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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아리조나주 피닉스 시의회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의 진출을 9-0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피닉스 시의회는 TSMC의 공장 설립과 관련한 도로 정비에 6100만 달러, 상하수도 업그레이드에 1억4400만 달러 등 총 2억500만달러를 지출하는 방안도 승인했다.

지난 10일 TSMC는 미국 내 새 공장을 운영하는 자본금 35억달러의 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시의회의 승인으로 TSMC는 이르면 연말 피닉스시와 공장 건설 계획과 관련한 정식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공장은 미·중 기술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히 희망해 유치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액은 120억달러(한화 약 14조7600억원)로, TSMC로서는 해외 최초 최첨단 공장이다.

TSMC가 아리조나 반도체 공장에서 제조하는 회로선폭 5nm칩은 최첨단 반도체이며 최대 1900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간접적으로는 아리조나에서만 수천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닉스시의 이번 건설 승인으로 TSMC 아리조나 공장은 내년에 착공해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120억 달러 투자는 2021년에서 2029년에 걸쳐 이뤄진다.

시의회 승인에 따라 TSMC 측은 올 연말께 피닉스에 자리하게 될 공장 부지 선정 등 공식적인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부에서는 TSMC 아리조나 공장설립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공장 설립을 위한 최종 결정을 위해서는 여전히 과제가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젝트였다며 계획 철회를 요구하려는 움직임도 걸림돌이다.

신문은 바이든의 당선으로 공장 계획 자체가 백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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