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2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JPG

 

 

대형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이 조종사 양성 학교를 인수하고 항공 수요 급증에 따른 조종사 부족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나섰다.

5일 언론들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최근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웨스트윈드 항공학교'(Westwind School of Aeronautics)를 인수했다.

웨스트윈드 항공학교는 한국에서 온 연수생과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는 9월 이 학교의 이름을 '유나이티드 항공 학교'로 개명하고 우선 매년 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공사는 졸업생 수를 연 500명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 학교가 향후 10년간 고용할 1만 명의 조종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종사 지망생들은 비행 경험이 없더라도 유나이티드 항공 학교 정규 과정에 입학할 수 있고, 자가용 비행 면허(PPL) 취득 후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채용 프로그램 '에이비에이트'(Aviate)에 지원할 수 있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해 에이비에이트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하면서 "지역 항공사에서 경험을 쌓거나 군 복무를 마치기 전이라도 유나이티드항공이 제공하는 훈련과 지원, 임시 일자리 등을 통해 주요 항공사의 조종사가 될 수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최근 경기 회복과 함께 항공 수요가 점차 커지면서 조종사 수가 부족해지자 각 항공사들은 채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신규 인력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해, 자사 전체 조종사 1만2500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10년 내에 은퇴하게 된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앞으로 20년간 북미지역 민간 항공사들이 채용해야 할 조종사 수는 약 13만1천 명, 그 외 지역은 총 51만4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조종사 양성 과정 이수에 9~12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학비는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으나 8만~9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자금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여성과 소수계에 대한 장학금 제공으로 지원자 폭을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

  1. 02Mar
    by
    2020/03/02

    아이들은 어디에...종말론에 집착한 아리조나 출신 엄마 소행?

  2. 02Mar
    by
    2020/03/02

    말라가는 콜로라도 강, AZ 포함한 서부 주들 자칫 '물전쟁' 우려

  3. 02Mar
    by
    2020/03/02

    트럼프 대통령, 피닉스 유세에서 민주당 후보들 모두 비방

  4. 01Mar
    by
    2020/03/01

    코로나19 AZ 첫 확진자 격리해제, 아시안계 비즈니스는 매출에 영향

  5. 01Mar
    by
    2020/03/01

    3/2일부터 하이브리드 차량 특별번호판 신규발급 및 갱신 중단

  6. 24Feb
    by
    2020/02/24

    "살기 힘든 곳 되고 있다" 심화되는 밸리지역 렌트비 인상 문제

  7. 24Feb
    by
    2020/02/24

    I-10 하이웨이에서 70대 운전자 역주행 사고로 3명 사망

  8. 23Feb
    by
    2020/02/23

    "AZ 감염시키지 마라" 아시안 행사 취소 요구 전화들 걸려와

  9. 23Feb
    by
    2020/02/23

    "우주 로또나 찾아볼까" 운석 떨어진 프레스캇 주민들 기대감

  10. 23Feb
    by
    2020/02/23

    글렌데일에 120만 스퀘어피트 '데저트 다이아몬드 카지노' 오픈

  11. 17Feb
    by admin
    2020/02/17

    유나이티드항공, AZ 웨스트윈드 조종사 양성 학교 인수

  12. 17Feb
    by
    2020/02/17

    메트로 피닉스 주택시장, 여전히 뜨거운 셀러 주도 마켓 상황

  13. 17Feb
    by
    2020/02/17

    오로밸리 경찰견 7년 근무 뒤 은퇴 무전에 누리꾼들 '뭉클'

  14. 17Feb
    by
    2020/02/17

    UPS-웨이모, 아리조나에서 자율주행차로 소포운송 테스트

  15. 16Feb
    by
    2020/02/16

    템피 엄마와 아이 동시에 숨진 사고 내막 알고보니 너무 안타까워

  16. 16Feb
    by
    2020/02/16

    흑인 우버 기사에 '인종 비하 발언' AZ 비료회사 CEO 해고

  17. 16Feb
    by
    2020/02/16

    트럼프 대통령, 2/19일 피닉스 방문해 지지자들과 만남

  18. 16Feb
    by
    2020/02/16

    AZ 카디널스의 한국계 카일러 머리 "야구도 병행하고 싶어"

  19. 11Feb
    by
    2020/02/11

    몸 속으로 들어가버린 섹스토이 때문에 메사여성 응급수술

  20. 11Feb
    by
    2020/02/11

    사비 10만달러 털어 길고양이 먹이 준 길버트 남성 처벌 받을 듯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