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 아시아나마켓(대표 배석준)은 11월 23일 오후 1시 마켓내 푸트코트에서 '제1회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아시아나 마켓에서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한국문화 체험행사의 첫번째 행사로 기획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18명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김치를 직접 담그고 자신이 직접 만든 김치를 맛보며 가져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주최 측인 아시아나 마켓은 미리 절인 배추와 양념 그리고 고무장갑까지도 제공했다.
참가자들이 만든 김치에 대해서는 맛과 예쁜 디스플레이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1등과 2등을 선발해 상품이 수여됐다.
배석준 대표는 "한국 문화체험 중 요리체험을 처음 시도했는데 성황리에 진행돼 보람있었다. 각자의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맛으로 심사를 한 것은 아니고 양념의 조화 그리고 예쁘게 김치를 디스플레이 하는 능력 등으로 심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음 행사는 언제하냐'는 문의가 많았는데 앞으로 녹두전, 파전, 잡채 등 한국요리가 웰빙음식으로 소개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 Rick, 2등 Iryna Andreyeva
<기사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 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