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1.JPG

 

 

아리조나주의 한 주의원이 시속 120마일의 과속으로 운전한 사실을 자랑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를 근거로 그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투데이스 뉴스 헤럴드'지가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폴 모슬리 주 하원의원에게 이 영장이 발급된 것은 지난 9월 6일자였으며, 모슬리 의원은 그 전날 열린 과속운전에 대한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3월에 속도위반으로 검문에 걸린 사실이 동영상으로 기록된 적이 있다.

레이크 하바수 시티가 지역구인 모슬리는 이 동영상에서 자기를 정지시킨 단속경찰관을 향해 "전에는 시속 120마일나 그 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린 적도 있다"면서 의원에 대한 면책특권이 있으니 자기를 소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동영상이 지난 7월 한 지역 방송국 웹사이트에 올려진 뒤 다른 언론매체에도 널리 확산되자 그는 공개사과를 했다.

신문보도에 따르면 법원의 소환장은 8월 3일 처음 발급되어 5일 뒤 모슬리 의원에게 등기우편으로 전달되었다. 이에 대해 파커 재판소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제보할 수 없다면서 체포영장 사본만을 언론에 제공했다. 

아리조나주 헌법의 주 의회 의원 면책특권 규정에는 "국가에 대한 반역, 중대범죄, 난동죄를 제외한 모든 사건의 범법 행위가 있을 때, 의회 회기 중이거나 각 회기의 개시일 15일 이전 부터는 어떤 재판에도 응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2002년 아리조나주 하원에서 제공한 한 서류에 따르면 과속위반이나 음주 운전 등은 면책 특권에 해당되지 않는다.

모슬리 의원의 동영상을 두고 논란이 확대되자 공화당 출신의 더그 듀시 주지사는 "아리조나 주정부의 사법집행기관이나 경찰은 선출직 의원들이라도 공공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 즉 과속이나 난폭운전, 음주나 마약의 영향하에서 운전했을 경우에는 법이 정한대로 단속할 권리가 있다"는 내용의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아리조나 주 하원도 이 교통위반건에 대해 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힐라리버 호텔&카지노에서 바카라, 크랩스, 룰렛 즐겨보세요 file 2021.08.02
힉맨 양계장 시설에 큰 불로 산란계 16만5000마리 폐사 file 2021.03.13
희한한 포즈로 나뭇가지에 걸쳐진 고양이, 소방대원이 구조 file 2024.07.06
흥부자 핏불, 피닉스 가정집 지붕 위 신나게 뛰다 구조돼 file 2019.03.19
흙, 모래 주워먹는 아기 그냥 방치하는 아리조나 엄마 '논란' file 2021.05.11
흑인 플로이드 살해했던 전 경관, 피습 치료 후 투산교도소 재수감 file 2023.12.19
흑인 우버 기사에 '인종 비하 발언' AZ 비료회사 CEO 해고 file 2020.02.16
훔친 차량으로 과속하다 사고 벌어져 3명 사망, 6명 중상 file 2022.07.30
훔친 물건 온라인에서 되팔아 270만불 챙긴 길버트 부부 체포 file 2019.11.10
훔치고 박살내는10대 '틱톡 범죄놀이' 확산, 아리조나 학교들도 경고 file 2021.09.28
후지필름, 아리조나주 메사에 8800만달러 들여 생산시설 확장 file 2022.04.12
황인태 심판, 피닉스 선즈 경기서 첫 정규리그 심판 데뷔 file 2022.11.08
홧김에 강아지 죽이고 목 잘라 테이블에 올려둔 '엽기 피닉스 남성' 체포 file 2017.10.02
환자들과 교감 속 따뜻한 치료하는 송아지 "미스 돌리 스타" file 2022.02.14
환경단체 "투산삽코뱀 보호조치 실시하라" 연방기관에 다시 요구 file 2022.07.05
환각성 독소 지닌 아리조나 두꺼비, 우울증과 불안 증상 치유한다 file 2024.06.03
확진자 10만명 넘은 AZ, 코로나19 위험성 전국에서 가장 높아 file 2020.07.10
확대되는 로메인 상추 대장균 공포, AZ 주민들 특히 우려 file 2018.01.14
홉스 주지사, 2년간 최대 100만명 주민의 의료 부채 탕감 정책 발표 file 2024.03.11
홉스 아리조나 주지사, ‘블록체인 노드에 면세 법안’ 거부권 file 2023.04.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0 Next
/ 15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