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2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JPG

 

 

아리조나와 뉴멕시코 주경계 인근에서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가 트럭과 충돌, 최소 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

지난달 31일 언론들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전날 오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출발, 아리조나주 피닉스를 거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가려던 중이었다.

그레이하운드 측은 사고 당시 버스에 49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는 아리조나와의 주경계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뉴멕시코주 갤럽시 인근 I-40 하이웨이 상에서 벌어졌다.

경찰은 "세미 트레일러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고속버스 앞면을 들이받았다"며 "타이어 펑크가 사고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트럭과 충돌한 고속버스 앞부분이 산산조각났고 승객들이 버스에서 빠져 나오느라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요원들은 버스 유리창을 깨고 사다리를 이용해 승객들을 구조했다.

트럭도 크게 훼손된 채 전복됐다. 지역 언론은 트럭 운전사가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그랜드캐년으로 가던 중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는 에릭 허프라는 남성은 대형 트레일러가 전복돼 부서진 채 누워 있었으며 버스는 앞부분이 크게 파손된 채 찢겨져 있었다며 처참한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8명이 사망한 가운데, 한 생존 여성이 병원으로 이동한 뒤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갤럽시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두 아이는  바로 신생아 집중 치료실로 옮겨졌다. 어머니의 이름과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이들은 현재 치명적인 상태로 전해졌다.

해당 임산부를 포함해 26명의 부상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그중 한 명은 병원에서 사망했다. 5명의 어린이가 다쳤으나 살아남았고, 15명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한편 1914년 미네소타주 히빙을 기반으로 설립된 그레이하운드는 104년 이상 저렴한 여비로 미 대륙 곳곳을 오갈 수 있게 하는 여행 수단이 돼왔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물 부족 아리조나서 많이 쓰이는 인조잔디, 건강에도 환경에도 유해 file 2024.01.15
레이크 플레전트서 교통사고 당한 남성, 애플워치 때문에 구조돼 file 2024.01.17
배출가스 없고 소음 적은 메사시 첫 전기 소방차, 공식 시운전 돌입 file 2024.01.17
아리조나 에이즈 감염률 최근 20% 증가, 잘 치료하면 정상생활 가능 file 2024.01.20
“불법 불꽃놀이 처벌 수위 높이자” 청원에 2만7000여명 동참 file 2024.01.20
2018년 그랜드캐년 헬기 추락 유족, 1천300억원 손해배상 받는다 file 2024.01.20
대선 앞두고 정치인·공직자 협박 급증…아리조나 전 하원의장도 피해 file 2024.01.22
“걸리면 자비 없이 바로 티켓” 템피시 교통위반 운전자 처벌 강화 file 2024.01.22
아리조나주 일로이에서 열기구 추락, 4명 사망하고 1명 중상 file 2024.01.22
‘마치 탈옥 영상 보는 듯’ 템피 보호소서 소동 벌인 강아지 영상 화제 file 2024.01.23
전국 국립공원 무료 입장의 날, 올해는 베테랑스 데이 등 6일 file 2024.01.23
피닉스에서 강풍 때문에 쓰러진 야자수에 깔려 20대 남성 숨져 file 2024.01.23
플래그스탭 스노우볼 스키장에서 코스 이탈한 20대 남성, 충돌로 사망 file 2024.01.27
전력회사 SRP, 자사 고객들에게 그늘 만드는 나무 2그루 무료 제공 file 2024.01.27
연방정부 “웃기는 프리웨이 전광판 메시지 금지” 아리조나는 반발 file 2024.01.29
ASU "혁신에 혁신을 더한다” 챗GPT 전면 도입하는 최초의 고등교육기관 된다 file 2024.01.29
디백스의 전설 '랜디 존슨’ 딸 윌로, 한국프로배구팀과 입단 절차 file 2024.01.30
‘세계에서 가장 햇볕 잘 드는 지역’ 1위에 아리조나주 유마 선정 file 2024.01.30
거리 설교 중 머리에 총 맞았던 아리조나 목회자, 기적적 회복 file 2024.02.05
‘기부천사’ 메이저리거 최지만, 피닉스아동병원에 또 2만달러 쾌척 file 2024.02.05
Board Pagination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