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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는 지난달 3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0.3%인 1만457표 차이로 승리했다고 공식 인증했다. 

아리조나주 선거인단 11명은 다음달 14일 바이든 당선인에게 표를 던지게 된다. 

다만 아리조나주 공화당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면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인증에는 케이티 홉스 아리조나주 국무장관과 공화당 소속 더그 듀시 주지사, 마크 브르노비치 주 법무장관, 로버트 브루티넬 주 대법원장이 함께 서명했다.

듀시 주지사는 "우리는 선거를 잘 치렀다. 선거 시스템은 강력하다"고 말했다.

AP 통신은 듀시 주지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고 다만 아리조나주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직접 투표와 우편 투표를 혼합해 성공적인 선거를 치뤘다고 자평했다고 전했다.

홉스 주 국무장관은 "아리조나주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가 수많은 근거없는 주장과 대조적으로 아리조나 주법과 선거절차에 따라 투명성, 정확성, 공정성을 갖춰 치러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홉스는 "이번 선거는 몇 가지 이유로 역사적인 선거였다. 어떤 선거라도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준비하는 과정은 엄청난 일이다. 올해의 복잡성은 유행병으로 인해 더 심각해졌다. 이러한 와중에도 우리는 매우 잘 선거를 치렀으며 역사적으로 높은 투표 참여율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공화당 소속인 마크 브루노비치 주 법무장관도 광범위한 사기라는 공화당 주장을 조사했지만 증거를 못 찾았다면서 선거의 온전함을 강력하게 옹호했다.

아리조나에서 민주당 대선후보가 승리한 건 1996년 빌 클린턴 이후 24년 만이다. 

그 전의 기록을 찾으려면 1948년 해리 트루먼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 만큼 아리조나주는 전통적으로 보수 공화당의 텃밭이었다. 

AP는 듀시 주지사와 홉스 주 국무장관 등의 인증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 루디 줄리아니 등은 공화당 주의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리조나 등에서 광범위한 개표 부정 의혹이 벌어졌다고 거듭 주장했다고 전했다. 

줄리아니는 "선거 인증 담당 관료들은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선거 인증이) 무책임하고 부당하게 이뤄졌기 때문에 주의회가 이를 인수할 완벽한 이유를 제공했다"고 했다.

켈리 워드 아리조나주 공화당 의장은 법원에 우편투표 서명과 중복 투표 등 부정행위 확인 소송을 냈다. 

선거결과 인증 후에도 이의제기를 허용하는 아리조나 주법을 활용한 것이다.

워드 의장 측은 법원에서 투표 결과가 무효가 되면 의회가 선거 결과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측이 경합주에서 선거 불복 소송을 제기하고 있지만 승률은 낮은 상황이다.

한편, 아리조나주 정부가 선거 결과를 인증하면서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후보 마크 켈리의 의회 입성도 공식화됐다.

공화당 후보 마사 맥샐리를 꺾은 켈리가 취임하면서 연방의회에서 공화당 상원 의석은 52석으로 줄어든다. 

조지아주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이 2석을 확보하면 상원은 50대 50이 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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