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3.JPG

 

 

애플이 34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District of Columbia)에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을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1억1300만달러(한화 약 1천250억원) 합의금을 내기로 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3월에도 이른바 '배터리 게이트'라 불리는 집단소송에서 아이폰 사용자에게 1인당 25달러씩 최대 5억달러를 물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애플의 '배터리 케이트'를 수사지휘한 아리조나주의 마크 브르노비치 검찰총장은 최근 성명을 통해 "거대 IT 기업은 소비자 기만을 중단하고 그들의 관행과 제품에 대한 모든 사실을 밝혀야 한다"며 "애플과 같은 골리앗 테크 회사들이 사용자들에게 진실을 숨길 경우 책임을 지게 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애플은 아리조나에 500만달러를 지불하게 되며 나머지 벌금액은 다른 주들이 분할해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 사안과 관련한 재판에서 "수사 해결을 위한 합의에 동의했다"고 전하면서도 "법률 또는 규정을 위반하거나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다. 이 판결의 어느 부분도 애플의 책임, 잘못의 증거가 될 순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애플의 '배터리 게이트'는 2016년 처음으로 제기됐다. 

아이폰6·7 및 SE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기기의 속도가 늦어졌다는 의혹이 나오면서다. 

속도를 느려지게해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신형 아이폰을 구매하게끔 유도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애플은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 스마트폰이 갑자기 꺼질 수 있어 속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전력 수요를 감소시켰다"며 성능 저하를 인정했지만 "새 제품 구매를 유도하려는 조치는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애플은 배터리 교체 비용을 일부 지원했다. 

배터리 교체 비용을 79달러에서 29달러로 대폭 낮추고, 성능 제한 기능이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iOS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코트 위 폭력 상습범’ 그린 감싼 대인배, 선즈의 유서프 너키치 file 2023.12.23
아리조나주 대법원, 1864년 제정 159년된 낙태금지법 재검토 file 2023.12.24
아리조나주 불헤드시티 주택 화재 발생으로 아이들 5명 사망 file 2023.12.24
챈들러 시 조례까지 바꾸게 한 장애견 보호소 동물학대 사건의 전말 file 2023.12.25
구리엘 주니어, 아리조나와 3년 4200만달러에 FA 잔류계약 합의 file 2023.12.30
여객기와 피닉스 경찰 헬기에 레이저 빔 비춘 남성, 중범죄로 체포 file 2023.12.30
아리조나, 디지털 ID 카드 프로그램에 갤럭시 삼성 월렛 앱 추가 file 2023.12.30
‘길거리서 숨져 나가는 노숙자들’ 아리조나 노숙자 사망도 크게 증가 file 2024.01.01
우주 누비는 여자 ‘ASU 교수 린디 엘킨스탠턴 저서’ 한국서도 출판 file 2024.01.01
내년 1월 1일부터 아리조나주 최저임금 시간당 14.35달러 file 2024.01.02
내년 3월 LPGA 대회, 길버트의 ‘세빌 골프&컨트리클럽’서 개최 file 2024.01.02
ASU 기숙사비, 20년새 3배 이상 쑥 ‘최고옵션은 연간 2만달러 넘어’ file 2024.01.02
1976년 아리조나 사막에 묻혀 있던 30대 남성 신원 밝혀냈다 file 2024.01.06
1만5000건 이상 로봇 수술 시행한 배너 선더버드 메디컬 센터 file 2024.01.06
폐쇄 한 달만에 미-멕시코 국경 아리조나 루크빌과 노갈레스 검문소 운영 재개 file 2024.01.06
아리조나 “선거 민심 호도하는 딥페이크 홍보물 잡아낸다” 대응훈련 file 2024.01.09
피닉스 북서부까지 경전철 1.6마일 연장, 1월 27일 개통 예정 file 2024.01.09
“죽고 싶어?” 분노운전한 뒤 상대 운전자에 총 겨눈 남성 체포 file 2024.01.09
아리조나주의 나바호 자치구 "신성한 달에 인간 유해 가져가지 말라” file 2024.01.15
스카츠데일 갤러리 털어 피카소 작품 등 훔친 남성, 지붕에서 검거 file 2024.01.15
Board Pagination Prev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