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1.JPG

 

 

3650m 상공에서 떨어뜨린 스마트폰이 멀쩡하게 작동했다. 

데일리메일은 6일 보도에서 스카이다이빙 도중 사막 한가운데로 추락한 스마트폰이 정상 작동했던 것이 뒤늦게 화제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 일리노이주 출신 코디 마드로(31)가 아리조나주 엘로이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나섰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 그는 3650m 상공에서 몸을 던졌다. 

빠른 속도로 하강하며 짜릿함을 즐기던 찰나, 마드로가 바지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던 스마트폰이 공중으로 튀어 올랐다.

마드로는 "스카이다이빙을 할 때는 보통 스마트폰을 가지고 올라가지 않는다. 주머니 속에 있던 것을 깜빡하고 올라가도 별문제는 없었다. 그런데 그날은 바지 주머니가 찢어지면서 스마트폰이 날아가 버렸다"고 설명했다.

동료가 촬영한 영상에서는 빠른 속도와 압력을 이기지 못한 스마트폰이 주머니 밖으로 삐져나와 추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행기에서 뛰어내리자마자 미처 낙하산을 펼치기도 전에 떨어진 스마트폰은 광활한 아리조나 사막 한가운데 묻혀버렸다.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두 사람은 다이빙을 즐기다 낙하산을 타고 착지했다.

마드로는 "나는 뭐가 날아간 줄도 몰랐고, 친구는 다이빙 장치 일부가 부서진 거로 생각했다"며 웃어 보였다. 

착륙 후에야 분실 사실을 안 마드로는 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한 위치 추적기로 잃어버린 스마트폰을 찾아 나섰다. 

파손됐을 게 뻔했지만 일단 찾아나 보자는 심정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넓은 사막에서 건진 스마트폰은 예상 외로 멀쩡히 작동했다. 

액정은 산산조각이 나 있었지만, 다른 기능을 사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마드로는 그 후로 2주간 스마트폰을 더 사용했다. 

그는 "스마트폰이 완전히 먹통이 되기 전까지 2주 동안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서 "스카이다이빙으로 생각지 못한 스마트폰 품질 시험을 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1. 18Mar
    by
    2019/03/18

    아리조나 대학, 길버트시에서 4년제 간호학 프로그램 개설

  2. No Image 17Jul
    by
    2017/07/17

    아리조나 도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 해마다 증가추세

  3. 04Dec
    by
    2018/12/04

    아리조나 동물구조단체 공개영상, 혼자 구조된 어미견의 모성애

  4. 06Jun
    by
    2020/06/06

    아리조나 동물보호국이 구조한 털뭉치 고양이의 환골탈태

  5. 18Mar
    by
    2019/03/18

    아리조나 동물원의 재규어, 펜스 가까이 다가온 여성 팔 공격

  6. 12Jun
    by
    2021/06/12

    아리조나 동부서 2건의 대형산불, 16만 에어커 태우고 계속 번져

  7. 05Mar
    by
    2020/03/05

    아리조나 두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일부 주민들 사재기에 나서

  8. 22Dec
    by
    2022/12/22

    아리조나 듀시 주지사, 퇴임 앞두고 국경 '컨테이너 장벽' 강행 논란

  9. No Image 04Dec
    by
    2016/12/04

    아리조나 드라이버 라이센스가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올까?

  10. 23Oct
    by
    2018/10/23

    아리조나 디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

  11. 21Nov
    by
    2023/11/21

    아리조나 디백스의 코빈 캐롤, 구단 최초 신인왕 선정 ‘전설 썼다’

  12. 08Apr
    by
    2022/04/08

    아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 인구 증가수 1위, 주민수로는 전국 4위 규모

  13. No Image 04Nov
    by
    2017/11/04

    아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 주민당 총기소지 비율 미국 1위

  14. 22Jul
    by
    2016/07/22

    아리조나 매케인 의원 "한국에 사드 배치 환영"

  15. 30Nov
    by
    2021/11/30

    아리조나 메사 스타벅스 직원들, 노동조합 가입 의사 공개 천명

  16. 12Apr
    by
    2018/04/12

    아리조나 메사 여성의 삼성 갤럭시 S7 스마트폰, 갑자기 폭발

  17. 03Nov
    by
    2021/11/03

    아리조나 메사시 '애완동물 친화적 도시' 전국에서 7위에 랭크

  18. 30Oct
    by
    2023/10/30

    아리조나 모하비 카운티에서 ‘뇌 먹는 아메바’ 의심사례 발생

  19. 09Jul
    by
    2024/07/09

    아리조나 몬순 폭풍 피해,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

  20. 26Jun
    by
    2023/06/26

    아리조나 몬순시즌 시작, 폭풍우 시 특히 운전에 유의해야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150 Next
/ 150
롤링배너1번