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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해방구' 피닉스 오픈이 내년 대회에는 더욱 시끄러워질 것으로 보인다. 

관중석이 커지고, 음주를 하는 장소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의 TPC(파71)에서는 매년 1월 말~2월 초 사이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이 열린다. 

내년에 85회째인 이 대회는 '골프 해방구'로 불린다. 

보통의 골프 대회와는 달리 관중에게 음주와 고성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춤판이 벌어지는가 하면 '치맥 파티'도 곳곳에서 열린다.

162야드짜리 짧은 파3인 16번 홀이 특히 유명하다. 

티박스부터 그린까지 검투장처럼 관중석으로 둘러싸인 구조여서 '더 콜로세움'으로 불린다. 

선수들은 수만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곳에서 샷을 해야 한다. 

경기 도중에도 관중들의 고성과 야유가 허락된다. 

관중석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길게는 1시간가량 줄을 서야 하지만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2018년 이 대회 관중은 71만9000여명으로 PGA투어 대회 사상 최다였다. 

3라운드 관중 21만6818명 역시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마스터스·US오픈 등 메이저 대회의 두 배 이상이다. 

관중 수에 지나치게 높은 관심이 쏠리자 대회 주최 측은 올해 대회부터 관중 수를 집계하지 않기로 했다. 

PGA투어 측도 피닉스 오픈의 독특함과 관중 동원력을 인정해 최근 5년 사이에만 3차례(2014·2015·2018년) '올해의 대회'로 선정했다. 

아리조나주립대 조사에 따르면 피닉스 오픈은 2017년 한 해에만 3억8900만달러(약 4321억원)의 경제 효과를 아리조나주에 안긴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피닉스 오픈의 관중석이 이젠 더욱 커진다. 

먼저 10번 홀과 17번 홀이 보이는 곳에 일반 관객을 위한 '키바 클럽'이라는 관중석이 생긴다. 

이 클럽은 주 관람석과 함께 중앙의 큰 바를 따라 테이블이 놓여 있는 2층 관람석으로 이뤄진다.

이 골프장에는 6번·12번 홀의 그린과 13번 홀의 티박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이 있다. 

이 언덕에도 일반 관객들이 입장할 수 있는 관중석이 있는데 올해 1672㎡에서 내년에는 3344㎡로 두 배가 된다. 

이 관중석 면적이 늘어나는 것은 4년 연속이다. 

이곳 역시 음식과 술을 판매한다.

기업들이 구매하는 스위트룸도 늘어난다. 

18번 홀에는 60개의 스위트룸이 추가로 만들어지는데, 값은 4만6000달러에서 시작한다. 

유명한 16번 홀의 특별 스위트룸은 값이 15만5000달러에 이른다. 

내년 피닉스 오픈은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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