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2.JPG

 

 

iOS의 그룹 페이스타임 오류를 신고한 아리조나의 14세 학생이 애플로부터 보상금을 받을 전망이다.

애플은 8일 그룹 페이스타임의 엿듣기 오류를 수정한 iOS 12.1.4 버전을 내놨다. 

아리조나주에 사는 14세 고등학생이 처음 신고한 지 20여 일만이다.

iOS12부터 적용된 그룹 페이스타임은 최대 32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자간 영상 통화 기능이다. 

하지만 지난 1월말 페이스타임으로 전화를 걸 경우 수신자가 받지 않아도 음성이 들리는 오류가 발견되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이 오류를 처음 발견한 건 그랜트 톰슨이란 14세 소년이다. 

카탈리나 풋힐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톰슨은 지난 달 19일 포트나이트 게임을 하던 중 친구와 그룹 페이스타임을 시도하다가 엿듣기 오류를 발견했다.

애플에 오류 신고를 한 것은 그랜트 톰슨의 어머니인 미셸 톰슨이다. 

변호사인 미셸 톰슨은 아들로부터 그룹 페이스타임 오류 사실을 전해 들은 뒤 이를 애플에 신고했다.

그러나 신고를 받은 애플은 빠르게 대응하지 않았다. 

뉴욕주가 1주일째 늑장을 부렸다면서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결국 애플은 지난 달 29일 그룹 페이스타임 기능을 차단했다. 

이후 버그를 수정한 iOS 12.1.4를 8일 내놨다.

 신고를 접수한 지 20여 일 만에 오류를 수정한 셈이다.

한편 애플이 iOS 오류 신고 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한 건 3년 전이다. 

초기엔 보상금이 많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오류를 발견한 뒤 애플에 신고하지 않고 다른 쪽으로 넘기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애플은 오류 신고 보상금을 최대 2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랜트의 어머니인 미셸 톰슨은 CNBC와 인터뷰에서 "애플 고위 임원이 그랜트가 버그 보상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세계 최고대회 '피닉스오픈'이 갤러리 수 집계를 포기한 이유는 file 2019.02.11
애플의 '그룹 페이스타임' 오류, AZ 청소년이 첫 발견해 신고 file 2019.02.12
아리조나 국경서 350만달러 어치 대규모 마약 밀반입 적발 file 2019.02.12
요양원 보낸다는 아들 살해한 93세 AZ 노모 재판 전 사망 file 2019.02.12
식물인간 여성 성폭행해 출산케 한 아리조나 간호조무사 "난 무죄" file 2019.02.12
'왕따 여고생' 옆에 앉아 친구 돼준 AZ 훈남 운동선수 오빠 file 2019.02.18
학대로 발 썩어가는데도 사람 보고 반가워 꼬리 흔든 AZ 강아지 file 2019.02.18
AZ 주의회, '포르노는 공공보건위기' 선포안 추진...법적 구속력은 없어 file 2019.02.18
아리조나 국경에서 총격사건…관세국경보호국 "부상자 생존" file 2019.02.19
애플, 페이스타임 오류 발견한 AZ 14세 학생에 보상금 file 2019.02.19
테이저건 11번 발사, 글렌데일 경찰 '과도한' 공권력 사용 논란 file 2019.02.19
110주기 맞아 되돌아보는 아리조나 출신 인디언 최후의 전사 '제로니모' file 2019.02.26
불법주차 단속에 압박 느끼는 공유 전동스쿠터 업체들, 밸리에서 생존 가능? file 2019.02.26
플래그스탭, 폐협회 선정 '미국 내 최고 청정도시 Top 5' 선정 file 2019.02.28
18년간 그랜드캐년 박물관에 안전장치 없이 방사능 물질 버젓이 전시 file 2019.02.28
AZ 템피 거주 남성, 30여년 전 CA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 file 2019.03.05
'성전환 수술' 받은 뒤에서도 다시 결혼한 아리조나 커플 file 2019.03.05
아리조나 킹맨의 그레이트 데인종 '클레오' 19마리 강아지 순산 file 2019.03.05
미 정계 보수 아이콘, AZ 배리 골드워터 전 의원이 말하는 진정한 보수란 file 2019.03.05
40.1인치 눈 내린 플래그스탭, 100년 기록 깨고 역대 최고 적설량 file 2019.03.07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45 Next
/ 145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