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1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1.JPG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아리조나 지회(AZ KOWIN, 오수경 회장)이 주최한 '제10회 어린이 축제'가 5월5일(토) 오전 10시부터 챈들러 시에 위치한 Tumbleweed Park에서 열렸다.

1부 기념식 행사는 오전 10시가 조금 넘어서 시작됐다. 

사회를 맡은 그레이스 장 씨가 개회를 알렸다.

한국어와 영어로 전한 인사말에서 오수경 회장은 "오늘 축제의 주인공은 어린이들이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한국문화에 한 걸음 다가서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 세계인으로 성장하는 큰 꿈과 비젼을 가지는데 오늘 축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코윈 멤버들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윈 미 남서부 담당관인 이가영 씨가 로스앤젤레스 김완중 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했다.

한국의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에 대해 소개하고 10주년을 맞이 한 어린이축제를 위해 그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코윈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영어로 먼저 축사를 전한 이성호 한인회장은 한국어 축사에서 "비즈니스를 하느라 제 아이들이 어릴 때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주지 못했는데 오늘 이런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아쉬움도 남는다. 이 자리에 오신 부모님들은 보다 많은 시간을 자녀들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손님으로 참석한 다이앤 더글러스 아리조나주 교육감은 교육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좋은 행사에 초대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곧이어 2부 공연순서로 돌입했다.

첫 순서는 코리아 태권도 시범팀이 공연을 펼쳤다.

마성일 관장이 이끄는 태권도 시범팀은 품새, 대련, 격파, 검도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앙징맞은 모습으로 품새를 하는 어린 수련생들의 모습과 공중을 날며 송판을 격파하는 멋진 장면에선 큰 환호와 감탄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태권도 시범이 끝나고 제인 박 씨 외 4명으로 구성된 '데저트 난타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신나는 리듬에 맞춰 북을 두들기며 공연이 이어졌고 중간엔 부채춤이 접목된 특별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사로 잡았다.

2부 공연의 마지막은 God's Image AZ 팀이 장식했다.

2개 그룹으로 나눠 선보인 공연에서 단원들은 발랄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청소년 특유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며 무대를 휘저었다.

공연순서가 모두 끝난 뒤 아이들은 마련된 10여개의 부스를 돌며 체험활동을 시작했다. 

아이들은 함께 온 부모의 손을 잡고 등록을 한 뒤 체험 패스포드를 받아들고 다례, 붓글씨, 풍선만들기, 한복입기 체험, 태극기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난타 연주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예절, 놀이를 직접 몸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부스에는 길게 줄이 늘어서며 인기를 모았고, 붓글씨 부스에선 삐뚤삐뚤 한 글자 씩 한글로 써 내려간 자신의 이름을 부모님에게 내보이며 자랑하기도 했다. 

한복 입어보기 부스에선 예쁜 한복을 입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부모들은 여념이 없었으며, 난타 체험에선 북을 쳐보며 리듬에 절로 어깨를 들썩였다.

부스를 전부 체험한 아이들에게는 코윈 측에서 마련한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정오부터는 식사시간이 준비됐다. 

코윈 측에서는 한식도시락과 피자를 점심으로 마련했고, 불고기, 장어, 잡채, 계란말이 ,김치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식사가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했다는 한 부모는 "다양한 공연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주최 측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코윈의 오수경 회장은 "그간 행사에 적극 참석하며 여러 도움을 줬던 한인입양아 단체 '딜런 사우스웨스트'가 몇 년전 문을 닫으면서 큰 서포터를 잃어 올해 행사 준비 역시 어려운 환경 속에 힘든 점들이 있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도와주셨던 분들이 잊지 않고 계속 지원해주셔서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어서 다행이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어린이 축제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아리조나 코윈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1. 본국 전국체전 미주대표에 강선화 선수 또다시 선발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전국체전 선발전 볼링대회에서 미주 한인 여성볼링 최강자인 아리조나의 강선화 선수가 또다시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선발전에는 미주 내 총 15개주에서 12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
    Date2018.06.08 Reply0 file
    Read More
  2. 올해 두번째 순회영사업무 110여명 민원인 찾아 138건 업무처리

    올해 들어 피닉스 지역에서의 두번째 순회영사업무가 6월 5일과 6일 이틀간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서 파견된 서영민 총무담당 영사와 사무관 2명이 업무를 주도했으며 한인회 이성호 회장, 서덕자 부회장, 유신애 부회장, 민안식...
    Date2018.06.08 Reply0 file
    Read More
  3. "생신 축하드립니다" 호돌이 축구회 초대감독 권재린 씨

    지난 금요일인 1일, 호돌이 축구회 멤버들은 저녁 연습을 마치고 권재린 전 감독(사진 아랫줄 좌측에서 세번째)의 72회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권재린 씨는 아리조나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한인단체 중 하나인 호돌이 축구회의 초대감독직을 역...
    Date2018.06.08 Reply0 file
    Read More
  4. 봉사요원들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회 모임 가져

    아리조나 한인 노인복지회(이근영 회장)가 봉사요원 3명과 함께 미팅을 가졌다. 6월 2일(토) 낮 12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미팅에는 노인복지회 장기홍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이 참석했고, 봉사요원으로는 이모나, 에이미 리, 손기일 씨가 자리했...
    Date2018.06.08 Reply0 file
    Read More
  5. 아리조나 새빛교회에서 팝페라 가수 '엘루체' 찬양집회

    피닉스에 위치한 아리조나 새빛교회(오천국 목사)에서 5월 30일(수) 팝페라 가수 "엘루체"의 찬양 집회가 열렸다. 엘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고, 루체는 라틴어로 빛을 뜻하며, 엘루체는 세상의 지친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빛을 전한다는 사명으로 국내외적...
    Date2018.06.08 Reply0 file
    Read More
  6. 세탁협 총연 정기총회에서 아리조나 이사들 대거 지도부에 선출

    총연 이사장 박봉우, 부회장 박승관, 부이사장 한병관, 차세대위원장 김원덕 미주한인드라이크리너스총연합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라스베이거스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새 지도부를 선출했으며 크레딧카드 사업 활성...
    Date2018.06.04 Reply0 file
    Read More
  7. 앤더슨 전 AZ 판사, LA 총영사관 명예영사에 임명될 전망

    총영사관 측 부탁으로 진재만 공화당 아시안연합 부의장이 추천 마크 앤더슨 전 아리조나 지역 판사가 엘에이 총영사관이 임명하는 대한민국 명예영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엘에이 총영사관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아리조나 지역을 대표하는 명예영사 제도를 ...
    Date2018.06.04 Reply0 file
    Read More
  8.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감로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불기 2562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5월20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 아리조나 분원 감로사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올해 주제 아래 감로사에선 봉축법요식 하루 전날인 5월 19일 저...
    Date2018.05.25 Reply0 file
    Read More
  9. 83명 참석한 템피장로교회 NK 선교기금 모금 골프대회 '성황'

    템피장로교회(양성일 목사)의 'NK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가 5월 19 일(토) 오후 1시30분부터 Whirlwind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템피장로교회 선교부가 주관한 올해 대회에는 총 83명 골퍼가 참가했고 경기는 4인이 한 팀이 돼 스크램블 형식으로 진행...
    Date2018.05.25 Reply0 file
    Read More
  10. 기사제보: 페이슨 고사리 채취, 주의 필요해

    아리조나 한인들도 많이 찾는 페이슨 지역에 최근 제초제가 대량 살포돼 이 지역에서의 고사리 채취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5월 11일 본지의 한 독자가 보내온 메시지에 따르면 지난 4월 페이슨 일대 산에 제초제가 대량 살포됐다. 이 독자는 "5월 10일 페...
    Date2018.05.25 Reply0 file
    Read More
  11. 미국 70개 도시 돌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감사 전하는 한나 김 대표

    미국 50개주 70개 도시의 한국전쟁 기념비를 순례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90일 대장정 행사를 진행 중인 '리멤버 727'의 한나 김(33) 대표가 5월 21일(월) 14번째 방문도시인 피닉스를 찾았다. 지난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한 김 ...
    Date2018.05.25 Reply0 file
    Read More
  12. 아리조나 공화당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

    아리조나 공화당이 주최한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가 5월 19일(토) 낮 12시부터 스카츠데일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진재만 공화당 아시안연합 부의장이 참석했다. 아리조나 18지구 주하원의원직에 도전하고 있는 파하나 쉬파 씨가 초...
    Date2018.05.25 Reply0 file
    Read More
  13. 노인복지회 대표전화 개설 및 바둑대회 준비 등

    아리조나 한미 노인복지회(이근영 회장)의 장기홍 이사장이 한 달만에 고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자마자 총영사배 쟁탈 바둑대회 개최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바둑 동호회에서는 총영사배 쟁탈 바둑대회를 위해 신입회원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
    Date2018.05.25 Reply0 file
    Read More
  14. 한우회, 전직 한인회장 7명 모여 한인회관 건립 사안 의견교환

    아리조나 전직 한인회장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한우회가 5월 10일(목) 오후 5시부터 고송식당에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현 한우회 회장이자 제13대 한인회장을 역임한 주은섭 씨가 주도한 이날 모임에는 제2대 조지환 씨, 제3대 이상태 씨, 제5대/6대 전태...
    Date2018.05.19 Reply0 file
    Read More
  15.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 메사시 존 자일 시장과 식사회동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의 진재만 부의장이 5월 9일 한식당 KoreaTown에서 메사시 John Giles 시장과 만나 식사를 나누며 정치 및 한인 커뮤니티와 관련한 여러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사 자리에서 존 자일 시장은 최근에...
    Date2018.05.19 Reply0 file
    Read More
  16. 메사 경찰의 아시안 커뮤니티 자문위원회 모임 가져

    메사 경찰의 아시안 커뮤니티 자문위원회 모임이 5월 9일 강남 BBQ 식당에서 열렸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성호 한인회장과 진재만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 AAAA 제임스 박 씨 등이 참석했으며 모임의 장소와 식사 등은 이성호 한인회장...
    Date2018.05.19 Reply0 file
    Read More
  17. 아리조나 코윈(AZ KOWIN) 주최 '제10회 어린이 축제'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아리조나 지회(AZ KOWIN, 오수경 회장)이 주최한 '제10회 어린이 축제'가 5월5일(토) 오전 10시부터 챈들러 시에 위치한 Tumbleweed Park에서 열렸다. 1부 기념식 행사는 오전 10시가 조금 넘어서 시작됐다. 사회를 맡은 그레이스 ...
    Date2018.05.12 Reply0 file
    Read More
  18. "17대 한인회 마무리 못해 죄송" 김동기 이사장 공식적 사의 표명

    제17대 아리조나 한인회의 김동기 이사장이 이사장직 사의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김동기 이사장은 5월 7일(월) 한인언론사들에 배포한 메시지를 통해 "이사장직을 내려놓겠다. 사의의 배경은 개인적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동기 이사장은 "17대 한인회 활동...
    Date2018.05.12 Reply0 file
    Read More
  19. 인도 커뮤니티가 주관한 H-1 비자 관련 이민정책 토론회 열려

    5월 5일(토) 오후 2시 챈들러 중앙도서관 2층 Copper room에서 H-1 VISA 관련 이민정책 토론회가 인도 기초위원들 주최, 인도 커뮤니티 후원으로 열렸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H-1 비자 ...
    Date2018.05.12 Reply0 file
    Read More
  20. 노인복지회 Cellular Phone & Computer Class 3주간 연장

    지난 목요일 cellular phone & computer class에 새로운 수강생들이 등록하여 모두 26명으로 늘어나 갈수록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초 6주간의 클래스를 8주로 연장, 앞으로 3주를 더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아리조나 한인 노인복지회가 밝혔다...
    Date2018.05.12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73 Next
/ 73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