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22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6.JPG

 

 

'피닉스-인천 직항노선 유치를 위한 콘서트'가 6월 3일(월) 오후 6시부터 코리아마트 옆에 위치한 오아시스 크리스챤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콘서트에는 '솔개' '고니' 등의 곡으로 유명한 가수 이태원 씨가 초청돼 공연을 선보였다.

오후 5시부터 행사장 앞에서는 간단한 리셉션 시간이 마련됐고, 한인커뮤니티 직항노선 추진위원회(김동기 위원장) 측에서 준비한 김밥과 음료수가 참석자 100여명에게 제공됐다.

오후 6시경부터 1부 순서로 마련된 무대는 한인직장인 밴드 '민주봉황당'의 연주로 막을 올렸다. '민주봉황당' 밴드는 가요와 팝송 10여곡을 선보이며 행사장 열기를 끌어 올렸다.

오후 7시 시작된 2부 순서는 김동기 위원장과 직항노선 추진 아시안연합의 진재만 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ASU 캠퍼스 통일교 Tim Sisserson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고, K-Pop과 한식을 좋아해 통일된 한국의 미래대사가 되고 싶다는 14살 Pumita Ahmed 양이 미국 국기에 대한 맹세를 대표로 낭독했다.

김완중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대신해 행사장을 찾은 류학석 정무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류 영사는 "한국은 아리조나가 세계에서 15번째로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이며, 2년 전엔 진재만 위원장과 제프 웨닝거 주하원의원 등의 노력으로 아리조나-한국 운전면허 상호인증 약정이 체결된 바도 있다"고 설명하며 "직항노선 개설을 통해 양국간 관계가 더욱 발전되고 동포들 염원이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한파로 분류되는 제프 웨닝거 주하원의원은 "최근 피닉스-런던 등 유럽 내 주요 도시들과의 잇단 직항노선 개설이 피닉스-아시아 국가 간 직항노선 성공의 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며 "특히 아리조나 주요 산업인 관광의 경우 피닉스-아시아 간 직항노선이 개설되면 많은 여행객들이 라스베가스가 아닌 피닉스에 내린 뒤 그랜드캐년을 찾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IT 및 첨단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아리조나와 아시아 국가들 간의 기술협력에도 직항노선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정부 규제가 적은 아리조나로의 아시아 기업들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재만 위원장은 "아리조나-한국간 운전면허증 상호인증이나 한국역사와 발전상을 아리조나 교과서에 수록할 수 있었던 것 등은 세계적 프랜차이즈 기업인 '콜드스톤' 아이스크림 회사 CEO를 역임하며 쌓은 경험을 지닌 더그 듀시 주지사가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있었던 덕분"이라 말하고 "직항노선을 타고 아시아 국가로 가보는 것이 주지사의 소원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주지사 사무실 산하 평등고용국 배리 왕 국장은 축사에서 직항노선 개설에 제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정부 기관으로 주 상무국(Arizona Commerce Authority)와 관광청(Arizona Office of Tourism)을 지목하고 관광청이 집계한 '2018년 아시아 국가 출신 관광객 아리조나 방문 현황'을 공개했다. 작년 아리조나를 찾은 중국 관광객 수는 7만8000명(전년대비 50% 증가), 한국 6만9000명(28% 증가), 일본 6만8000명(31% 증가) 순으로 아시아 국가 관광객들이 아리조나 관광산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배리 왕 국장은 말하고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은 피닉스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이 아시아 국가로의 노선확장을 원하고 있는 걸 직접 확인한 바 있고 따라서 우리는 이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배리왕 국장은 그런 면에서 직항노선 개설을 위해 적극 앞장 서고 있는 진재만, 김동기 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진재만 위원은 활동경과보고에 앞서한 발언에서 "피닉스 공항 관계자들이 원래 오늘 자리하기로 했지만 아시안 국적항공사 한 곳과 협상을 위해 해외출장 중이라 함께 할 수 없었다"고 설명하고 "2017년 피닉스-유럽 국가들 간 직항노선이 개설됐고 2018년 피닉스-런던 노선은 개설 후 하루 한 편이 취항했지만 2019년부터는 직항수가 하루 2편으로 증설됐다. 얼마 전 피닉스 항공 관계자들 미팅에 참석했는데 그들이 피닉스-아시아 국가 직항노선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직 아시아 어느 국가가 가장 먼저 피닉스와의 직항노선을 가지게 될 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있고 좋은 챤스가 될 수 있으므로 한인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위원장은 활동경과보고를 통해 "올해 3월 아시안 8개국 대표가 모여 직항노선 공동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고, 한인사회에서는 1400명이 후원에 서명해주셨다"고 전하고 "주 관광국장과 미팅을 가졌고 호텔/리조트 오너 어소시에이션 모임에 참석해 홍보한 뒤 후원을 당부했으며 피닉스 공항 관계자들과도 2번 면담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그는 "활동하면서 절실히 느낀 것은 한인 커뮤니티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이었고 그런 관심들이 모여야 우리가 직항노선을 열망하고 있음을 관련단체들에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재만 위원장이 한인사회를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주요 내빈을 소개한 뒤 2부 순서를 마무리 했다.

곧바로 이어진 3부에선 가수 이태원 씨의 무대가 시작됐다. 가벼운 농담으로 인사를 건넨 이태원 씨는 자신의 히트곡 '솔개' '고니' 등 새 시리즈를 비롯해 아련한 옛 기억을 소환하는 추억의 가요들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뉴멕시코에서 이태원 씨를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는 한 열성 여성팬과 재미있는 무대가 꾸며지기도 했으며 외국인 참석자들을 위해 올드 팝송 3곡이 잇달아 연주되기도 했다. 김동기 위원장과 함께 꾸민 무대에서 이태원 씨는 자신이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 새 시리즈를 부르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도 소개하는 가운데 유머러스한 말솜씨와 71세 노익장을 과시하며 노련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이끌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아련한 감동을 전달했다. 이태원 씨는 신나는 뽕짝필의 '돌려줄 수 없나요'를 마지막 곡으로 불렀고 자리에서 모두 일어선 관객들은 박수치고 춤추며 흥겹게 피날레를 즐겼다.   

 

 

new4.JPG

 

 

new3.JPG

 

?
  • ?
    나나 2019.06.30 00:01
    제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
    나나 2019.06.30 00:07
    여기 투산 에서 한국을 다녀오려면 정말 생고생 합니다.
    자국기가 아니더라도 델타 라도 감사하지요.

  1. 라스베가스 한인회 광복절 행사 초청받은 진재만 후보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협약체결 및 AZ 교과서 한국내용 게재 성사 노하우 전수한다 피닉스-인천 직항노선 아시안연합 추진위원회 회장이자 아리조나 주하원의원 출마후보자인 진재만 씨가 라스베가스 한인회 초청을 받아 8.15 광복절 행사에 참석한다. 8월 15일...
    Date2019.08.02 Reply1 file
    Read More
  2. "즐겁고 신나요" 아리조나장로교회 '풍선아트 테라피 워크샵'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조용호 목사) 주최 '풍선아트 테라피 워크샵'이 7월 20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가량 교회 친교실에서 열렸다. 행사는 썬시티 한글학교 교사인 전미희 집사(하단사진)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약 20여명 가량의 내.외부 ...
    Date2019.07.26 Reply0 file
    Read More
  3. 아리조나 시니어골프협회, 44명 참석 속 7월말 토너먼트

    아리조나 시니어 골프협회(KSGAA 회장 신승호)가 7월 22일 오전 6시 반부터 풋힐 골프클럽에서 월말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대회는 게스트를 포함해 44명이 참석했으며, 11개 조로 나뉘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편성, 상품 배정, 시상식 등은 김윤대 진...
    Date2019.07.26 Reply0 file
    Read More
  4. 남문기 총연 총회장 취임식에 진재만 씨 등 AZ 한인들도 참석

    남문기 씨가 지난 13일 LA 가든스윗 호텔서 열린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총회장 취임식에서 28대 총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한인회장 130여명을 포함해 김재권, 조도식 등 전직 총회장들 그리고 한인사회 인사 등 총...
    Date2019.07.19 Reply0 file
    Read More
  5. 2019 내셔널 챔피언십 '나오미 오 선수' 품새 금메달 획득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린 '2019 내셔널 챔피언십' 태권도 대회에서 아리조나주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아리조나주 대표팀인 'Arizona Pride Taekwondo'에서 전해온 바에 따르면 미 ...
    Date2019.07.12 Reply1 file
    Read More
  6. 김 현 사범, 2019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베스트 레프리' 상 수상

    아리조나 태권도팀의 김 현 사범이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개최된 '2019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에 심판진으로 참가했다. 김 현 사범은 공정하고 정확한 경기운영으로 주최 측인 USATKD가 수여하는 '베스트 레프리...
    Date2019.07.12 Reply0 file
    Read More
  7. 아리조나 한인회 주최 '제 69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

    아리조나 한인회(강선화 회장)이 주최한 '제 69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이 참전용사들을 초대한 가운데 6월 29일(토) 낮 12시부터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 한인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을 포...
    Date2019.07.05 Reply0 file
    Read More
  8. 아리조나 태권도팀 선수들, 국제/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

    아리조나 태권도 꿈나무들이 '2019 팬암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7~18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팬암 대회에 미 국가대표로 출전한 아리조나 태권도팀 소속 Geoffrey Kim , Juneau Kim 형제는 공인 품새 부문 ...
    Date2019.07.05 Reply0 file
    Read More
  9. 시애틀 미주체전 출전한 아리조나 대표팀 '금 2, 동 1' 성적

    지난 6월 21일부터 3일간 열린 '제 20회 시애틀 미주체전'에서 아리조나 대표팀이 금메달 2, 동메달 1를 획득했다. 아리조나 대표팀(선수단장 심효식, 총감독 원관식)은 볼링(회장 한이섭, 원관식, 강선화), 테니스(회장 심효식, 김태홍), 태권도(티...
    Date2019.06.28 Reply0 file
    Read More
  10. 메사시, '아시안 비즈니스 구역' 지정 주민공청회 개최

    메사시가 추진 중인 '아시안 비즈니스 구역' 지정과 관련한 주민공청회가 6월 19일(수) 오전 8시 30분부터 EVIT District Office에서 열렸다. 피닉스-인천 직항노선 아시안연합 추진위원회 진재만 위원장, 한인회 앤드류 송 이사, 아리조나 주의회 25...
    Date2019.06.28 Reply0 file
    Read More
  11. 진재만 씨, 제 20회 시애틀 미주체전 폐막식에서 축사

    6월 21일부터 3일간 시애틀에서 열린 제 20회 미주체전 페막식에서 진재만 아리조나 주하원의원 후보는 시애틀 이형종 총영사 다음으로 'What is your American dream?'이란 주제로 축사를 했다. 자신이 살았던 휴스턴, 달라스, 로스앤젤레스를 호명...
    Date2019.06.28 Reply0 file
    Read More
  12. 피닉스-인천 직항노선 아시안연합 추진위 만찬모임

    지난 6월 19일(수) 저녁 6시반부터 피닉스-인천 직항노선 아시안연합 추진위원회(진재만 위원장) 주최 만찬모임이 코리아타운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Albert Lin 4A 전 회장, Mark Anderson 전 판사, Barry Wong 주지사 사무실 고용평등 국장, Dav...
    Date2019.06.28 Reply1 file
    Read More
  13. 아리조나 시니어골프협회 6월말 토너먼트, 40명 참석

    아리조나 시니어골프협회(KSGAA, 회장 신승호)에서는 6월 25일(화) 6월말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오전 7시 정각에 4인 1조 스크램블 방식으로 샷건 스타트를 했다. 장소는 피닉스 동남쪽에 위치한 Legacy Golf Club에서 10개팀 40명이 참석했고, 김윤대 진행위...
    Date2019.06.28 Reply0 file
    Read More
  14. 십자가의교회 '장애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개최

    십자가의교회(양성일 목사)가 '장애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6월 15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열었다. 사랑의 음악회에 앞서 교회 측은 같은 날 오전 11시 반부터 네시간 가량 장애아동들에게 Children's Museum of Phoenix...
    Date2019.06.21 Reply0 file
    Read More
  15. 가나안교회, 서사라 목사 초청 3일간 영적대각성집회

    가나안교회(박경자 목사)의 '영적 대각성 집회'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집회 강사로는 LA 주님의사랑교회 담임이자 한국복음화 운동본부 해외선교 총재인 서사라 목사가 초빙됐다. 서사라 목사는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
    Date2019.06.21 Reply0 file
    Read More
  16. 진재만 위원장,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 포럼에 초청받아

    피닉스-인천 직항노선 추진위원회 아시안연합의 진재만 위원장이 8월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한인정치인 포럼은 세계한인정치인 네트워크를 구축하...
    Date2019.06.21 Reply1 file
    Read More
  17. 한인회, 훈련위해 아리조나 찾은 한국 특전사팀 위문격려

    한인회(강선화 회장)는 지난 6월 9일(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6월 2일부터 일로이 스카이다이빙 학교에 도착하여 맹훈련 중인 한국의 특전사 요원들을 방문해 위문격려했다. 함께 한 하사랑교회 김성진 목사 외 6명 권사들과 한인회의 한이섭, 마성일, 홍경...
    Date2019.06.21 Reply0 file
    Read More
  18. 아리조나 세탁협회 회원들, 덴버에서 개최된 이사회 참석

    5월 25일부터 3일간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미주한인세탁인 총연합회 '2019년 5월 이사회'에 아리조나 한인 세탁협회(회장 한병수)의 총연 이사 한병수, 김원덕, 박승관, 박봉우 씨 등 4명의 부부, 그리고 회원으로 정영범 씨 부부가 참석했다. 토요...
    Date2019.06.14 Reply0 file
    Read More
  19. 올해 2번째 순회영사업무 실시, 80여명 민원인 업무 해결

    피닉스지역 순회영사업무가 6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아시아나 마켓 메사에서 진행됐다. 올해 2번째로 열린 이번 피닉스지역 순회영사업무는 제18대 한인회(강선화 회장)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관했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서 파견된 구태훈 동포영사...
    Date2019.06.14 Reply0 file
    Read More
  20. 피닉스-인천 직항노선 추진 후원을 위한 7080 포크콘서트

    '피닉스-인천 직항노선 유치를 위한 콘서트'가 6월 3일(월) 오후 6시부터 코리아마트 옆에 위치한 오아시스 크리스챤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콘서트에는 '솔개' '고니' 등의 곡으로 유명한 가수 이태원 씨가 초청돼 공연을 선보였다....
    Date2019.06.07 Reply2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73 Next
/ 73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