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p.JPG

 

 

11월 6일(화) 미 전역에서 중간선거가 실시됐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평가 성격을 띈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높았고, 아리조나에서도 젊은 층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소를 찾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11월 8일 오전 현재,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일부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승리를 확정지은 후보 혹은 상정된 주요 법안의 통과 여부를 알아본다.

 

아리조나 연방상원 의원

전국적으로도 초미의 관심을 모은 아리조나 연방상원의원 선거 결과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공화당의 마사 맥샐리가 49%, 키어스텐 시네마 민주당 후보가 48%를 각각 얻으며 초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어 최종 승부가 결정되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제프 플레이크 연방상원의원이 재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공석이 될 이 자리를 놓고 공군 조종사 출신의 마사 맥샐리와 양성애자임을 밝혀 세간의 큰 주목을 받은 키어스텐 시네마 후보는 각각 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홍보 물량공세를 앞세워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을 벌이는 중이다.

두 후보 중 누가 아리조나 최초의 여성 연방상원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리조나 연방하원 의원

2년 임기로 아리조나를 대표하는 9명의 연방하원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5석을 가져갔고 공화당이 4석을 차지했다.

또한 5명의 연방하원의원들은 지난 번 임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다.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1지구에선 민주당의 팀 오홀러란 후보가 신승을 거뒀다.

자신의 형제들과 가족이 나서 재선 반대운동을 벌여 곤욕을 치뤘던 제 4지구의 폴 고사 의원(공화)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불리한 선거 프레임 속에서도 70%에 가까운 득표율로 무난히 재선을 확정지었다.

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피닉스 간 직항로 개설'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한 제 6지구 데이빗 슈웨이커(공화) 의원 또한 56% 득표율로 상대 후보를 제압하고 5선 연임에 성공했다.

상대 민주당 후보를 가짜 의사라고 근거 없는 공격을 퍼부었다 역풍을 자초했던 제 8지구 데비 레스코(공화) 또한 57% 득표율로 당선됐다.

제 9지구에선 피닉스 전 시장 출신인 그렉 스탠턴(민주)가 60% 득표율을 보이며 여유있게 당선됐다.

연방하원직에 출마하기 위해 올해 5월 피닉스 시장직을 사임한 스탠턴은 최근 피닉스의 한 타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다 강도를 만나 지갑을 털리는 봉변을 당해 뉴스를 장식하기도 했다.

 

주정부 주요직

연방하원직을 민주 5, 공화 4석으로 비슷하게 나눠가진 것과는 달리 주정부 주요직은 공화당 후보들이 거의 독차지 했다.

재선에 나선 더그 듀시 주지사는 ASU 대학 교수인 민주당 소속 데이빗 가르시아를 18% 이상 득표율 차로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무장관직 또한 공화당의 스티브 게이너 후보가 51% 득표율로 당선됐으며,  역시 공화당 소속인 마크 브노비치 후보는 53% 득표율로 법무부 장관직 연임을 이어갔다.

주 재무부 장관직에 도전한 중국계 킴벌리 이 후보(공화)는 56% 득표율로 상대 민주당 후보를 여유있게 누르면서 아시안계로선 유일하게 주정부 주요직에 입성했다. 

지난 2010년 주 상원의원에 선출된 킴벌리 이 후보는 2007~2010년 사이 당시 재무부 장관이던 딘 마틴 아래에서 일하면서 재무부 쪽 경력을 이미 쌓은 바 있다.

아리조나 교육부 장관 선거는 공화당과 민주당 양 후보가 모두 50% 씩의 동율을 기록하고 있어 누가 최종 승자가 될 지 그 결과는 아직 미지수이다.

코퍼레이션 커미셔너 네 자리를 놓고는 이미 공화당 후보 2명이 당선을 확정지었고 나머지 두 자리에 대한 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법안

교도 당국 공무원과 선출직 공무원들의 은퇴연금을 주정부가 조정할 수 있게 하는 주민법안 125는 통과됐고, 주정부와 지역 자치정부의 세금인상 권한을 제한하는 주민법안 126 역시 통과됐다.

반면 2030년까지 전력회사들이 판매 공급하는 전기의 50%는 태양광 등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생산을 강제하는 법안 127은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

사립학교 학생들에게 바우처 제공을 통해 지원을 확대한다는 법안 305 또한 부유층 자녀들에게 학비 지원금 보조 확충은 타당하지 않다는 주민들 인식이 반영되면서 통과에 실패했다.

 

주의회 및 주요 도시 선출직

주의회 상원과 하원의원을 뽑는 선거의 결과는 아직도 최종집계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구가 많다. 

전반적으로 주 상원은 예전과 같이 공화당 후보들이 득세하는 양상이며 하원의 경우 민주당의 약진이 눈에 띄는 형국이다.

피닉스 시장 선거는 케이트 갤리고 후보가 44%로 가장 많은 득표를 했지만 과반을 넘기지 못해 내년 3월 12일 재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투표소 풍경

투표가 실시된 6일 마리코파 카운티 내 몇몇 투표소가 원활히 운영되지 못해 유권자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있었으며, 피닉스 한 투표소 인근에선 BB 탄 총을 든 남성이 체포되기도 했다. ASU 대학 내 투표소에선 '영 인빈서블'이란 단체가 투표를 기다리는 유권자들에게 무료 피자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벌였다.

?

  1. 방 정리하라는 말에 아리조나 11세 소년 할머니 쏘고 자살

    아리조나주의 11살 소년이 자택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할머니(65)의 머리를 총으로 쏴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자신의 방을 정리하라고 한 것에 반발하면서 벌인 일로 경찰은 보고 있으며 그 소년은 범행 직후 지니고 있던 총으로 자살했다. 사...
    Date2018.11.13
    Read More
  2. 교통사고후 고립됐다 6일만에 구조된 아리조나 여성 '극적 생존'

    차 사고를 당해 무려 엿새 동안이나 고립되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아리조나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10월 12일 위켄버그 인근의 US 60번 도로를 달리던 53세 여성 운전자는 잠깐의 실수로 중심을 잃고 고속도로 난간을 친 뒤 50피트 아래 절벽으로 떨...
    Date2018.11.13
    Read More
  3. 중미 이민자 캐러밴 행렬 막으려 아리조나엔 1700명 현역군인 배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Caravan) 유입을 막기 위해 멕시코 접경에 현역군인 5천여 명을 배치했다. 이들 현역군인 가운데 1700명 가량은 아리조나와 멕시코 국경 인근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력들은 3일 투산의 데...
    Date2018.11.13
    Read More
  4. 온통 트럼프 대통령 관련 물건만 파는 아리조나 가게

    아리조나주 쇼로우에 있는 한 가게.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것이라곤 온통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 있는 물건들뿐이다. 모자와 티셔츠는 물론 생일카드와 트럼프 인형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옆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
    Date2018.11.12
    Read More
  5. 독사로부터 주인 구한 아리조나 견공 토드, '올해의 개' 수상

    주인을 지키려 방울뱀과 싸운 아리조나의 골든 리트리버가 '올해의 강아지상'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스에서 열린 제8회 스트리미 어워드에서 골든 리트리버 토드가 '올해의 밀크본 도그상'...
    Date2018.11.12
    Read More
  6. 아리조나 중간선거 결과 '연방하원 민주 5, 공화 4' 주정부 주요직은 공화당 독식

    11월 6일(화) 미 전역에서 중간선거가 실시됐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평가 성격을 띈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높았고, 아리조나에서도 젊은 층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소를 찾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11월 8일 오전 현재, 치열한 접...
    Date2018.11.08
    Read More
  7. 투산의 생일 왕따 소년 테디에게 벌어진 기적과도 같은 일

    친구들과 함께할 자신의 생일 파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6살 소년. 어린 소년의 부푼 기대와 달리 이날 생일파티 장소에는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얼굴에 실망스러운 표정이 역력해진 소년은 그저 하염없이 가게 문만 바라봤다. 어리조나주 투산에 사는 6살...
    Date2018.11.07
    Read More
  8. 미국 첫 여성 대법관 샌드라 데이 오코너, 피닉스에서 치매 투병중

    미국 첫 여성 대법관 샌드라 데이 오코너 전 대법관(88)이 치매 유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유 전도사로 나서며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안겨줬던 그는 이제 운명처럼 찾아온 병마와 마주하게...
    Date2018.11.06
    Read More
  9. 대도시 중 증오범죄 가장 많은 도시 3위에 피닉스시 '불명예'

    피닉스시가 전국 대도시들 중 증오범죄 발생이 가장 많은 도시 3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피닉스 경찰이 최근 밝힌 '2017년 증오범죄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피닉스시에선 총 161건의 증오범죄가 신고됐다. 흑인을 상대로 한 증오범...
    Date2018.11.06
    Read More
  10. 아리조나에서 생산된 '그라운드 비프' 식중독 확산 "절대 섭취하면 안돼"

    아리조나에서 생산된 쇠고기 분쇄육(ground beef)를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어 보건 당국이 '주의령'을 내렸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4일,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 섭취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고한 사례...
    Date2018.10.30
    Read More
  11. 경비행기, 페이슨 한 주택 지붕 뚫고 추락해 탑승자 2명 목숨 잃어

    아리조나주 페이슨에 위치한 한 주택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지난 13일 벌어졌다. 이날 오후 6시 40분 경 피닉스에서 출발한 단발 세스나 240 경비행기가 원인불명의 이유로 추락하면서 가정집을 덮쳤다. 지붕을 뚫고 떨어진 충격...
    Date2018.10.30
    Read More
  12. '절친 아빠'에게 한눈에 반해 결혼한 아리조나 27살 여성

    지난 19일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자신의 친한 친구의 아빠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된 아리조나 여성의 소식을 전했다. 아리조나주 출신의 테일러 리만(27)은 동갑의 여성 아만다와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 함께 일을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눈...
    Date2018.10.30
    Read More
  13. 중간선거 공화당 후보들 지원위해 AZ 찾은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18일(목) 아리조나주를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아리조나 지역 유권자들이 공화당 후보들에게 투표를 해달라고 독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18일 밤 9시 피닉스 스카이하버공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
    Date2018.10.29
    Read More
  14. 할로윈 관련용품 구입에 지출 가장 많은 도시 1위 피닉스

    할로윈 관련 용품을 구입하는 데 가장 많은 지출을 하는 도시로 피닉스시가 1위에 선정됐다. USA투데이가 전국소매연합(NRF)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할로윈 관련 용품을 구입하는 데 발생하는 지출 예상 금액은 약 90억 달러. 특히 미 남...
    Date2018.10.29
    Read More
  15. 피닉스시 전 시장 스탠튼, 밸리 한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강도 당해

    피닉스시 전 시장이 밸리 내 한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강도를 당했다. 피닉스 경찰에 따르면 피닉스시 전 시장이었던 그렉 스탠튼은 10월 13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경 12th 애비뉴와 캐멀백 로드 교차로 상에 위치한 '타이 라마' 레스토랑에서 식사...
    Date2018.10.24
    Read More
  16. 126년 전통의 시어스 '결국 파산보호 신청' AZ 매장 5곳도 곧 폐점

    1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어스가 디지털 쇼핑 혁명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시어스 홀딩스는 15일 뉴욕 파산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지난 8월 46개 매장 폐점을 발표한 시어스 홀딩스는 파산보호신청 절차의...
    Date2018.10.24
    Read More
  17. 13일 또 내린 비로 피닉스 지역 10월 중 역대 최고강우량 기록

    열대성 폭풍 '서지오'의 영향으로 지난 토요일인 13일 피닉스를 포함한 밸리 곳곳에 상당량의 비가 또다시 내렸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에서 측정된 13일 강우량은 2.17인치 가량이었다. 10월 초 열대성 폭풍 '로사' ...
    Date2018.10.24
    Read More
  18. 시각장애인 여성, 그랜드캐년 협곡 횡단 처음으로 성공

    앞을 보지 못하는 여성이 42마일 길이의 그랜드캐년 협곡을 건너는 하이킹을 완주했다. 응급구조사로 일하던 숀 체셔(사진 왼쪽)은 지난 2009년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그녀는 용기를 내 여...
    Date2018.10.23
    Read More
  19. 아리조나 디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홈구장 체이스필드 그라운드를 인조잔디로 교체한다. 다이아몬드백스는 13일 데릭 홀 사장 이름으로 발표한 구단 보도자료에서 2019시즌에 대비, 그라운드 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체이스필드가 인조잔디를 설치하...
    Date2018.10.23
    Read More
  20. 체육관에 등장한 해리포터 마법학교, 아리조나 한 고교의 멋진 공연

    아리조나의 한 고등학교가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변신했다. 멋진 음악과 함께 체육관에 등장하는 아리조나의 월던 그로브 고등학교 학생들. 급행열차를 타고 마법 학교에 도착한 것. 망토와 모자를 쓰고 영화 속 등장인물로 변신했다. 음악에 맞춰 군무를 보여...
    Date2018.10.2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54 Next
/ 154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