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1.JPG

 

 

아리조나에서 10대 청소년이 랩음악을 듣는다는 이유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9일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1시 45분 경 아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일라이자 알아민(17, 상단사진)이라는 이름의 청소년이 써클 K 편의점을 찾았다가 마이클 폴 애덤스(27)가 휘두른 칼에 목이 찔려 숨졌다.

목격자들은 당시 알아민이 애덤스를 자극할만한 그 어떤 말이나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유족들은 알아민이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다가 편의점에 들른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팔과 손, 다리에 피가 묻은 채로 도망치다 경찰에 체포된 애덤스는 이 가게 밖에 세워진 소년의 차량에서 랩음악이 흘러나와 살해했다고 경찰에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그는 랩음악을 듣는 유색인종으로부터 과거 공격을 당한 적이 있어 랩음악을 들으면 불안정해지며, 랩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그 자신은 물론 지역사회에 위협이 되는 존재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조서에서 "애덤스가 자신과 지역사회를 보호하려면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것 같다"고 추정했다.

애덤스는 1급 계획 살인 혐의로 구금됐으며 보석금으로 100만달러가 책정됐다.

애덤스의 변호인은 그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교정국은 "심각한 정신적 질환을 나타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알아민의 어머니는 살아있었다면 오는 28일 18세가 되는 아들이 미국의 인기 래퍼인 제이지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했다며 원통해 했다.

그는 "마약이나 술, 담배도 안하던 아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일을 좋아했으며 자신의 목표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소년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면서 트위터 등 온라인에선 '일라이자를 위해 정의를'(JusticeForElijah)이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글이 잇달아 올라오며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코리 부커(민주·뉴저지) 의원도 지난 8일 트위터에 "또 한 명의 아이가 극악무도하고 정당한 이유 없는 행위로 살해당했다. 법무부는 이 증오에 의한 범죄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 미국 50대 공항 중 최고 2위에 기록

    아리조나주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이 미국 50대 공항 가운데 '최고'의 공항 2위에 랭크됐다. 여행전문 웹사이트 '더 포인츠 가이'(The Points Guy)는 미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가장 많은 50개 공항을 대상으로 라운지·식당가·...
    Date2019.08.19
    Read More
  2. 아리조나주 환경단체들, "생태계 훼손" 국경장벽 중지소송

    아리조나주 환경단체들은 6일 미국-멕시코 국경을 따라 기존의 자동차 방어 울타리를 트럼프의 국경장벽으로 대체하는 공사에 중지명령을 내려 달라고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환경관련법 10여개를 교묘히 기피해 불법적으로 장벽을 건...
    Date2019.08.19
    Read More
  3. 트럼프 열성지지자 시위에 웃음 빵 터뜨린 투산남성, 스타덤 올랐다

    아리조나주 투산의 '녹색셔츠 사나이'가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6일 투산 시의회 회의장. 이날 시의회는 투산시를 아리조나주 최초의 '이민자 보호도시'(Sanctuary City)로 지정하는 법안에 대한 입법 절차를 진행했다. 이민자 보호도시는 트...
    Date2019.08.17
    Read More
  4. AZ 국경순찰대 근무경력의 아티스트, 불법이민자 물품 사진전 예정

    아리조나 국경순찰대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아티스트가 미국의 이민자 대우 문제를 제대로 보자는 취지의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사진작가 탐 키퍼는 '아메리카 드림'(El Sueno Americano)이라는 제목으로 10월 17일부터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그...
    Date2019.08.17
    Read More
  5. '도로 위 시한폭탄' 일주일 새 밸리 하이웨이서 역주행 사고 6건 발생

    지난 7월말부터 8월초 일주일 사이 아리조나 내 하이웨이에서 6건의 역주행 사고가 연이어 벌어지자 교통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월 28일엔 70대 여성이 I-17 하이웨이 선셋 포인트 휴게소 인근에서 북쪽방향으로 역주행하다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했지만 사망...
    Date2019.08.11
    Read More
  6. 도로에서 구직 이력서 200부 돌린 피닉스 실직자에게 벌어진 일

    취업이 간절했던 아리조나의 한 실직자가 이색적인 구직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CNN 등 언론들은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사는 30살 패트릭 호아그랜드의 사연을 소개했다. 금속 재활용 회사에서 지게차 운전사로 일하던 패트릭은 몇 주 전 예...
    Date2019.08.11
    Read More
  7. '급한 일로 아이들 라이드 줄 수 없다면?' HopSkipDrive 이용해 보세요

    아이들만을 위한 차량공유서비스가 피닉스에서도 시작됐다. 'HopSkipDrive'는 우버나 리프트처럼 이용자가 서비스를 호출하면 공유차량이 라이드를 제공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6세부터 17세까지 아동 및 청소년 고객들만을 상대한다는 것이다. '...
    Date2019.08.11
    Read More
  8. 마네킹 태우고 카풀 레인 주행한 운전자, 4월에 이어 재차 적발

    마네킹을 태우고 카풀 레인을 불법적으로 이용하던 운전자가 또다시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아리조나 공공안전국 소속 순찰대는 지난 7월 30일 오전 7시경 60번 하이웨이 길버트 로드 나들목 부근에서 마네킹을 동승자석에 태우고 카풀 레인을 달리던 운전자...
    Date2019.08.11
    Read More
  9. NFL 센세이션이 될 한인계 'AZ 카디널스' 루키 쿼터백, 카일러 머리

    풋볼의 특성상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쿼터백이다. 모든 플레이의 출발은 쿼터백이 센터로부터 볼을 넘겨받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풋볼에서 좋은 팀과 그렇지 못한 팀의 가장 큰 차이는 쿼터백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Date2019.08.10
    Read More
  10. 치매 연구 위해 기증한 아리조나 노인 시신, 군대 '폭파 실험'에 사용

    어머니의 시신이 뜻깊게 쓰이길 바랐던 가족들은 잔인한 진실 앞에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알츠하이머 연구를 위해 기증한 어머니의 시신이 '폭발물 테스트'에 쓰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가족의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
    Date2019.08.10
    Read More
  11. '세입자가 살기 좋은 곳' 순위서 아리조나 도시 네 곳 선정

    미국에서 세입자가 살기 가장 좋은 곳이 아리조나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CNBC에 따르면 개인 재무 웹사이트인 월렛허브는 미국의 182개 도시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도시 가운데 네 곳이 아리조나주에 속했다고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주택 임대 ...
    Date2019.08.10
    Read More
  12. 아리조나주, 대마초 산업용으로 쓰일 스테이블코인 발행 채택

    아리조나주가 대마초 산업에 쓰일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을 채택했다. 아리조나주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 대마초 제공업체와 판매업체를 위한 현금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알타(Alta)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달러와 1대1로 교환될...
    Date2019.08.10
    Read More
  13. 연방정부 사형집행 재개 소식에 AZ 법무부 "우리도 곧 실시할 것"

    미 법무부가 지난달 25일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범죄자들에 대한 연방정부의 사형 집행을 16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이날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연방 정부가 사형 집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12월부터 두 달에 걸쳐 사형이 선고된 5명 살인범...
    Date2019.08.06
    Read More
  14. FBI 요원 사칭해 체포하겠다며 금품 요구하는 사기수법 '조심'

    연방수사국 FBI 피닉스 지부는 최근 발표를 통해 "FBI 특수요원임을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수법이 아리조나 지역에서 여럿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사기범들은 자신을 FBI 요원이라며 체포영장을 가지고 있으니 돈을 송...
    Date2019.08.06
    Read More
  15. 구글/아마존/MS, 아리조나 지역에 대규모 시설단지 속속 건설

    세계 최고의 IT 기업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자상거래 최강자인 아마존이 아리조나 지역에 대규모 시설단지 건설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메사시는 최근 비용만 10억달러가 소요되는 구글의 데이터 센터 건설을 시의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187에이커 규...
    Date2019.08.03
    Read More
  16. 피오리아 화장품 숍 여직원들 앞치마 누드 사진 게재, 왜?

    피오리아에 위치한 애로헤드 백화점에 있는 화장품 숍 'LUSH'의 직원들이 부분적 누드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섯명의 여직원들은 앞치마만을 두른 채 누드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최근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들은 'LUSH&#...
    Date2019.08.03
    Read More
  17. AZ 출신 미 보수주의 거장 골드워터 전 의원, 알고보니 프로 사진작가

    아리조나 출신으로 미국 대표적 보수주의자 베리 골드워터(Barry Goldwater) 전 연방상원의원이 생전에 찍었던 사진들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그가 타계한 지 20년 만이다. 손녀 엘리슨 골드워터 로스는 할아버지가 남긴 1만5000여 개의 아날로그 사진을...
    Date2019.08.03
    Read More
  18. 본국 행정공제회, 피닉스 고급임대주택 개발에 한화 300억원 투자

    본국의 행정공제회가 아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멀티패밀리(고급 임대주택) 개발에 투자한다. 지난달 말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최근 아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멀티패밀리 개발에 한화 300억원을 대출로 투자키로 결정했다. 합작회사(조인트벤...
    Date2019.08.03
    Read More
  19. 피닉스 메트로 지역 단독주택 및 아파트 렌트비 상승비율 전국 1위 '고공행진'

    피닉스를 포함한 밸리지역의 렌트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 리포트가 최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피닉스 메트로 지역 싱글 패밀리 하우스(단독주택) 렌트 가격은 작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 새 7.4%가 올랐다. 같은 기간 ...
    Date2019.07.28
    Read More
  20. "나도 피해배상 대상자일까?" Equifax, 고객정보 유출 책임지고 아리조나에 350만달러 배상

    신용평가기관 Equifax가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아리조나에 350만달러를 배상한다. 아리조나 법무부는 "지난 2017년 9월에 발생한 Equifax 고객정보 해킹으로 인해 300만명 가량 아리조나 주민들의 개인정보 즉, 소셜 시큐리티 넘버, 생년월일, 주...
    Date2019.07.2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62 Next
/ 162
롤링배너1번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