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downtown-phoenix-cityscape1.jpg

 

 

실리콘밸리는 공유경제, 자율주행자동차 등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이 개발된 4차 산업혁명의 심장이다. 

우버, 에어비앤비 등 굵직굵직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탄생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실리콘밸리를 하나의 국가로 간주하면 경제 규모는 세계 19번째다. 스위스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웃도는 수준이다. 

자본과 인재가 풍부하고, 기후도 온화해 정보기술(IT) 기업에 최적화된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실리콘밸리가 전성기의 끝자락에 다다랐다는 분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혁신적 기술 개발을 꿈꿨던 스타트업들이 하나둘씩 실리콘밸리를 떠나고 있다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너제이까지 이어지는 실리콘밸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활비(물가)가 문제로 꼽힌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실리콘밸리는 거라지(garage·차고) 창업으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그 차고조차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데 어떻게 스타트업을 세우겠느냐"고 지적했다.

스타트업이 파고들 틈이 없는 것도 문제다. 

알파벳(구글 모회사), 애플, 페이스북, 넷플릭스, 테슬라 등 거대 기업의 그늘에 가려 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주요 대기업들은 연봉 수준도 매우 높아 스타트업이 상대적으로 인재를 끌어오기도 힘들다.

실리콘밸리가 매력을 잃어가면서 아리조나주 피닉스, 뉴욕 등 다른 도시들이 새로운 스타트업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피닉스는 우버, 웨이모(구글의 자율주행차 부문) 등 자율주행차 실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맛집 정보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옐프(Yelp)도 최근 피닉스에 제2의 사무실을 열었다.

뉴욕타임스(NYT)는 "피닉스의 다운타운 한복판에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클러스터(산업집적지)가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피닉스는 세금, 에너지 비용 등이 샌프란시스코보다 25% 이상 저렴하고, 집값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싸다는 점에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기업들의 탈출구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만년 꼴지인 줄 알았던 선즈, 11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file 2021.05.06
만년 하위권 다이아몬드백스, 올 시즌 초반 상승세 '깜짝 선두' file 2023.04.17
말다툼 분노 총격에 상관 없던 16살 알바생 총격 중상 '날벼락' file 2022.01.25
말라가는 콜로라도 강, AZ 포함한 서부 주들 자칫 '물전쟁' 우려 file 2020.03.02
매케인 "공화당 경선 레이스, 유치한 악담으로 변질" file 2016.03.05
매케인 "너무, 너무, 너무 위험하다" 트럼프 '화염과 분노' 대북 발언에 우려 file 2017.08.14
매케인 "사드 돈 우리가 낸다"…비용 지불 논란 종지부 찍나 file 2017.05.28
매케인 "올랜도 테러 오바마 책임" 비난뒤 번복 file 2016.07.01
매케인 "탄핵과정에서 민주제도 힘 보여준 한국, 힘차게 부상할것" file 2017.03.26
매케인 "한국 전술핵 재배치 검토해야…북한 도발은 자멸불러" file 2017.09.16
매케인 딸 메건, '아시아계 대표성 확대 요구' 폄하 논란 file 2021.04.03
매케인 부인 "바이든, 더 나은 미래 위해 미국 단결시킬 것" file 2020.11.19
매케인 수석보좌관 출신 우즈, 민주당 간판으로 상원 출마 검토 file 2018.09.17
매케인 의원 "북 핵무기 탄도미사일 발사 증거있으면 예방타격" file 2017.03.05
매케인 의원 "오바마 때의 미국 리더십이 지금보다 나았다" file 2017.06.17
매케인 의원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 축하, 혜택 현실화 되길" file 2016.01.21
매케인 의원, 뇌종양 치료부작용으로 갈수록 건강 악화 file 2017.12.29
매케인, 모교 해군사관학교 절친 곁에 안장되며 영원한 작별 file 2018.09.09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 창문으로 침입한 여성, 음식만 훔쳐 달아나 file 2019.04.26
맥도날드 피닉스 매장 144곳, 우버와 손잡고 배달서비스 시작 file 2017.05.28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