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1.JPG

 

 

아리조나주의 6세 소년이 한달 동안 하루의 대부분을 벽장에 갇혀서 보낸 끝에 사망했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등 일가족 3명을 살인 및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과 법원 서류 등에 따르면 아리조나 플래그스탭의 한 가정집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사망한 6세 소년과 7세 형은 하루 16시간씩 침실 옷장에 갇힌 채 음식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3월 3일 아이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 전화를 받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 형제 중 동생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두 아이 모두 영양실조 상태였으며 너무 작고 말라서 제 또래로 보이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명백한 외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아버지 앤서니 호세 아르키베케 마르티네스(23)와 어머니 엘리자베스 아르키베케 마르티네스(26), 할머니 앤 마리 마르티네스(50)를 체포했다. 

이들은 코코니노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들 모두 형제를 하루 대부분의 시간 동안 벽장에 가둬놨으며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했다고 인정했다. 

아이들은 통상 오후 8시께 벽장으로 들어가 다음날 정오까지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이들은 이 같은 상황이 약 한달 동안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부모들이 잠을 잘 때 몰래 외출하고 음식을 훔쳐서 벽장에 가뒀다"고 설명했다.

사망 아동과 함께 벽장에 갇혔던 형은 병원에 입원해 당국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마르티네스 부부의 다른 2세, 4세 자녀 2명도 당국이 보호하고 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5월 1일부터 아리조나 경제활동 재개 가능할까? file 2020.04.26
카사 그란데 고양이가 찢은 벽지 아래에 화려한 그림들이 짠~ file 2020.04.26
80년만에 포착된 대머리 독수리의 사와로 선인장 둥지 file 2020.04.26
어이없는 충돌사고로 30만달러 짜리 슈퍼카 맥라렌 완파 file 2020.04.26
아리조나 주지사 "우리 주에서 MLB 무관중 경기 개최 지지" file 2020.04.20
남자양궁 세계 1위, 피닉스 집에서 '자택 훈련'으로 올림픽 대비 file 2020.04.20
무료점심 제공 "화물차 운전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file 2020.04.20
아리조나 코로나19 사태 주간 주요 이슈 정리(4/10~4/16) file 2020.04.19
코로나19 사태에도 오히려 흥행 중인 AZ 캑터스 골프리그 file 2020.04.12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라빈의 한 소녀가 전하는 따뜻한 마음 file 2020.04.12
AZ 국경서 '미국인 입국금지' 요구 멕시코인들 시위 열려 file 2020.04.12
메이저리그 모든 경기를 아리조나에서? file 2020.04.11
아리조나 코로나19 사태 주간 주요 이슈 정리(4/3~4/9) file 2020.04.09
아리조나 주지사 "4월 4일부터 이발소, 미용실 등 개인위생 관련업체 영업중단" 명령 file 2020.04.04
ASU, NAU "4월 중순까지 교내 기숙사 거주 모든 학생들 떠나라" file 2020.04.04
코로나 19 전염 우려에 1일부터 그랜드 캐년도 무기한 폐쇄 file 2020.04.04
은퇴 앞 둔 피닉스 경찰 지구대장, 난동꾼이 쏜 총에 맞아 순직 file 2020.04.04
"코로나 19 이겨내자"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 거액 기부 file 2020.04.04
아리조나 코로나 19 사태 주간 주요 사항 정리 file 2020.04.02
아리조나 주지사 "4월 30일까지 전 주민 '자택 격리'"명령 발동 file 2020.03.30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