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7.JPG



창을 뚫고 들어온 총알이 극적으로 비켜가면서 목숨을 구한 아리조나주의 한 여자아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챈들러 경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한 이발소에 4살짜리 여자 아이가 방문한다.

이 아이는 경쾌한 걸음으로 소파를 향해 걸어가는데 소란이라도 난 건지 창밖을 잠시 내다보더니 이내 자리를 잡고 앉는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창 밖에서 2발의 총알이 날아 들어왔다.

이 총알 2발은 아이의 양 볼을 스치듯이 지나갔는데, 놀란 아이는 본능적으로 양 볼을 감싸 쥔 채 황급히 달아난다.

다행히 아이는 아찔한 총알 세례 속에서도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이발소 바로 옆에 위치한 문신 가게에서 시비가 붙은 20대들 사이의 논쟁에서 시작됐다.

어떤 이유에선가 말싸움이 벌어졌고 얼마 뒤 문신 가게를 나선 23살의 마이클 데이빗 하트가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문신 가게를 향해 총 3발을 쐈다.

하지만 그가 쏜 총은 정작 타켓으로 삼았던 문신 가게가 아닌 이발소 창문을 맞혔고 하마터면 아무 죄 없이 의자에 앉아있던 소녀가 큰 봉변을 당할 뻔 했다.

챈들러 경찰은 총을 쏜 하트, 그리고 그와 언쟁을 벌였던 라파엘 산토스(21)를 붙잡아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상을 본 이들은 '아이가 다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다', '영화의 한 장면 같다. 하늘이 도운 거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아리조나대 개발, 하루 최대 29km 보행 지원하는 외골격 로봇 file 2017.05.06
아리조나에서도 판매된 Foster Farms 치킨 패드 '대량 리콜' file 2017.05.06
투산 여성, 새 지갑에서 부당착취 호소 중국 노동자 쪽지 발견 file 2017.05.06
아리조나의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 옵션 배제 안 해" file 2017.05.06
웨이모, 피닉스에서 승객 탑승시킨 '자율주행차량 시범서비스' file 2017.05.06
이사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집값 싼 아리조나가 '인기' 2017.05.06
'공룡센터' 오닐 아들 샤리프, 농구명문 아리조나대에 입학 file 2017.05.06
쓰러진 엄마 구한 5살 AZ 소년 명예소방관에 임명 2017.05.06
'나이트+스위프트' 합병, 피닉스에 본사 둔 미 최대 트럭대여수송 회사 탄생 file 2017.05.06
물에 빠진 주인 위해 수영장에 몸 던지는 AZ 견공 영상 '감동' file 2017.05.06
풋볼 스타플레이어, 메사 자택서 차 옮기다 실수로 딸 치어 숨지게 해 '애도 물결' file 2017.04.21
창밖에서 날아온 총알 아슬아슬 비켜가 챈들러 소녀 '구사일생' file 2017.04.21
애본데일 경찰, 마약탐지 위해 도마뱀 '아이로' 정식경찰로 임명 file 2017.04.21
투산 소방서장 레스토랑에서 총격 후 자살, 2명 사망 1명 부상 file 2017.04.21
"미-멕시코 거대 국경장벽 세우면 야생동물 800종 생존 위협한다" 2017.04.21
그랜드 캐년에서 탐방객 가족 2명 급류에 휩쓸려 실종 file 2017.04.21
아리조나 국경순찰대원 살해한 용의자 7년만에 멕시코에서 검거 file 2017.04.21
임신 6개월 몸으로 메사 수영대회 참가한 국가대표 file 2017.04.21
상승세 이어가는 밸리주택시장, 20만 달러대 주택은 '구매경쟁 치열' 2017.04.15
급식비 안 가져온 초등학생 손목에 도장 찍은 AZ 학교 '논란' file 2017.04.15
Board Pagination Prev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