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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계기도일 예배'가 아리조나에서도 진행됐다.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회장 강석숙 사모)가 주최하고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아리조나 지회(회장 김영미 사모)가 주관한 올해 '아리조나 세계기도일 예배'는 각 교회 7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한 가운데 3월 4일(일) 오후 4시부터 아리조나 열방교회(김재옥 목사)에서 열렸다.

전세계 180여개국 교회 여성들이 매년 3월 첫째주 금요일에 함께 모여 세계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해온 '세계기도일예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초교파 여성기도운동으로 1887년 메리 제임스 가 미국에 온 유럽/아시아 이주민들을 위해 기도를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됐으며 이후 1927년 '세계기도의 날'이 정해졌다.

한국에선 1922년부터 세계기도일 운동이 시작됐고 1930년, 1963년, 1997년 등 총 3번 예배문 작성국으로 선정돼 전 세계교회로부터 기도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아리조나는 지난해부터 '세계기도일 예배'에 동참해 작년 3월 12일 피닉스감리교회(정봉수 목사)에서 '차별없는 세상, 공평하신 하나님'을 주제로 예배문 작성국 필리핀을 위한 기도에 나섰다.

올해 '세계기도일 예배'에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창세기 1장 31절 말씀을 놓고 예배문 작성국인 수리남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예배는 지역회장, 설교자, 낭독자 등 각 순서를 맡은 관계자들이 성경책과 십자가, 수림남의 주제그림/ 국기/ 열매/ 곡식 등이 녹색천 위에 장식된 예배단으로 향해 걸어가는 입례식으로부터 시작됐다.

지역회장 김영미 사모가 촛불을 점화하며 예배 시작을 알렸고 세계기도일 예배의 역사와 그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회장 인사말 대독이 있은 뒤 수리남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서는 남아메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수리남 공화국의 인구, 환경, 역사, 경제, 교육, 여성/아동, 문화, 그리고 당면한 문제 등이 개괄적으로 소개됐다.

예배는 '인사와 나눔' '부름과 응답' '고백과 기원' '용서와 확증' '말씀나눔과 선포' '봉헌' '중보기도' '약속과 파송' 순으로 진행됐다.

각 순서는 지역회장 김영미 사모와  각 교회 여성선교회 회원들로 구성된 낭독자들이 준비된 문장을 돌아가며 읽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름과 응답'에선 수리남의 여성 성도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소개됐고, '고백과기원'에선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세계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무책임한 행동으로 지구를 괴롭힌 것, 이웃의 결핍을 외면한 것 등에 대한 자기고백과 회개가 이어졌다.

창세기 내용의 말씀봉독과 열방교회 성가대의 찬양이 있었다.

이날 말씀선포에는 인디언 선교를 하고 있는 안맹호 목사가 '창조질서와 복음가치의 회복'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안 목사는 "수리남에서 일어나는 일은 바로 우리의 일이기도 하다. 완곡한 표현으로 우리에게 전달된 수리남의 메시지는 그 속에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자연을 파괴하고 자손을 위해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주 안에서 우린 한가족이란 가족 확장 차원에서 수리남 문제를 깊이 생각하자"고 권면했다.

봉헌시간에서 지역회장 김영미 사모는 이 헌금이 수리남의 결식아동 지원과 선교 등을 위해 사용될 것임을 알렸다.

목사회 회장 윤원환 목사가 봉헌기도를 맡았다.

목사회 총무 조용호 목사, 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오기현 사관, 교협 서기 정봉수 목사 인도로 세계 치유와 회복, 여성 생명권 안전, 미국 신앙회복, 한반도 평화, 한국교회 회복 등의 주제를 놓고 참석자 모두가 합심통성기도를 했다.

지역회장 김영미 사모는 2019년에 슬로베니아를 위한 기도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한 뒤 총회 본부에서 온 수석부회장 이선미 씨를 소개했다.

이날 예배는 폐회찬송 뒤 교협회장 조정기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한편 지난해 세계기도일 예배를 통해 총 2만6000달러 가량의 헌금이 모아졌으며 헌금은 필리핀 코피노 사역, 탄자니아/우크라이나 선교지원, 입양아 및 북한구제 사역 등에 골고루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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