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2.JPG


아리조나에서 만든지 100년이 넘은 청바지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리조나주 투산에 사는 조크 테일러는 가족들 사이에서 전해져 온 목재 상자 안에서 범상치 않은 리바이스 청바지를 발견했다. 

가족들은 청바지 허리 사이즈가 44인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그의 외증조 할아버지인 솔로몬 워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것으로 추측했다.

솔로몬 워너는 1800년대 뉴욕에서 아리조나주 투산으로 이주해 생활용품을 파는 스토어를 운영했던 인물로 숨을 거두기 전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목재 트렁크를 후손들에게 물려줬고, 오늘날 테일러한테까지 전해진 것이다.

테일러는 오랜 역사를 거쳐 온 청바지의 가격을 알아보고자 경매인 대니얼 벅을 찾아갔다. 대니얼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왜 이 사람은 새 청바지 가격을 감정해달라고 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상태가 좋았다"고 말했다.

만든지 124년이 넘은 청바지엔 익숙한 리바이스 로고가 박힌 가죽 태그가 있었지만, 멜빵을 주로 하던 시대이었기에 벨트 루프가 없었으며 바지 한 쪽에만 뒷주머니가 있었다.

벅은 "가장 오래된 청바지는 아니지만 단 한 번도 입지 않은 리바이스 청바지 중엔 가장 오래된 것 같다"며 "8만 달러가 넘는 가치가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바이스는 현재 테일러에게 5만 달러를 제시하며 청바지 판매를 설득하고 있지만, 테일러는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챈들러 월마트 총격사건에 대응하는 경찰관들 영상, 뒤늦게 화제 file 2017.04.15
스페인 산티아고길 순례 AZ 여성 살해한 남성 징역 23년형 file 2017.04.15
'두 눈 잃은 유기묘' 키우고 싶은 AZ 소녀가 부모님께 허락받는 방법 file 2017.04.15
'인구 증가세 전국 1위 마리코파 카운티' 1년 사이 8만명 이상 file 2017.04.15
자동차 번호판 가리는 커버 설치하면 9월부터는 단속된다 file 2017.04.15
투산서 발견, 124년된 신상같은 리바이스 청바지 '감정가 8만 달러' file 2017.04.15
리치필드 한 가게에서 6000만 달러 로또 잭팟 티켓 판매돼 file 2017.04.15
"아리조나 벌떼 무서워" 연습경기중 그라운드에 납작 엎드린 선수들 file 2017.04.15
자율주행차 시험 때문에 안전 위협받는 아리조나 운전자들 file 2017.04.08
투산초등학교 털러 들어갔던 남성, 철문에 바지 껴 '대롱대롱' file 2017.04.08
지도 앱 오류로 아리조나 오지에 닷새 고립됐던 여대생 극적 구조 file 2017.04.08
미국과 멕시코 국경 간의 '트럼프 장벽', 재규어도 위협한다 2017.04.08
파인애플 토핑이 극도로 싫었던 AZ 피자가게 주인의 대처 file 2017.04.08
AZ 주택 90%에 태양광 설치가능, 피닉스는 잠재력 3위 도시 2017.04.08
아리조나 여성단체, 골프장에서 '여성 비하' 트럼프 반대 시위 file 2017.04.08
"높이 10미터 국경장벽 세운다고? 또다른 땅굴파면 그만" 오히려 호황 기대하는 밀입국 알선 코요테들 file 2017.03.26
해병연합 누드사이트에 신상털린 AZ 여대생의 용기있는 도전 file 2017.03.26
피닉스 가정집에서 2살 동생이 발사한 총에 맞아 9살 형 중태 2017.03.26
트럼프 대통령 조롱 광고판 제작한 AZ 예술가에 살해 협박 file 2017.03.26
아리조나 주립대 연구진, 물방울을 칼날로 자르는 시험 성공 file 2017.03.26
Board Pagination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