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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한인회장 선출의 책임을 맡은 선거관리위원회 모임이 10월 15일(월) 오후 5시부터 '한(Han) 코리안 바베큐'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한우회도 겸해서 열린 이날 모임은 '한 코리안 바베큐'를 운영하고 있는 주은섭 회장이 주최해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주은섭 선거관리위원장은 그동안 경과에 대해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관련 사안들을 놓고 여러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 자리에서 주은섭 위원장(13대)는 조지환(2대), 이상태(3대), 전태진(5, 6대), 문성신(9대), 이승호(14대), 우영린(15대) 씨 등 전직 한인회장 6명을 선관위원으로 임명하고 자신을 포함해 총 7명으로 선관위를 구성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조직구성을 마친 선관위는 세부사항 논의에 돌입했다.

우선, 한인회장 후보등록 기간을 현재 신문에 공고가 나간대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그리고 한인회장 선거일을 11월 16일로 원안 그대로 유지할 것인 지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일부 위원은 후보등록과 선거일을 각각 2주 씩 늦추자는 제안을 내기도 했지만 의견을 모은 결과, 기존의 스케쥴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뚜렷이 부각되는 새 한인회장 후보가 없는 실정이고 현 이성호 한인회장이 연임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선관위 측에선 현 회장의 연임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제18대 신임 한인회장이 되기 위해선 이성호 현 회장 역시 후보등록 기간 중에 1만 달러 공탁금을 내고 절차대로 선관위에 등록을 마쳐야 하며 이후 선관위 심사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전태진 전 회장이 5~6대 회장을  연임할 당시 공탁금을 다시 납부하고 한인회장 후보에 나선 전례를 따른 것이라고 선관위는 밝혔다. 선관위는 오는 10월 31일 이내에 회장 후보등록자가 있을 시 11월 1일 전체 모임을 갖고 후보자 자격심사를 할 예정이다.

만약 후보등록 마감일인 10월 31일까지 한인회장 후보가 나서지 않을 경우 선관위는 추가공고를 통해 후보등록 기간을 연장키로 일단 결정했다. 연장된 등록 기간을 지나서도 한인회장 선거 후보가 없다면 가칭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선관위 측 판단이다. 올해 12월이 지나 제 17대 한인회의 임기가 종료된 후에도 회장 부재로 2019년 초, 제18대 한인회가 제대로 구성되지 못한다는 전제에서 이같은 고려가 이뤄졌다. 그럴 경우 한인회 임원 및 이사회가 모두 없는 상황이므로 전직 한인회장 출신인 고문단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권한을 가진 것으로 선관위는 판단했다.

또한 새 한인회장이 선출되지 않거나 현 회장이 정식 절차를 밟지 않아 연임이 확정되지 않을 때 제17대 한인회가 보유하고 있는 '한인회관 건립기금'의 확인과 인수인계 과정에 대해서도 선관위원들 사이에 논의가 있었다.

한편 한우회 모임도 겸해 이뤄진 이날 자리에서 현재 한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주은섭 회장은 10월 15일부로 사의를 표했지만 회원들의 반대로 올해 12월 말까지 회장직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주은섭 회장은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고 개인적 비즈니스 문제 등으로 한우회 회장직을 내려놓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올해 말까지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고 새 회장이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수도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회원들의 뜻을 받아들여 당분간 회장직을 그대로 맡기로 했다.

또한 순서나 체계 없이 한우회장을 맡아오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통을 세우는 의미에서 한인회장 역임 순서대로 차례로 내려가며 한우회장을 맡는 것이 좋겠다는 전태진 전 회장의 제안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이상태 3대 전 회장이 한우회 회장직을 맡게 됐다.

전직 한인회장들이 모인 한우회이지만 그 성격이 친목단체인만큼 모임에 소요되는 경비를 회장이 전부 책임지면 부담이 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앞으론 모일 때마다 50달러 씩의 회비도 납부키로 했다.

우영린 15대 전 회장은 한우회에 1000달러 가량의 후원금을 즉석에서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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