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3.JPG

 

 

야생동물에 의해 훼손된 채 발견된 남성의 주검과 관련한 미스터리했던 의문들이 풀렸다.

아리조나주 피마카운티 셰리프국은 "작년 말 피마 캐년 등산로에서 마운틴 라이언에게 신체 일부를 뜯어먹힌 채 시신으로 발견된 스티븐 마크 브래시어(사진 오른쪽)의 사망사건 용의자로 데일런 제이콥 손튼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숨진 브래시어는 작년 12월 31일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그의 사체는 마운틴 라이언에게 신체 일부가 뜯어 먹힌 상태였다.

부검을 통해 브래시어는 마운틴 라이언 공격으로 사망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스터리한 일로 여겨지던 사건은 브래시어의 차를 훔친 혐의로 손튼이 체포되면서부터 실마리가 풀려나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브래시어와 손튼은 작년 12월 차를 운전해 오클라호마에서 아리조나주 투산으로 향했다.

손튼이 투산에 있는 가족을 방문하는 길에 브래시어가 동행한 것이다.

당시 브래시어는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차를 타고 오던 중 손튼은 동성애자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앱을 보는 일에만 열중하고 자신에게 말을 걸지 않는 브래시어에게 화가 났다.

투산에 도착한 직후 동성애자 친구를 만나러 브래시어가 바로 나갔다고 손튼은 진술했지만 곧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손튼과 브래시어는 피마 캐년 등산로로 향했음이 확인된 것이다.

그 곳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절벽 아래로 떨어진 브래시어는 큰 부상을 입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손튼은 다친 그를 버려두고 하산해 버렸다.

몇 일 뒤 손튼은 그 절벽을 찾아 이미 숨진 브래시어 주머니를 뒤져 휴대폰을 꺼내 다른 장소에 버리기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손튼은 자신이 브래시어를 다치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그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캘리포니아 떠난 주민들 가장 많이 정착하는 곳, 피닉스가 3위 file 2018.06.15
이혼 판결에 불만 품고 재판 관련자 6명 살해한 아리조나 남성 '자살' file 2018.06.15
AZ 대학들에서도 운영중인 중국 '공자학원'이 스파이 집단? file 2018.06.22
공기와 햇빛만으로 물 얻어내는 '수확 기술' 아리조나 실험서 성공 file 2018.06.22
관광객에 물 얻어 마신 그랜드 캐년의 귀여운 다람쥐 모습 '인기' file 2018.06.22
미국 IT 관련 최고 MBA 코스 5위에 UofA 엘러경영대학원 file 2018.06.22
아마존 프라임 회원 '홀푸즈마켓 10% 할인' 아리조나서도 적용 file 2018.06.22
55년전 아리조나서 벌어진 한 사건으로부터 비롯된 '미란다 원칙' file 2018.06.22
의심스럽다며 반항도 않는 남성 무차별 폭행한 메사 경찰 file 2018.06.22
아리조나의 매케인 의원,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중단’ 비판 file 2018.06.29
아리조나 강에서 보름 만에 건져낸 아이폰X, 완벽히 작동해 file 2018.06.29
강제격리로 아빠와 헤어진 경험한 소녀, 피닉스에서 눈물로 호소 file 2018.06.29
아리조나 정부당국 "곧 시작되는 몬순시즌, 미리 대비" 당부 file 2018.06.29
아리조나 정착 탈북자 수는 17명, 미국에서 다섯번째 많아 file 2018.06.29
아리조나주립대 중국 유학생 살해한 여성에 25년형 언도 file 2018.06.29
올해 11월에 있을 중간선거, 아리조나 주민들 민심의 향배는? file 2018.06.29
메트로 피닉스 '주택 플립 투자 전국 5위' 하지만 점점 위축되는 추세 file 2018.06.29
아리조나 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채소는 바로 '브로콜리' file 2018.07.06
피닉스 국제공항, 전국 주요 공항 중 정시도착율 전국 4위 file 2018.07.06
물에 빠지자 살겠다며 주인 밟고 올라 탄 아리조나견 사진 '인기' file 2018.07.06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