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9241386_G.jpg


화물을 싣던 대형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조성된 소규모 아파트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피닉스 다운타운 지역인 12가와 그랜드 애비뉴 교차로 상에 세워진 이 아파트는 모두 컨테이너를 집의 골격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파트 한 채의 총면적은  740스퀘어피트로 2개의 컨테이너를 이어붙여 만들었다.

외부에서 보면 예전의 회사이름까지 그대로 적힌 낡은 컨테이너들이 그냥 쌓여있는 것처럼 생겼지만 실내에 들어서면 여느 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8채가 지어진 이 아파트의 한 달 렌트비는 평균 1000달러 정도 수준이다. 시공사인 스타크제임스사는 3층 높이 아파트 12유닛을 더 건설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공비와 짧은 공사기간 등의 잇점 때문에 피닉스 이외에도 최근 디트로이트, 라스베가스, 워싱턴 디씨 등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 컨테이너 주택 건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공간이 제한된 도심 주위에 세워지는 컨테이너 주택은 도시의 문화를 가까이서 즐기고자 하는 층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좁은 공간에도 지을 수 있어 도심 주택난 해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단점이라면 독특한 모양의 건물을 보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가와 집안을 들여다 보거나 혹은 컨테이너 벽을 두드리는 경우도 가끔은 있다는 것이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투산에 본사 둔 월드 뷰, 2024년부터 풍선기구로 우주여행 시작 file 2021.10.20
밸리 도시들에서 최근 들어 신규 단독주택 건설허가 건수 감소 추세 file 2021.10.20
"바깥에서 식사하기 좋은 계절" 밸리 내 최고 야외패티오 레스토랑들 file 2021.10.19
애완견과 떨어졌을 때 느끼는 분리불안, AZ 주민들이 전국 최고수치 file 2021.10.19
AZ 연방의원 시너마가 요즘 바이든 대통령 보다 더 주목받는 이유는? file 2021.10.18
"왜 이렇게 올랐지?" AZ 평균 개솔린 가격 2014년 이후 최고치 file 2021.10.18
어느 지역 주민들이 아리조나주로 가장 많이 이사를 해오는 걸까? file 2021.10.11
차에서 놀던 피닉스의 여아, 갑자기 올라간 창문에 끼어 질식사 file 2021.10.11
챈들러 지역공항 상공에서 경비행기와 헬기 충돌, 2명 목숨 잃어 file 2021.10.11
"이젠 겨울이 멀지 않았네" 9월 마지막 날 아리조나에 첫 눈 관측돼 file 2021.10.10
카불 공항 철조망 위로 건네진 아프간 아기와 가족 , 피닉스에 정착 file 2021.10.10
투산 암트랙 열차에서 총격 벌어져 마약단속국 베테랑 요원 1명 사망 file 2021.10.10
아리조나 법원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주정부가 금지하면 위헌" file 2021.10.05
아리조나서 사라진 흑인남성, '실종 백인여성 증후군' 때문에 새삼 주목 file 2021.10.05
NL 최하위 불구하고 아리조나 디백스, 내년도 로불로 감독과 함께 file 2021.10.05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 인텔, 챈들러에 200억달러 2개 신규공장 착공 file 2021.10.04
아리조나 대선 재검표도 바이든 승리 확인, 트럼프는 여전히 '가짜' 주장 file 2021.10.04
훔치고 박살내는10대 '틱톡 범죄놀이' 확산, 아리조나 학교들도 경고 file 2021.09.28
기후예측센터 "올 아리조나 겨울, 평년보다 건조한 날씨 될 것" file 2021.09.28
루시드, 테슬라보다 115마일 더 달린다…최장주행거리 520마일 인증 file 2021.09.28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