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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여러 명과 동시에 통화가 가능한 '그룹 페이스타임' 기능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이 넘게 제대로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그룹 페이스타임을 시작한 후 다른 사용자를 추가할 시 신호음이 울리는 동안 수신자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오류가 발견됨에 따라 지난 1월 29일 해당 기능을 차단했다. 하지만 애플이 페이스타임 기능 오류를 알고서도 늦장 대응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다시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페이스타임 오류 기능을 발견한 아리조나주 거주 14세 그랜트 톰슨과 그의 어머니인 미셸 톰슨은 이미 열흘 전인 지난 1월 19일에 애플 측에 이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트 톰슨은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친구와 페이스타임 연결을 시도하다 해당 버그를 발견했다. 

어머니인 톰슨 씨에 따르면 오류 사실을 애플 측에 전달한 후 애플로부터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 애플의 보안팀에 메일과 팩스를 보내는 등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연락을 취했지만 약 일주일이 지난 1월 25일 톰슨 씨에게 돌아온 것은 "공식 오류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개발자 계정을 만들어야한다"는 제품 보안팀의 연락 뿐이었다. 이후 애플은 톰슨 씨가 오류 사실을 전한 지 일주일이 훌쩍 지난 1월 28일에야 성명을 통해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번 주말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오류를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날 애플의 대응이 톰슨 씨의 제보가 아닌 당시 또 다른 개발자가 페이스타임의 결함을 발견한 후 애플 팬사이트에 해당 사실이 공유된 이후에 이뤄졌다는 점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애플은 버그 보상 프로그램을 광고하면서 자사 제품이 안전하다고 자랑하지만, 이번 사태에서 보여준 애플의 늦장 대응은 '보안'에 대한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페이스 타임 결함이 어떻게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톰슨 씨의 긴급한 경고에 왜 그렇게 늦게 반응했는지에 대해서는 일말의 언급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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