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3.JPG



아리조나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도중 갑자기 나타난 벌떼 때문에 선수와 심판진들이 모두 그라운드에 납작 엎드리는 진귀한 광경이 TV 방송을 그대로 탔다.

지난달 30일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선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록키스의 캑터스 리그 연습경기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경기가 거의 막바지로 접어들던 9회, 갑자기 선수와 심판들이 몸을 낮추고 바닥에 바짝 엎드렸다. 엄청난 수의 벌떼가 그라운드에 날아들었기 때문.

투수와 내야수들, 타자, 그리고 심판까지 그라운드에 있던 모든 이들은 한동안  완전히 엎드린 채로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벌떼가 떠나길 기다렸다.

오래지 않아 벌떼가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경기는 속개됐지만 선수와 심판들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3월과 4월 중 아리조나에선 '벌떼의 습격'이 연례행사처럼 일어난다. 

이 때문에 해마다 캑터스 리그의 연습경기들이 지연되기도 한다. 선수들은 나름대로 익숙해져 크게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콜로라도의 승리로 끝났지만,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벌떼였다.

한편 이 시기 벌떼는 가정집에도 자주 출몰해 여러 피해를 입힌다.

수 천 마리가 함께 날아다니는 벌떼를 잘못 건드렸다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목숨을 잃기도 하는 일이 벌어지는만큼 벌떼를 피해 재빨리 집 안으로 들어가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힐라리버 호텔&카지노에서 바카라, 크랩스, 룰렛 즐겨보세요 file 2021.08.02
힉맨 양계장 시설에 큰 불로 산란계 16만5000마리 폐사 file 2021.03.13
희한한 포즈로 나뭇가지에 걸쳐진 고양이, 소방대원이 구조 file 2024.07.06
흥부자 핏불, 피닉스 가정집 지붕 위 신나게 뛰다 구조돼 file 2019.03.19
흙, 모래 주워먹는 아기 그냥 방치하는 아리조나 엄마 '논란' file 2021.05.11
흑인 플로이드 살해했던 전 경관, 피습 치료 후 투산교도소 재수감 file 2023.12.19
흑인 우버 기사에 '인종 비하 발언' AZ 비료회사 CEO 해고 file 2020.02.16
훔친 차량으로 과속하다 사고 벌어져 3명 사망, 6명 중상 file 2022.07.30
훔친 물건 온라인에서 되팔아 270만불 챙긴 길버트 부부 체포 file 2019.11.10
훔치고 박살내는10대 '틱톡 범죄놀이' 확산, 아리조나 학교들도 경고 file 2021.09.28
후지필름, 아리조나주 메사에 8800만달러 들여 생산시설 확장 file 2022.04.12
황인태 심판, 피닉스 선즈 경기서 첫 정규리그 심판 데뷔 file 2022.11.08
홧김에 강아지 죽이고 목 잘라 테이블에 올려둔 '엽기 피닉스 남성' 체포 file 2017.10.02
환자들과 교감 속 따뜻한 치료하는 송아지 "미스 돌리 스타" file 2022.02.14
환경단체 "투산삽코뱀 보호조치 실시하라" 연방기관에 다시 요구 file 2022.07.05
환각성 독소 지닌 아리조나 두꺼비, 우울증과 불안 증상 치유한다 file 2024.06.03
확진자 10만명 넘은 AZ, 코로나19 위험성 전국에서 가장 높아 file 2020.07.10
확대되는 로메인 상추 대장균 공포, AZ 주민들 특히 우려 file 2018.01.14
홉스 주지사, 2년간 최대 100만명 주민의 의료 부채 탕감 정책 발표 file 2024.03.11
홉스 아리조나 주지사, ‘블록체인 노드에 면세 법안’ 거부권 file 2023.04.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