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JPG

 

 

관객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가득 채워줄 힐링 코미디 '치어리딩 클럽'이 개봉한다. 

'치어리딩 클럽'은 웰다잉을 위해 아리조나주의 한 실버타운에 입주한 마사가 7명의 이웃들과 함께 오랜 꿈이었던 치어리딩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치어리딩 클럽'은 아리조나주 썬시티에 위치한 실버 타운에서 탄생한 유명 치어리딩 클럽 '폼즈(POMS)'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폼즈'는 초대형 콘테스트 쇼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고 BBC '100인의 여성'에 선정되며 전 세계인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큰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안겨줬다. 

영화는 암 선고를 받고 항암치료를 포기한 마사(다이앤 키턴)가 도시 아파트 생활을 접고 실버타운으로 입주하면서 시작된다.

조용히 죽음을 준비하려고 이사를 온 마사에게 사생활이라고는 없는 오지랖 넓은 이웃들은 불편했지만, 그 오지랖 덕에 친구가 생기고 잊었던 꿈을 떠올린다. 

마사는 아픈 어머니 때문에 포기했던 치어리더 꿈을 다시 이루기 위해 클럽을 결성한다.

까탈스러운 타운 대표나 고지식한 남편, 돈 관리 하는 아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마음만은 청춘인 8명이 간신히 모였지만 몸이 마음 같지는 않다. 

인공 관절을 넣은 무릎에, 오십견이 온 어깨는 말을 안 듣고, 좌충우돌하다 부딪혀 기어이 부상자까지 나온다.

'치어리딩 클럽'은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다이안 키튼과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재키 위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로 스타덤에 오른 앨리사 보를 포함한 베테랑 여성 배우들이 총집합하여 환상적인 연기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대역없이 모든 치어리딩 대회 장면을 소화한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는 신나는 음악과 경쾌한 무대 장면이 어우러지며 스크린 넘어 유쾌한 활력을 전한다. 

여기에 '케이트 페리: 파트 오브 미' 다큐멘터리의 음악감독인 데보라 루리의 적재적소 수준 높은 음악으로 영화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치어리딩 클럽'의 연출은 맡은 자라 헤이즈 감독은 TV쇼에 나온 '폼즈' 멤버들의 열정에 감명을 받아 이 실화를 영화화하기로 결심한다. 

자라 헤이즈 감독에게도 장편 데뷔작이었던 만큼 부담감이 큰 도전이었지만 다큐멘터리 연출로 쌓아온 실력을 발휘해 '폼즈' 멤버들의 꿈과 희망, 열정을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옮길 수 있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Z 드리머들, 더 이상 In-State 학비혜택 못 받는다" file 2018.04.20
"기다려라 다저스, 우리가 간다" 디백스 NL 디비전 시리즈 진출 file 2017.10.06
"높이 10미터 국경장벽 세운다고? 또다른 땅굴파면 그만" 오히려 호황 기대하는 밀입국 알선 코요테들 file 2017.03.26
"데이터 많이 쓰면 돈 더내라" Cox, 아리조나에서도 인터넷 종량제 실시 file 2017.07.08
"도와주세요" 성기 막힌 채 태어난 길버트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 file 2017.08.26
"마약에서 벗어나니 다른 세상" 한 때 중독자였던 아리조나 글렌데일 여성의 비포 & 애프터 사진 '화제' file 2017.01.07
"아리조나 벌떼 무서워" 연습경기중 그라운드에 납작 엎드린 선수들 file 2017.04.15
"아리조나 주민들 가상화폐로 세금낸다" 법안 현실화 목전 file 2018.03.02
"아리조나가 살기 제일 좋아요", 여러분들은 동의하십니까? file 2016.04.22
"아리조나의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었다" file 2016.04.01
"아프지마" 친구 꼭 안아주는 아리조나 강아지의 우정 file 2017.10.27
"안전해서 다행이야" 프리스캇 산불 화염 속에서 구조된 아기사슴 file 2017.07.08
"여름철 호스에서 나오는 물 조심" 샌탠 밸리 유아 2도 화상 file 2016.06.23
"엽기적인 느낌이..." 친구 등에 3D 그림 그린 템피의 작가 file 2016.01.21
"우리 결혼할거야" 3살 때 한 약속 20년 뒤 지킨 피닉스 연인 file 2017.07.08
"우리 아들 심장이 너와 함께 살아 숨쉬는구나" file 2016.02.14
"임금 인상하라" 아리조나 교사들, 집단 항의집회 file 2018.04.12
"입양됐어요" 기뻐하는 피닉스 3살 소년 모습에 '훈훈' file 2017.01.07
"제2의 나파밸리 꿈꾼다" 쭉쭉 성장하는 아리조나 와이너리 산업 file 2017.10.16
"초경합주 아리조나 잡아라" 템피 방문한 클린턴 후보 file 2016.11.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