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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미국 내 현지기업의 법인세율 대폭 인하정책이 제조업체들의 시설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긍정적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리조나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인텔과 같은 반도체기업에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얼리스트는 8일 분석자료를 내고 "미국 세제개혁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전자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바라봤다.

미 연방상원과 하원은 최근 법인세 최고세율을 기존 35%에서 20%까지 낮추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러한 정책 시류에 따라 인텔과 마이크론 등 미국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기업이 이번 세제개편으로 가장 이득을 볼 기업으로 꼽힌다.

이번 개혁안에 향후 5년 동안 기업들이 미국 내 시설투자에 들이는 금액에 세금을 100% 면제해주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 뒤 5년 동안 진행되는 시설투자에도 세금이 일부 감면된다.

마켓리얼리스트는 "인텔과 마이크론은 반도체 설비투자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는 만큼 유리한 입지에 놓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는 대규모 설비투자가 사업경쟁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표적 산업분야다.

마켓리얼리스트는 "인텔은 10나노급 반도체 미세공정 생산투자에, 마이크론은 3D낸드 중심 생산전환에 많은 투자를 들이고 있다"며 "이번 세제개혁으로 투자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밸리에 챈들러와 오코틸로 두 곳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인텔은 세계적으로 호황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팽창과 더불어 미 연방정부의 세제 감면 정책까지 더해진 지금이 생산시설 확충 및 보강에 가장 적기로 보고 관련투자를 집중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템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서플라이 체인 매니저먼트사의 예상에 따르면 정확한 규모가 제시되지 않았지만 인텔을 비롯해 하니웰, 보잉 등 아리조나 내 첨단산업을 이끄는 선두기업들이 2018년 자금투입 확대와 인력 확충에 나설 것이 확실하며 이는 결국 정부의 법인세 감면 정책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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