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고등학교 앞에서 '너희는 강간당해도 싸다'라는 피켓을 들고 혐오시위를 하던 남자가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맞았다. .

지난달 27일 아리조나 글렌데일 경찰은 아폴로 고등학교 밖에서 '헤이트 스피치'(특정 인종, 성, 종교에 대한 증오 연설)를 한 설교자를 야구 방망이로 폭행한 19살 여성 타비샤 브루베이커를 체포했다.

지역방송 KFVS-TV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피해자 딘 색스턴은 고등학교 앞에서 확성기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신념을 설교했다. 색스턴은 "아폴로 고등학교 학생 대부분은 지옥에 간다"고 말했다. 그는 '너희는 강간당해도 싸다'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있었다. 또 색스턴은 동성애자 학생들에게는 "지옥에 갈 거다"라고 말했고, 무슬림에게는 "더럽다"고 폄하했다.

색스턴이 연설을 시작하고 몇 분 뒤, 학생과 학부모는 색스턴에게 이곳을 떠나달라고 부탁했다. 색스턴이 한 학부모와 대화하는 동안 브루베이커는 야구방망이로 색스턴의 머리를 때렸다.

색스턴이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는 머리를 맞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지만, 머리를 맞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딘이 머리를 맞자 주변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색스턴은 머리에 깊은 상처를 입어, 8바늘을 꿰매야 했다.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브루베이커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수사관들은 브루베이커 차 안에서 마리화나와 유리파이프를 발견했다. 브루베이커는 가중 폭행, 마리화나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2016 대선] 아리조나주, 전통적 공화당 성향에서 경합주로 변화 file 2016.06.23
월그린, 아리조나의 '테라노스 혈액검사센터' 40곳 모두 폐쇄 2016.06.23
1966년 6월13일 아리조나에서의 한 사건이 '미란다 원칙' 확립 계기됐다 file 2016.06.23
"여름철 호스에서 나오는 물 조심" 샌탠 밸리 유아 2도 화상 file 2016.06.23
AZ 국경 민간수비대 단체 설립자, 5살 여아 추행 유죄 평결 file 2016.06.23
ASU 포함, 미국 대학내 중국학생 시험 부정행위 '골머리' 2016.06.23
AZ, 바이오시밀러 약품 자동대체법 제정 2016.06.23
레이크 미드 '역대 최저 저수량' 아리조나도 제한급수 가능성 file 2016.06.17
AZ 주민들 깜짝 놀래킨 '섬광, 굉음'의 정체는 운석 낙하 file 2016.06.17
피닉스 2베드룸 아파트 렌트하려면 연소득 4만9800달러 돼야 file 2016.06.17
월마트, 6월중 피닉스에서 식품/잡화 배달서비스 시작 file 2016.06.17
피닉스 20대 여성, 자신의 아이들 3명 칼로 찔러서 살해 file 2016.06.17
피닉스 포함한 밸리지역 나흘간 연속 110도 이상 폭염에 몸살 2016.06.17
지난 3월중 집 판 AZ 프리스캇 주민은 51% 에퀴티 수익 2016.06.17
공항에서 주인 잃은 돈, 작년에만 76만 달러 file 2016.06.17
아리조나도 '성전환자 화장실' 방침에 반발, 연대소송 동참 file 2016.06.09
미국 은퇴자들 선택은? 플로리다 이어 아리조나가 2위 2016.06.09
메사의 하이킹 코스에서 1000마리 벌떼 공격, 20대 남성 사망 2016.06.09
AZ 아파치 카운티 '아동식량 불안정률 42%' 전국 최고 2016.06.09
글렌데일 고교 앞 혐오시위하던 남성, 행인에게 공격 당해 2016.06.09
Board Pagination Prev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