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3.JPG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 시에 사는 안드리아 테마란츠(36)에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라이더가 있다.

세상에 태어난 지 넉달째인 라이더가 나중에 컸을 때 보여주기 위해 그녀는 사진을 자주 찍었다. 그러던 중 테마란츠는 라이더를 찍은 사진을 들여다보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카메라 플래시가 라이더의 왼쪽 눈에 하얗게 반사돼 나타난 것이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카메라 품질이 안 좋아서 그런 줄 알았다"며 "선물받은 최신 기종 카메라로 찍어도 똑같았다"고 말했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그녀는 라이더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망막 아세포종'이란 진단을 받았다. 망막 아세포종은 2세 이전 소아에게 발생하는 안구 종양이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놀란 그녀는 뉴욕에 있는 전문 병원으로 라이더를 데려갔다. 뉴욕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의 아브람스 박사는 "전세계에서 지난해에만 망막 아세포종 환자 아기 중 절반이 사망했다. 조기 진단이 아주 중요한 질병이란 점에서 라이더는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현재 라이더는 병원에서 화학 치료를 받고 있으며 99% 확률로 쾌유할 전망이라고 전해졌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슬라이딩 하던 선수 주머니서 휴대폰 쏙~ file 2022.08.22
"다른 운전자와 시비에 휘말리지 마세요" 보복운전사건 증가 file 2021.11.03
"단풍여행 떠나볼까?" 아리조나의 대표적인 단풍 감상지역 2016.10.07
"대형 총기 참사날 뻔" 인종테러 모의한 아리조나 남성 체포 file 2024.06.23
"덥다, 더워" 피닉스 동물원의 동물들도 한여름나기 피서 중 file 2019.07.28
"도로에 밝은색 칠했더니 온도 낮아졌네" 피닉스시 시범프로그램 결과 발표 file 2021.09.27
"듀란트 안 팝니다" 피닉스 선즈의 단장에 구단주까지 선 그었다 file 2024.07.07
"딸을 지키려 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살인자 된 피닉스 아빠 file 2019.12.22
"또?" 올해 들어 그랜드캐년에서 벌써 3번째 추락사 발생 file 2019.04.18
"마리코파 카운티 주민 10명 중 1명은 코로나19 감염됐을 것" file 2020.11.24
"만만히 볼게 아니네" AZ 주민 목숨 위협하는 자연재해 3위 모래폭풍 2018.04.01
"멕시코로 돌아가라" 백인여성 인종차별 발언 영상 '파문' file 2020.06.15
"모든 게 다 올랐다" 메트로 피닉스 지역 물가 상승률 전국 5위 file 2021.11.22
"미-멕시코 거대 국경장벽 세우면 야생동물 800종 생존 위협한다" 2017.04.21
"민간기업 백신 의무화 안돼" 아리조나 법무장관, 바이든 행정부 상대 소송 file 2021.09.21
"바깥에서 식사하기 좋은 계절" 밸리 내 최고 야외패티오 레스토랑들 file 2021.10.19
"법정 출두 안했죠? 처벌 피하려면 송금해요" 전화사기 기승 file 2023.05.09
"별빛 아래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세도나 '이글루 다이닝' 오픈 file 2021.11.14
"병원 맞아?" 피닉스의 '하시엔다 헬스케어' 이번엔 환자 목에서 구더기 file 2019.06.24
"비 좀 안오나?" 역대 최저급 강수량 기록 중인 올해 몬순시즌 file 2019.08.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