이번 크리스마스 포함 3일 간의 봉사는 미국 전역의 재림교회 의사들 및 의료진들 및 성도들이 함께 연합하여 매년 대도시들 컨벤션 센터에서 봉사하는 행사이고, 아리조나에서는 매년 여름에 Prescott Convention Center에서 비슷한 무료 의료봉사 행사를 매년 2일씩 시행하고 있다. 의료보험이 없으시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우신 상황에 의료봉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매년 여름 Prescott에서 하는 의료봉사에 참여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 480-236-0142 아리조나 재림교회 손석호 

<사진 및 기사내용 제공: 아리조나 한인 재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